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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로욜라대학생 피격 발언 논란

불법체류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 로욜라대학생 셰리던 고먼(18) 사건과 관련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의 발언이 지속적인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존슨은 지난 주말 다운타운서 열린 반 트럼프 시위 ‘노 킹스’ 집회에 참석, “이민자들에 대한 공격을 끝내고 민주적인 절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시카고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존슨은 로욜라대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셰리던과 많은 사람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한다”고만 밝힐 뿐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았다.     존슨은 "이번 비극을 통해 우리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나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민자 공동체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먼의 가족은 존슨의 발언에 대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명확하고 정직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셰리던의 삶이 단순한 논쟁거리나 일반화된 사례로 전락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 셰리던에게 일어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할 의지가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의 불법 이민자 호세 메디나(25)는 지난 달 19일 오전 1시30분경 미시간호변을 걷던 고먼과 친구들에게 다가가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다. 메디나는 이후 살인, 살인미수, 가중폭행, 가중총기발사 및 불법무기소지 혐의로 기소됐는데 일부에서는 그의 행위가 갱단 입단을 위한 절차라고 지적했다.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메디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불법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23년 시카고 백화점에서 절도를 하다가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후 법정 심리에 출석하지 않아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메디나의 변호사는 최근 시카고 트리뷴지과의 인터뷰서 용의자가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후, 자신이 살고 있던 콜롬비아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에서 시카고로 버스에 태워져 이송됐다고 전했다.     고먼 피살 사건 이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역시 “이번 비극은 일리노이 주를 넘어 전국적인 문제, 특히 이민 단속의 허점을 드러낸다”고 말해 트럼프 행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다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불법 이민자 보호 정책이 공공 안전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시카고 #존슨시장 #로욜라대학생 #불체자   Nathan Park 기자로욜라대학생 존슨 로욜라대학생 셰리던 로욜라대학생 피살 브랜든 존슨

2026.04.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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