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에서 핏불 테리어 한 마리가 다수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적인 장면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사건 당시, 개 주인과 신원 미상의 성인 남성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가서자 핏불 테리어가 주인을 보호하려는 듯 공격적으로 대응했다. 이에 남성은 개를 여러 차례 칼로 찌르는 장면이 TNLA가 확보한영상에 생생히 포착됐다. 영상에는 피를 흘리는 개를 주민들이 안고 있는 모습과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구조에 나서는 모습도 담겼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에게 응급 처치를 실시했고, 이후 한 주민이 인근 동물병원으로 개를 이송했다. 롱비치 동물보호국은 개의 현재 상태에 대해 확인 중이며, 용의자는 경찰 도착 전 도주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롱비치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말다툼에서 폭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주민에게 562-435-6711번으로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용의자 보호 용의자 수색 롱비치 동물보호국 롱비치 경찰
2025.08.07. 11:35
지난달 롱비치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한인이 결국 숨졌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6시 20분쯤 체리 애비뉴와 15가에서 길을 건너던 존 김(58)씨는 달려오는 2007년형 아우디 차량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김씨가 보행 금지(Don't Walk) 표지판을 무시하고 체리 애비뉴 길을 건너려다가 변을 당했으며,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20일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운전자는 32살 롱비치 주민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 남아 경찰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산만 운전이나, 음주운전 과속 등이 이번 사고 요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한인 사망 롱비치 경찰 체리 애비뉴 음주운전 과속
2022.02.2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