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 중 비행기에 맞았다’… 롱비치서 여성 중상
롱비치의 한 공원 축구장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산책 중이던 여성이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는 등 두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카슨가와 클라크애비뉴 인근 하트웰 파크(Heartwell Park)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여성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었으며, 추락한 비행기에 맞아 크게 다쳤다. 조종사 또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여성의 가족에 따르면, 피해자는 청각장애인으로 비행기 소리를 듣지 못해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의 가족은 “처음 전화로 ‘비행기에 맞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며 “현재 다리의 심한 열상으로 두 차례 수혈을 받았고, 골반과 척추 골절로 여러 차례 수술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 비행기는 2인용 자가 제작형 경비행기로, 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엔진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콤프턴/우들리 공항의 행어 관리자는 “해당 조종사는 수십 년간 안전 교육을 담당해온 숙련된 조종사”라며 “엔진이 멈춰 긴급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롱비치시는 현재 공원 주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AI 생성 기사경비행기 롱비치 경비행기 추락 롱비치 공원 여성 중상
2025.10.25.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