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롱비치 항만에서 화물선의 컨테이너 수십 개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항만이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사고는 화요일 오전 9시쯤 발생했으며, 초기 추산으로 최소 67개의 컨테이너가 추락했다. 사고가 난 선박은 미시시피(Mississippi) 호로, 롱비치 항만 Pier G 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상태였다. 항만 당국은 “컨테이너가 선박에서 떨어져 나가며 청정 연료 공급용 바지선이 파손됐다”며 “컨테이너 작업은 안전 확보를 위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당시 영상에는 작은 선박이 마치 추락하는 컨테이너를 ‘받아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지만, 당국은 해당 선박이 사실은 미시시피 호에 연결돼 있던 청정 연료 바지선이었으며 여러 개의 컨테이너에 맞아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Pier G 인근 화물 작업은 당분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I 생성 기사컨테이너 롱비치 롱비치 항만 화물선 컨테이너 컨테이너 더미
2025.09.09. 14:36
17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LA·롱비치항을 방문해 물류적체가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에릭 가세티 LA시장, 로버트 가르시아 롱비치 시장과 함께 LA·롱비치 항만을 찾은 뉴섬 지사는 “항구에서 픽업 대기 중인 컨테이너의 수가 약 32% 감소했다”며 물류적체가 느리게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연방 인프라 패키지 중 항만 개선에 배정된 170억 달러에서 공평한 몫을 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롱비치항 적체 롱비치항 적체 캘리포니아 주지사 롱비치 항만
2021.11.17.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