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0일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주최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열렸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김운용 총장이 나섰다. 18일 오후 8시에는 ‘차세대를 위한 복음화대회’가 영어로 개최됐다. 제임스 린튼 선교사가 ‘제3의 문화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유스, 청년부, 장년부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민 자녀들에게 “이민 가정의 문화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린튼 선교사는 참석자 70여명에게 자신이 한국에서 자랐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김 총장은 19일 오전 목회자 세미나를 포함해 3일간 “하늘 은혜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축복의 땅에서 주신 은혜를 생각하다,” “내가 바로서면 다 가능한 일이다”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류근준 목사는 “과거에는 일선 목사님들을 초빙했는데, 이번에는 목사를 양육하고 배출하는 총장님을 모셔서 딱딱한 설교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눈물과 환희가 있는 예배가 진행됐다”며 “많은 분이 은혜받았다며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복음화대회 성료 복음화대회 성료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류근준 목사
2024.10.21. 13:57
새날장로교회의 류근준 담임목사가 16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류 목사는 앞으로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날 둘루스새날장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협의회 소속 교회 관계자 및 목사들이 참석해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차기 회장으로 올해 부회장을 맡은 류근준 목사가 이사회 전원의 인준을 받아 회장으로 취임한다. 차기 이사장은 새언약크리스챤교회의최선준 목사가 뽑혔다. 차기 부회장은 아직 선출되지 않고, 일단 침례교 교단에서 내년 1월 사업총회까지 후보자를 정할 것이라고 협의회 이사회는 밝혔다. 류 신임 회장은 "2024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한다. 부회장 없이 시작하게 되어 회원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1.5세' 목회자를 찾아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분과를 따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부임한 아틀란타한인교회의 권혁원 담임목사와 아틀란타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의 윤영섭 담임목사가 협의회 신입 회원으로 정기총회에서 가입 인사를 전했으며, 올해 최초의 여성 부회장을 맡았던 심경애 장로에게 이문규 현 회장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교회 협의회는 앞으로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세력을 키우고 있는 '이단'으로부터 한인 청소년들과 교인들을 지키는 과제도 이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지아 기자류근준 차기 류근준 담임목사 차기 부회장 류근준 목사
2023.11.1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