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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 부족 해소 나선 가주…UC리버사이드 기숙사 공유

UC리버사이드가 전국 최초로 대학 3곳을 관리하는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트(RCCD)와 학생 기숙사를 함께 사용한다. 429유닛, 1568베드의 이 아파트는 '노스 디스트릭트' 2단계 사업으로 2021년에 완공된 1500베드 규모의 1단계 단지의 후속 플랜이다. 아파트는 1~4베드룸 형태로 주거 불안정 학생이 감당할 수 있는 렌트비를 책정했다.   RCCD 학생들이 UC 리버사이드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들은 식당과 도서관, 학생지원센터 등 주요 캠퍼스 시설도 공동 이용한다.   UC 리버사이드의 S. 잭 후 총장은 기숙사 개관식에서 "두 교육기관 학생들을 한곳에 모은 것은 가주에서 전례 없는 모델"이라며 "기숙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학업 성공의 기본 토대이자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가주학생지원위원회(CSAC)에 따르면, UC와 캘스테이트에서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기숙사를 구하지 못한다. 가주의 주요 대학 주변 렌트비는 2018년 이후 30%나 급등했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학생은 40만 명으로 추정된다. USC의 조사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의 25%와 UC 재학생의 8%가 한 번 이상 홈리스 상태가 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사이드 지역 대학도 기숙사 부족이 심각하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캘폴리 포모나 인근의 학생용 주거시설 렌트비는 1인당 월 1300~1400달러 수준이다. 렌트비가 치솟자 캘폴리 포모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주택을 매입하면서 기숙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리버사이드 대학생 리버사이드 학생들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리버사이드 지역

2025.10.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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