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 한류 제품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 가졌다”
코트라(KOTRA) 달라스 무역관(관장 강은호)이 올해 두 번째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달라스 무역관은 지난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루이스빌 시온마트 2층에서 제2타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푸드, K-뷰티, K-리빙 분야의 25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달라스 무역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산수당’고 솔티드 오븐(Salted Oven) 업체가 가장 큰 인기를 모아 제품이 완판됐다. 총 매출 규모로 봤을 때 이날 최소 700명에서 1천 명의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달라스 무역관 측은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9월20일 캐롤튼 광장시장에서 개최한 제1회 행사보다 규모나 제품 종류에서 훨씬 더 크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국 소비재부터 베이커리까지, 타문화권 소비자들이 K-푸드, K-뷰티, K-리빙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상당 부분의 제품들이 ‘크리스마스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달라스 무역관의 이 같은 팝업 스토어 행사는 달라스 지역 한인 소상공인들과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이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광장시장이나 시온마트와 같은 현지 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이유는 달라스 무역관의 파트너사들과 이들 마켓이 함께 홍보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업체들과 유통업체를 연결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고 현지 업체들도 돕는다는 전략인 것이다. 달라스 무역관은 매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데, 영문 라벨 작성에서부터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업무를 제공한다. 달라스 무역관 업무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미국 소비자 달라스 무역관 타문화권 소비자들 리빙 제품
2025.12.1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