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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KAI 리서치 프로젝트 출범

  한미재단(KAF)이 한미연구소(KAI)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인 커뮤니티 리서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한인사회의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해 정책 결정자들과 공공기관에 전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첫 대규모 조사 활동이다. 오는 2028년 한인 이민 125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년에 걸쳐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해 한인사회 및 지역 리더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총 15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25일 오후 LA한인타운 EK 아트갤러리에서 관계자들이 연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맨 왼쪽부터 KAF의 존 임 이사장, 제리 강, 고계홍, 알버트 장, 장태한 이사와 마크 김 KAI 소장, KAF의 강창근, 브라이언 정, 신영신 이사.  김상진 기자프로젝트 리서치 kai 리서치 이번 프로젝트 kai 소장

2025.03.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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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기 전형…철저한 리서치로 대학 특징에 맞춰 작성해야

미국 대입에서 마지막 절차가 바로 '정기 전형'이다. 아직 일부 대학에서는 조기전형이 남아 있지만 대세는 정기전형이다. 미국의 대학중 941대학이 공통지원서(common app)를 사용해서 입학 전형작업을 한다. 대부분의  명문 대학과 UC등 몇 곳을 제외한 대부분 주립 대학이 공통지원서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정기 전형에서 공통지원서 덕분에 지원자는 한번의 등록(registration)으로 2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공통지원서는 모든 지원 대학에 제출되는 지원자의 정보, 개인 에세이 등 공통적인 부분과 대학마다 다른 추가 질문, 추가 에세이 등으로 구성된 추가서류(supplememt)가 있다. 추가 서류는 명문대학일수록 종류도 많고 까다롭다.     ◆희망 대학별 특징     지원할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해서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개의 명문대학은 경쟁도 치열하고 합격률도 낮지만 합격생을 찾는데 신중하다. 그래서 자기 대학과 맞는 학생을 찾기 위한 추가서류(supplement)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대학들은 인재를 찾는 방식과 방법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예일은 사회학/자연과학/인문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은 기술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예일이 추구하는 리더십은 학생이 가진 장점을 발전시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다.  자신의 성과를 기술하는 것보다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추가 서류에는 지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예일을 감동시킬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 유의해야 하는 것은 학문적이나 도덕적이나 인생의 롤모델을  밝히고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리더십을 어떻게 쌓고 있는지를 소개해야 한다.   하버드는 고득점 학생보다는 아직 미완성인 리더십을 갈고 닦아 커뮤니티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는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시카고대는 성적은 기본, 얼마나 많은 특별 활동으로 주목을 끌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대학별 특징을 찾아 보는 것도 유용하다.   ◆공통 지원서 작성   공통지원서는 웹사이트(www.commonapp.org)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지만 사전에 프린트해서 살펴 볼 수 있다. 지원서 작성 전에 지원 대학의 웹사이트나 자료를 살펴보고 학교 이념, 모토, 원하는 학생 상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과 경력(Work Experience)이 많아도 10개까지만 제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을 추려야 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는 단어 숫자를 맞춰야 한다. 아울러 공통지원서 에세이는 대학별로 내용을 바꿔 보낼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가 서류(supplement)   지원자 입장에서 공통지원서에 대학별로 추가서류가 더 있다는 것은 지원서 작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소한 대학마다 다른 에세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에세이를 작성하려면 긴시간의 리서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부실한 지원서가 되기 쉽다. 대학에서는 진정성을 가늠할 근거가 될 수 있다. 지원 문호가 많이 열려 있는 대학일수록 추가 서류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추가 서류가 없는 대학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등 85개다. 이외 에세이만 필요한 학교는 예일 등 300여 개 대학이고 에세이와 작문이 필요한 학교는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등 등 100여 개 대학, 작문만 필요한 대학은 20여 개다. 추가 서류는 철저한 리서치가 필요하다. 다만 추가 서류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너무 빨리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다.   ◆지원서를 눈에 띄게     자신의 개성과 성과, 열정을 공통지원서에 담는 것이 좋다.     ▶공통지원서의 지시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여라=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원서를 완성해야 한다. 여러 번 확인해봐야 한다. 에세이와 단답형 주관식 질문에 최고 글자 한도도 지켜야 한다.     ▶자신의 스토리를 에세이에 정확하게 집어 넣어야 한다=대학 입학 사정관 대다수는 오프닝과 아주 짧은 삶의 일부에 주목하게 된다고 한다. 삶에 큰 영향을 준 순간을 상세하게 적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옆집의 나이든 이웃이 친구가 되면서 어떻게 이겨내야 했는지를 가르쳐 줬다는 얘기다.     ▶대학 리서치를 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지원서를 쓰면서 특히 지원하는 대학의 이름을 틀리거나 틀린 내용을 적으면 좋지 않다. 가급적 원하는 대학 이름과 왜 선택했는지를 기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하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수, 전공을 적는 것이 유리하다.     ▶관심사항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려줘야=입학 사정관은 지원자가 확실히 그 대학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대학 탐방을 가서 캠퍼스가 어떠했고 누구와 무슨 대화를 만났는지. 교수를 만났는지 학생 대표를 만났는지를 언급해야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서 그 대학의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원서에 해야 되고 해서는 안되는 것들.     ▶서둘러서 작성하지 말라.에세이와 단답형 질문 대답은 천천히 작성하여야 한다.     ▶마감일을 지켜라.     ▶문법과 스펠링(철자법)은 틀리지 마라.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르므로 제때 지원해야 한다.     ▶자신의 관심과 성과,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특별활동을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     ▶점잖은 이메일 주소를 만들고 SNS를 정리하라.     ▶제출에 앞서 교사 추천서나 추가서류, 재정 보조 관련 페이지는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로 제출한 날짜와 시간을 적어 놓고 이메일, 통화 메모도 남겨놓자.     ◆주요 대학 마감일     대부분 정기 전형 마감일은 1월1일이다. 텍사스 오스틴은 12월1일이다. 2025년 1월1일이 마감인 학교는 하버드, 컬럼비아, 프린스턴, 에모리를 비롯해서 총 50개 대학이다. 이외 1월2일은 코넬, 듀크, 예일, 밥슨, 보스턴 칼리지, 브랜다이스, 카네기 멜론,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워싱턴세인트루이스, 3일은 브라운, 캘텍, 다트머스, 4일은   라이스,  5일은 스탠퍼드, 버지니아주립, NYU, 유펜, 하비머드, 조지워싱턴, UIUC, 6일은 시카고대, 애머스트, 바나드,보스턴대, 보던, 조지아텍, 윌리엄스, 터프츠, 8일은 웰즐리,포모나 10일은 조지타운, 베이츠, 클레어몬트매케나, 15일은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콜게이트, USC, 아메리칸대, 노스캐럴라이나주립채플힐, 빌라노바대, 위스컨신주립 메디슨, 2월1일, 2월15일 등이다. 이외에도 공통지원서를 이용해서 수시 지원이 가능한 곳도 200개가 넘는다.  장병희 기자리서치 대학 지원 대학 희망 대학별 지원서 작성

2024.11.24. 17:00

[에듀 포스팅] 고교 리서치 활동, 대학에서 높게 평가…대회·프로그램 참가는 좋은 입시 전략

대학 입시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업 성적과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지만, 특히 상위권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리서치 경험이 큰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최근 리서치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은 그만큼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리서치 경험은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로 대학에서는 고등학생들이 리서치 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리서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충분한 시간 계획을 세우고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방학 등을 활용해 그 분야의 해당 과목을 AP 수준으로 미리 선행학습을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리서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나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대회까지 맞출 수 있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실험이 실패할 수도 있을 경우까지 따져서 시간 계획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이 될 수 있다. 아래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사이언스 리서치 대회 목록을 활용하여 각자에 맞는 대회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 대회들은 모두 고등학생들에게 탁월한 리서치 경험과 발표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수 있다.   1.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Neuroscience Research Prize   미국신경학회(AAN)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뇌 또는 신경계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열려 있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AAN 연례 발표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AAN Neuroscience Research Prize   2.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 STEM 대회로, 지역 선출을 통해 70개국에서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대 7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 입시에서 큰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ISEF   3.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STEM뿐만 아니라 음악,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등학생들이 자신만의 연구나 작품을 발표하는 대회로, 최고 5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업적을 중시하는 이 대회는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4. Junior Science and Humanities Symposium (JSHS)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STEM 대회 중 하나로, 군 후원 학부 장학금을 놓고 경쟁한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250명의 학생이 연례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한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JSHS   5. TOPSS Competition for High School Psychology Students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학생들은 심리학 주제를 다룬 3분 길이의 비디오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와 창의력을 동시에 평가받는다.   ◇대상: 9학년~12학년   ◇웹사이트: TOPSS Competition   6. NCF?Envirothon   Envirothon은 북미 최대의 환경 교육 대회로, 매년 2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단계를 거처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며 참가자는 주 대회에서 먼저 경쟁하며, 우승자는 연례 국제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최우수 팀과 맞붙게 된다. 이 대회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9학년 ~12학년   ◇웹사이트: https://envirothon.org/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프로그램 리서치 리서치 활동 대학 입시 리서치 경험

2024.11.03. 17:00

[의대 지망생의 여름방학] 여름방학엔 봉사·리서치·학업 균형

의대 지망생들에게도 여름방학은 중요하다. 의대 및 치대 전문 컨설턴트들이 강조하는 것은 역시 선발권한을 가진 대학원 당국의 기준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치대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우선 고려사항은 환자지향적 사고(Patient Oriented Heart)라고 한다.     의대 진학 컨설턴트인 남경윤씨가 수년간의 의과대학원 지망생을 진학 시키면서 강조한 것도 바로 '환자중심의 사고'다. 2~3년 후에 의대에 제출된 원서를 보고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평가할 때 과연 1학년 여름방학에 무엇을 했는지, 서류 전형으로 인터뷰 초청을 받을 수 있을 지를 고려하여 그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봉사   의대 지원서 전반에 봉사 정신이 뛰어난 학생임을 알리고 싶다면 여름방학에는 봉사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야 한다. 리서치를 통해 특정 질병을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실험실에서 반복적인 단순 작업도 즐거워야 한다. 다만 봉사 정신이 없는 실험 실적 위주의 지원자는 의대에 인기가 없으므로 실험에 열중하는 이유도 환자를 돕는 봉사 경험에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점은 프린스턴과 같은 리서치 위주의 교육 제도를 갖춘 대학 재학생들이 빠뜨리기 쉽다.     리서치가 재미 있어서 리서치 위주의 대학 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의.치대의 조언은 차라리 인류를 위해 리서치를 계속하는게 낫다는 것이다. 의사가 되기 보다는 학자가 되는 것이 더 좋다며 불합격 통지서를 보내 준다.     과대학원들의 실제 모습이다. 봉사라는 의미는 장차 의사가 돼 환자를 치료하며 평생을 살아갈 진료 위주의 의사가 될 학생이 거쳐야 할 경험으로 좋을 만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병원 봉사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남경윤 컨설턴트는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고통의 원인인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연구하며 평생을 살아갈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실험실에서만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고통과 질병의 형태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그 학생에게 어울리는 봉사"라고 설명했다.   ▶보완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방학 동안에 의대 지망생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학년을 마친 후 여름방학은 부모가 모든 것을 챙겨주던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야만 한다. 대학 생활에 적응을 실패한 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주어진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생물 과목에서 A학점을 못 받은 학생이라면 2학년이 되기 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재수강을 하든 아니면 그 다음 단계에서 수강할 상위의 생물 과목에 대한 선행 학습에 주력해야 좋다. 방학 동안 수업을 듣는 것은 기본적으로 의대를 목표로 한 학생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현실적으로 의대 진학이 가능할 것이냐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든 과학과목에서 A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자신의 학습 능력을 확인하고 증진시키며 2학년을 준비하는 것이 맞다. 공부는 하기 싫고 봉사만 즐거운 학생이라면 역시 의사가 되면 안된다. 의대에 진학하면 더 힘든 공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의학 분야 지식이 떨어지는 의사가 과연 환자 지향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어려운 의학을 공부해서 그 지식으로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각오가 바로 환자 지향의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의대 진학이 어려운 것이다.  의대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학습 능력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겸비한 대학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저절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부모가 보여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의대 지망생의 여름방학 여름방학 리서치 1학년 여름방학 봉사 경험 봉사 정신

2023.06.18. 17:35

리서치, 학문 전 분야·직장으로 확산…고교에도 10년 전부터 AP 과목 정착

리서치라는 말은 연구는 학자들, 연구실에서 일하는 전문가들, 과학자들, 그리고 다른 대학원생들과 같은 연구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위한 리서치 경력이 언급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상당 부분 특정 계층의 부모들이 자녀의 입시를 돕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부정적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 고등학생들에게 있어서 리서치는 무엇이며 어떤 이점이 있고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     ▶학문적 호기심을 채울 활동   오늘날의 현대 세계에서 리서치는 학생들이 특정 개념을 잘 알고 미개척 분야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AP 과목 중 리서치와 AP 세미나 2년의 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AP 캡스톤디플로마(Capstone Diploma)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정규 학업 과정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과목이다.  2014년 시작된 캡스톤 프로그램은 학업 역량과 리서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대학에서 필요한 필수 능력인 정보찾기와 논문쓰기, 정리하기 등이 포함된다.  고등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른 분야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지식확장 방법   많은 학교들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함께 학습을 이끌고 진행하는 수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는 다양한 활동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학생들은 사례 연구를 발표하고 또 그들의 연구 기술을 보여줄 기회를 얻는다. 만약 학생들이 능숙하게 연구하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면 이러한 연구 과정은 학생들의 사고 패턴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삶에서 그것들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게 된다.     ▶최신 정보와 새로운 아이디어   리서치는 지식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게 비교하며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친구, 동료 또는 지도 교수와 상호작용하면서 그들의 의견이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  리서치라고 하면 우선 과학 분야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제 리서치의 영역은 비과학적 저널리즘, 역사, 비즈니스 등 전 학술적 분야를 포함한다.     ▶경력, 교육 및 생활 기술 개발   고용주들은 특정한 기술을 가진 직원을 원한다.  분야의 대한 지식, 문제 해결능력, 팀 작업 능력, 의사소통 기술, 분석 기술의 중요성은 직업, 교육, 그리고 인생에서 어디를 가든 항상 갖춰야할 중요한 요소가 된다.     ▶리서치 기회와 방법   많은 학생들이 연구직을 얻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연구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 병원, 회사 혹은 실험실에 연락하여 기회를 얻어야 한다.  연락을 할 때는 각 기관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해야 한다.  특히 그들의 연구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발적으로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신을 당신을 소개해야 한다.  물론 대학 교수나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코딩 언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미리 미리 스스로 학습해서 갖추는 것도 팀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다.   ▶여름 캠프, 연구 프로그램, 독립프로젝트   일부 부모들은 유료 여름 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주저할 수도 있다. MIT 대학의  Research Summer Institute (RSI)와 Texas Tech의 Clark Scholars 프로그램과 같은 많은 가장 권위 있는 여름 캠프는 무료이다.  하지만 매우 경쟁이 치열하고 16세나 17세 이상의 학생들에게만 개방된다.  따라서 유료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물론 독립적인 리서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다. 연구, 논문 작성, 검토 및 출판을 위해 제출하는 데 최소 1년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리서치 학문 리서치 능력 리서치 경력 아이디어 리서치

2023.06.18. 17:34

‘리서치 프로젝트’ 과외 활동, 최근 효과적인 대입 준비로 주목

대학 지원 준비에 있어 지난 수년간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사항은 리서치 활동이다.   경시대회와 더불어 학구적인 면과 과외 활동에 있어 골고루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하고 유용한 방법이 되는 리서치는 STEM 분야는 물론이고 Humanities, Arts, Writing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해 희망 지원 전공과 연계된 어떤 분야의 탐구도 가능하다. 이과 지원 학생들에게만 해당 사항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리서치 활동의 의미   학교 성적표만으로는 지원자의 추후 학업 성공에 대한 예측이 한정적이며, 지원자의 대부분이 제출하고 있는 표준시험, 여름 캠프 등의 이력은 지원자의 학문적 열정과 지적 깊이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반면, 연구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있어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깊이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개인적인 성취의 지표가 되어 지원자를 돋보이게 한다.     ▶멘토 구할 때 유의할 점   연구에 집중하고 몰두해야 하는 연구팀이 고등학생을 데리고 가르치며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임은 모두가 알고 있어 시도도 하기 전에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분야에 따라 접근 방식과 전략은 다르지만, 이 방법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기회를 찾는 학생은 물론이고 실제 연구에 몸담고 있는 연구자나 멘토들도 낭비할 시간의 여유가 없으므로 서로의 시간을 극대화하여 찾는 요령에 대해 알면 그만큼 접근하기가 가능하고 오히려 쉬워지게 된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에게 기초를 가르칠 수 있는 남아도는 시간이나 여력이 없으므로 특정 주제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혜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의 관여만을 원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로젝트 쇼케이스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해당 분야에서 눈에 뜨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신망 있는 고등학생 대상 저널(Journal of Youth in Science, Concord Review), 과학 경시 대회(RegeneronISEF Competition) 및 기타 창의적인 매체(Spotify)를 통하여 자신의 작업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전문가나 멘토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본인의 관심 분야를 검증받을 수 있다. 또한 linkedIn도 활용해 볼 수 있다. 각 저널, 경시대회 및 출판 플랫폼에는 제출에 대한 자체 형식 요구 사항이 있으며 제출 지침을 세심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Journal of Emerging Investigators: https://www.emerginginvestigators.org/   -International Journal of High School Research: https://ijhighschoolresearch.org/   -Journal of High School Science: https://jhss.scholasticahq.com/   -Youth Medical Journal: https://youthmedicaljournal.org/   -Alexandria Quarterly: https://www.alexandriaquarterlymag.com/   -Hope Humanities: https://www.hopehumanities.org/   -The Concord Review: https://www.tcr.org/   -Polyphony Lit: https://www.polyphonylit.org/   -ISSCY: http://isscy.com/   ▶기타 사항   리서치는 멘토와 함께 진행할 수도 있고 혹은 멘토 없이 독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관심 분야 파악 이후에는 전문 분야의 멘토를 찾는 것이다. 또한 리서치 활동을 이력에 포함하고 싶다면 거절에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는 회복력과 집중력이 필수이다. 학생이 제안하는 프로젝트가 연구원의 분야와 관련성이 높을수록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시간 투자 노력이 줄어들게 되므로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외에 리서치 페이퍼나 진행 과정의 기록과 보고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 능력은 글쓰기임을 잊지 말자.   ▶문의: (714)656-5868     [email protected]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프로젝트 리서치 리서치 활동 프로젝트 쇼케이스 과외 활동

2022.08.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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