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교황 리오 14세 취임 축하 기념식과 미사가 열린다. 시카고 가톨릭 교구청에 따르면 교황 리오 14세 취임 기념식과 미사는 6월 14일 오후 2시30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레이티드 필드에서 시작된다. 이번 기념식에 리오 14세 교황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지만 전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특별 비디오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지참해야 한다. 입장권 가격은 5달러며 온라인 티켓 판매업체인 티켓마스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오후 12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2시30분에 기념식이 시작되며 가톨릭 미사는 오후 4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가톨릭 시카고 교구청은 “이번 행사는 인생에서 한번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음악과 영화, 기도 등의 순서가 준비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리오 14세 교황이 시카고와 주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관심거리다. 교황은 일정상 당분간은 미국과 시카고를 찾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만큼 교황의 선출을 직접 축하하고자 하는 시카고 주민들에게는 이번 기념식이 당분간은 유일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기념식이 열리는 야구장 레이티드 필드는 교황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교황의 모습을 담은 벽화를 최근 공개했다. 교황의 벽화는 지난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간의 월드시리즈 1차전 당시 교황이 직접 관람했던 섹션 140에 세워졌다. 지난 18일 미국인으로서는 처음 교황에 취임한 리오 14세는 1955년 시카고 남서부 브론즈빌에서 태어났다. 이후 시카고 남 서버브 돌튼에서 성장했다. 교황 선출 직후 리오 14세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팬인지, 화이트삭스 팬인지 논쟁이 일었지만 그가 화이트삭스 월드시리즈 직접 관전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화이트삭스 팬으로 굳어지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리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가톨릭 메이저리그 시카고
2025.05.30. 12:47
2만 달러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 중 하나인 미쓰비시 미라지(사진)가 미국서 판매를 중단한다.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최근 미쓰비시 미라지 해치백과 미라지 G4 세단이 오는 2025년까지 라인업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저렴한 소형 해치백과 세단이 모두 단종될 것이라는 미쓰비시 내부자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미쓰비시 대변인이 미라지가 입문용 차량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올해 상반기 고객 인도량이 44%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도 전년대비 31%가 줄어든 바 있다. 미라지가 단종되면 국내에서 2만 달러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는 2개 모델만 남게 된다. 17일 현재 MSRP와 배송료를 포함해 신차 가격이 2만 달러 미만인 신차는 미라지 1만7650달러를 비롯해 기아 리오 1만7875달러, 닛산 버사 1만8745달러(수동기어 1만7075달러) 등 단 3개 모델에 불과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위의 3개 모델 이외에 현대 엑센트, 셰볼레 스파크, 스바루 임프레자 등 6개 모델이 2만 달러 미만이었으나 모두 단종됐다. 2만 달러 미만의 저가 모델이 줄고 있는 이유로는 팬데믹 이후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가 업체들이 고가의 친환경 모델 및 고급 사양 트림 생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SUV를 선호하면서 일반적으로 저렴한 소형 세단, 해치백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미쓰비시 미라지 미쓰비시 미라지 2만불 미만 신차 해치백 소형차 단종 리오 버사 Auto News
2023.08.17. 22:24
신차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2만 달러 미만 모델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5월 기준으로 업체권장소매가격(MSRP)이 2만 달러 미만인 신차는 기아 리오를 비롯해 닛산 버사, 미쓰비시 미라지 등 3개 모델에 불과했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자동차전문매체 오토Nxt닷컴이 소개한 2만 달러 미만 신차가 총 25개 모델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8%가 줄어든 것이다. 당시 2만 달러 미만 차에는 코나·벨로스터·엘란트라·엑센트 등 현대차 4개 모델과 포르테·쏘울·리오 등 기아 3개 모델을 비롯해 닛산 프론티어·킥스·버사·버사 노트·센트라, 셰볼레 크루즈·소닉·스파크, 도요타 코롤라·야리스, 포드 에코스포츠·피에스타, 혼다 시빅·피트, 복스왜건 제타, 스바루 임프레자, 피아트 500, 미쓰비시 미라지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만 해도 셰볼레 스파크, 미쓰비시 미라지, 닛산 버사, 기아 리오, 현대 엑센트, 스바루 임프레자 등 6개 모델이 2만 달러 미만이었다. 2019년형과 2023년형 가격을 비교해 보면 닛산 버사가 1만2360달러에서 1만6925달러로 36.9%가 올라 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미쓰비시 미라지는 1만3795달러에서 1만7340달러로, 기아 리오는 1만5390달러에서 1만7875달러로 각각 25.7%, 16.2%가 인상됐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2월 기준 2019년 3만7000달러에서 올해 4만8558달러로 31.2%가 뛰었다. 이같이 2만 달러 미만 모델이 급감한 것은 인플레이션으로 차값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자동차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고급사양 트림 생산에 주력하고 최저 가격 모델은 단종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19년형 가운데 현대 엑센트·벨로스터, 셰볼레 크루즈·소닉·스파크, 포드 에코스포츠·피에스타, 피아트 500, 혼다 피트, 닛산 버사 노트, 도요타 야리스 등이 단종됐으며 닛산 킥스, 스바루 임프레자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판매 종료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신차 차값 차값 인상 MSRP Auto News 2만달러 기아 리오 단종
2023.05.03. 19:57
기아의 보급형 준중형급 6세대 리오(Rio)의 소비자 판매가격이 16,450달러부터 시작된다. 기아 리오는 프리웨이에서 최대 41MPG의 연비를 자랑하며 운전자 편의기능도 고루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다. 2023년형 리오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준중형 세단으로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세련된 스타일의 효율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오일 레벨 센서는 엔진 오일 레벨이 낮을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LX는 16,450달러이고 S모델은 17,390달러이며 리오 엔진은 1.6L MPI V4 120마력의 112 토크를 자랑한다. 기아 리오 리오 엔진 소비자 판매가격 운전자 편의기능
2022.10.0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