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자 브랜드 ‘리틀 시저스’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신고 경고문을 매장에 붙인 조지아주 점장을 해고했다. 스페인어 방송 텔레문도는 12일 귀넷 카운티 스넬빌 시의 리틀 시저스 매장에 불법 이민자 신고 경고문을 부착한 점장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5일 매장 주문대에 스페인어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객은 ICE에 신고할 것"이라는 경고문을 부착해 차별 논란을 빚었다. 스넬빌은 인구 15%가 히스패닉으로 인종 다양성이 높은 도시다. 리틀 시저스 본사는 "해당 매장은 직영이 아닌 가맹점"이라며 "본사 경영 방침에 위배되는 경고문 철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점장은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기분이 나빴다면 불법체류자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경고문 시저스 행동시 ice 경고문 철거 리틀 시저스
2025.02.12. 14:42
유명 피자 체인점 리틀 시저스가 팬데믹 영향으로 25년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섰다. 포브스는 리틀 시저스가 팬데믹 비대면 트렌드로 큰 성공을 거둔 5달러짜리 핫앤레디 피자의 가격을 지난 3일부터 55센트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7년 판촉용 메뉴로 선보인 핫앤레디 피자는 처음으로 11%가 인상되면서 페퍼로니가 33% 더 추가된다. 리틀 시저스의 데이브 스크리바노 대표는 페퍼로니 가격이 팬데믹 기간 중 50% 이상 급등했기 때문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리틀 시저스는 지난 2019년 고객들이 QR코드를 스캔해 피자를 픽업할 수 있는 피자 포털 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팬데믹 시작 직전인 2020년 1월에 배송 서비스를 하면서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피자 리틀 시저스 피자 포털 가격인상 박낙희 NAKI
2022.01.0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