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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더럽혔다며 75불 청구한 리프트 운전자…알고 보니

한 부녀가 리프트(Lyft) 이용 후 운전자가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제출해 차량 손상·오염 비용을 청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버트 고어는 지난 16일 토요일, 10대 딸 엘라와 친구가 해변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리프트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이 집에 도착한 뒤 고어는 기존 승차 요금 외에 차량 내부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75달러의 손상 수수료가 추가 청구됐다는 알림을 받았다.   고어는 처음 수수료 추가 청구 알림을 받았을 때 딸과 친구가 실제로 차량을 더럽힌 줄 알고 크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프트 고객센터에 연락해 청구 근거를 요구했고, 이후 운전자가 제출했다는 사진을 전달받았다.   해당 사진에는 차량 뒷좌석과 바닥에 음료와 감자튀김이 쏟아진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사진을 본 딸 엘라는 오른쪽 하단에 AI 로고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엘라는 이를 보고 “이건 가짜다. 실제 사진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어는 이 워터마크를 리프트 측에 알렸고, 리프트는 결국 해당 사진이 조작됐다는 부녀의 판단에 동의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프트 대변인은 “리프트는 차량 손상 관련 분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각 사안을 검토한다”며 “승객의 우려를 검토했고, 환불을 제공했으며, 해당 운전자를 플랫폼에서 영구 제명했다”고 밝혔다.   엘라는 다른 이용자들도 AI 워터마크나 조작 흔적을 알아보지 못하면 비슷한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아이를 상대로 어떻게 그런 식으로 이용할 수 있느냐”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구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는 지역 커뮤니티 페이스북에 이번 일을 공유한 뒤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의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뒤 갑작스럽게 부과되는 손상 수수료나 오염 비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리프트 운전자 리프트 운전자 리프트 고객센터 리프트 대변인

2026.05.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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