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이 오는 20일 링컨센터에서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공연한다. 공연은 오후 8시 데이비드 게펜홀(David Geffen Hall)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30달러다. 2021년 한국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소재로 창작돼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선풍적인 찬사를 받았던 국립합창단의 이번 ‘훈민정음’ 미국 초연은 서양악과 국악이 융합된 한국 합창 창작곡이 국제무대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 ‘훈민정음’은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창작 칸타타 프로젝트 일환으로, 합창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한글 창제 배경과 과정, 창제 원리와 반포에 이르기까지의 대서사가 3부 14장으로 구성된다. 티켓 구입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링컨센터 웹사이트(www.lincolncenter.org/home)를 통해 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국립합창단 훈민정음 링컨센터 공연 윤의중 국립합창단 링컨센터 웹사이트
2023.09.12. 18:50
뉴욕한국문화원이 링컨센터와 함께 ‘코리안 아츠 위크’를 개최한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SK 그룹이 후원하는 ‘썸머 포 더 시티’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다. 12개 이상의 무료 행사를 제공하는 코리안 아츠 위크는 경이로운 깊이와 폭을 자랑하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하며, 링컨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아우를 예정이다. 댄스 공연, K-인디 뮤직 나이트, 시각 예술 전시회, 뮤지컬 씨어터 스토리타임, 웰빙 행사,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크라잉 넛, 세이수미, 백예린 등의 아티스트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링컨센터 웹사이트(www.lincolncenter.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문화원 코리안 링컨센터 웹사이트 한국 예술 한국 문화
2023.06.06.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