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에 북가주에서 대형 산불이 새로 발생,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가 폐쇄됐다. ‘프렌치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은 4일 오후 8시쯤 마리포사 북서쪽의 하이웨이 49 근처 프렌치 캠프 로드에서 시작되어, 높은 기온과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산불은 금방 400에이커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오늘(5일) 아침까지 산불은 842에이커를 태우며 남동쪽으로 마리포사를 향해 이동했으며,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주요 고속도로 중 하나인 14번 주도를 폐쇄시켰고, 5%만 진화된 상태였다. 가주 산림 및 화재 보호국에 따르면 현재 마리포사 주민 300여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5일 마리포사의 기온이 화씨 107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으며, 6일에는 110도, 7에는 10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도 기온이 7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지형이 화재를 억제할 수 있는 수분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무영 기자요세미티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원 산불 도로 폐쇄 마리포사
2024.07.05. 13:36
한인타운 8가와 마리포사 애비뉴에 대형 아파트-호텔 건물이 들어선다. LA시 도시계획국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지(3216 W. 8가)에 7층 규모로 60유닛 호텔과 20유닛 아파트가 건설된다. 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총 71대가 수용 가능하다. 이번 건물 설계는 한인타운에 본사를 둔 건출 설계회사 EWAI가 맡았다. 아파트 프로젝트는 호텔 객실과 아파트 유닛 이외에도 2층과 옥상에 1435스퀘어피트의 수영장 및 루프톱 바도 마련된다. 총 건설 면적이 3만8601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번 아파트 신축은 2024년 하반기에 건설을 시작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마리포사 아파트 아파트 유닛 20유닛 아파트 60유닛 호텔
2024.02.06. 21:40
LA한인타운에 7층 높이 30유닛의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15일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는 LA 한인타운 6가와 마리포사 애비뉴가 만나는 주차장 부지(544 S. Mariposa Ave)에 7층 높이 아파트의 개발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2만8145스퀘어피트 규모의 해당 부지는 현재 야외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파트는 1베드룸과 2베드룸을 구성된다 30유닛 중 3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된다. 건물의 디자인을 맡은 ‘DFH아키텍트’에 따르면 건물 옥상엔 루프톱 어메니티 데크(deck)가 마련될 예정이다. 건물 외벽은 파란색으로 칠해질 예정이며 일부 유닛엔 야외 발코니가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마리포사 아파트 30유닛 아파트 소규모 아파트 마리포사 애비뉴
2023.02.22. 18:53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22일 오후 11시 23분쯤 웨스트 6가와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텐트 안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남성 1명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용의자와 언쟁을 벌이다가 총에 맞았다며 몸에서 다수의 총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25세 남성으로 텐트에서 거주 중이었으며 자세한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77)527-3247 김예진 기자한인타운 마리포사 마리포사 총격 남성 사망 la한인타운 한복판
2022.11.23. 20:30
LA 한인타운 올림픽/마리포사 북동쪽 코너에 8층 100유닛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과거 무봉리순대국과 꽃집이 있었던 자리를 제이미슨 서비스가 재개발하는 것으로 팬데믹 이전 LA 시에 개발안이 제출된 뒤 2년이 지나 최근 공사가 본격화됐다. 지난 5월 LA 시 빌딩안전국의 승인을 얻은 해당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우선 배정 10유닛을 포함해 총 100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빌딩 높이는 97피트로 지하 2개 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며 지상에는 437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도 들어선다. 또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코트야드, 루프톱 데크, 수영장도 갖출 예정이다. 최근 제이미슨은 해당 용지 남쪽으로 한 블록 거리 마리포사 애비뉴 선상에 6층 100유닛 규모의 또 다른 아파트 공사 시작과 더불어 올림픽/웨스턴에 118유닛 주상복합, 윌셔/노먼디 역 근처 아파트 빌딩 2개 동 건축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류정일 기자마리포사 올림픽 마리포사 아파트 마리포사 북동쪽 아파트 공사
2022.06.14. 19:02
8가/마리포사 인근 LA 한인타운 8가/마리포사 인근에 총 182유닛의 아파트가 올해 중반 완공을 목표로 후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드랜드 힐스에 본사를 둔 ‘CGI 스트래티지스’가 개발하는 쌍둥이 아파트(837 S. Fedora St.와 840 S. Mariposa Ave.)는 7층 빌딩으로 스튜디오·1베드룸·2베드룸 182유닛 규모다. 이중 약 10%는 저소득층에 배정된 상태로 아파트에는 173대의 주차장도 함께 들어선다. ‘KFA 아키텍처’가 디자인한 아파트는 벽돌과 메탈로 된 외벽이 특징이고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룸, 코트 야드, 루프톱 데크 등 들어선다. 한편 개발사인 CGI 스트래티지스는 이전에 한인타운에서 2건의 아파트 개발을 마친 바 있고 현재 윌셔/라브레아 지하철역 인근에 호텔이 포함된 주상복합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류정일 기자마리포사 쌍둥이 쌍둥이 아파트 마리포사 182유닛 마리포사 인근
2022.01.04. 20:30
LA 한인타운 6가/마리포사(603 S. Mariposa Ave.)에 유닛당 400스퀘어피트 미만의 크기의 마이크로 아파트 개발이 추진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하우징 다이버시티 코퍼레이션’은 최근 LA 시에 개발안을 제출하고 현재 2층 상업용 빌딩을 8층 아파트로 재개발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했다. 개발사는 지난 1월 420만 달러에 해당 빌딩과 용지를 매입한 바 있고 이곳에 92유닛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8층 92유닛 이외에 드러난 바는 없지만, 개발사가 유닛당 평균 400스퀘어피트 미만의 소형 아파트를 건축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전략을 취한 점에 비춰 마리포사 부지도 비슷한 개발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하우징 다비어시티 코퍼레이션의 브래드 패든 CEO는 “대부분의 젊은 세입자는 넓은 면적의 아파트가 필요하지 않다”며 “주변에 직장까지 갈 수 있는 대중교통 시설과 즐길 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이 회사가 LA에서 추진 중인 다른 2건의 프로젝트도 모두 마이크로 아파트 컨셉트를 취하고 있다. 다운타운 프로젝트(1317 S. Grand Ave.)는 8층 151유닛 아파트로 유닛당 평균 면적은 325스퀘어피트, 렌트비는 약 1600달러 수준이다. 또 할리우드 프로젝트(1621 N. McCaddenPl.)도 8층 69유닛 아파트로 유닛당 평균 면적은 375스퀘어피트, 렌트비는 2000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류정일 기자마이크로 마리포사 마이크로 아파트 92유닛 아파트 69유닛 아파트
2021.11.0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