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운전 의심 트럭, 10번 fwy서 차량 8대 들이받아…3명 사망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지역의 10번 프리웨이에서 트랙터 트레일러 여러 대와 일반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경, 15번 고속도로 분기점 인근 서쪽 방향 차선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대형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들이 정체된 상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돌진해 여러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충격과 함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사고 현장에는 대형 트럭 4대와 일반 차량 4대가 뒤엉켜 있었으며, 일부 차량은 불길에 휩싸여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됐다. CHP는 해당 트럭 운전자를 마약 영향 운전(DUI)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3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인해 10번 프리웨이 서행 전 차선이 한동안 전면 통제되면서 내륙제국(Inland Empire) 전역에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마약 운전 마약 운전 일부 차량 일반 차량
2025.10.2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