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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이 학생에 마약 판매…스쿨버스 운전사 부부 기소

리버사이드의 한 특수 학교 스쿨버스 운전사와 배우자가 학생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은 특수 학교 '브라이트 퓨쳐스 아카데미(BFA)'의 버스 운전사이자 경비원인 멜리사 할로엄 개리슨(46.여)와 남편 데이비드 웨인 개리슨(58)을 체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멜리사는 3건의 아동 위해 미성년자에게 규제 약물 제공 규제 약물 거래 총기 소지 등 1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 데이비드는 무장 상태에서 마약 소지 무기 소지 금지 등 보호관찰 명령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은 이들의 체포에 앞서 지난 17일 BFA의 직원이 아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FA는 주로 행동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의 라이언 레일스백 공보관은 "목격자들을 조사한 결과 최근 재학생 한명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마약수사전담반과 성폭행.아동학대팀에 지원을 요청해 현장 수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학생에게 마약을 준 사람이 개리슨 부부라는 직원 증언에 따라 교내에 있는 이들의 집을 수색했다. 레일스백 공보관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펜타닐로 의심되는 100개 이상의 알약 권총 2자루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MD' 'JG'로 불리는 남녀 학생을 공급책으로 포섭해 8~10명의 재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결과 이들은 학교에 근무할 수 없는 중범죄 전과자로 확인됐다.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은 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제조돼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수된다. 모르핀보다 80~100배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로인 1회 주사량이 5mg인데 펜타닐의 치사량은 2mg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적은 양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스쿨버스 교직원 스쿨버스 운전사 마약 판매 마약성 진통제

2022.05.25. 20:01

미성년자에 마약 판매 한인 추정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청소년 마약 과다복용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온라인매체 ‘패치(Patch)’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경찰국은 18세 청소년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약 공급원으로 추정되는 메삭 김(31ㆍ사진) 씨를 지난달 28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매자로 위장한 마약과 수사관이 김씨에게 접근해 마약성 진통제인 헤로인과 펜타닐을 구입하기로 했고, 이날 김씨와 만나기로 한 곳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김씨에게서 헤로인 및 펜타닐로 추정되는 세 봉지의 약과 다른 불법약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마약과 불법 약물 판매 미수 및 소지 등 4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경찰은 숨진 18세 피해자와의 관계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미성년자 마약 마약 판매 추정 남성 청소년 마약

2021.11.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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