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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바버라 산불 확산에 마이클 잭슨 저택 '네버랜드 랜치' 위험

지난 연휴 기간 남가주에 발생한 산불에 생전 마이클 잭슨 저택으로 알려진 부동산이 불에 탈 위기에 처했다. 가주산림보호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 레이크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지난 주말 간 계속 번져 오늘(8일) 오전 6시 55분 기준 2만여 에이커가 불탔다. 화재 진압률은 8%에 그쳤다. 커지는 규모에 마이클 잭슨 저택으로 유명한 '네버랜드 랜치'도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택 외곽 쪽 1마일 반경까지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버랜드 랜치는 마이클 잭슨이 1987년 매입해 1988년부터 2005년까지 거주했던 저택이다. 피터 팬동화의 가상 세계 네버랜드에서 이름을 따왔다. 규모는 무려 2700에이커에 달하며 과거 놀이기구, 동물원 등 일반 저택에선 볼 수 없는 시설을 갖춰 화제였던 곳이다. 저택은 이후 억만장자 사업가 론 버클에 2020년 2200만 달러에 팔렸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네버랜드 마이클 마이클 잭슨 주말 산불 화재 위기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7.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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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이클 잭슨 여인' 노래 논란에 "여성 혐오…아내에 미안"(종합)

고침내용 :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글 내용 추가.]尹, '마이클 잭슨 여인' 노래 논란에 "여성 혐오…아내에 미안"(종합) "인신공격과 여성혐오 일삼는 노래…정치한단 이유로 아내 외모까지 평가받아" 安 단일화에 "정권교체 위한 야권통합 다 말씀드려…더 드릴 말씀 없다" '구둣발' 논란에 "국민이 원하지 않는 행동 말아야…더 유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슬기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가수 안치환의 노래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에 대해 "위대한 뮤지션을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것이 너무 엽기적"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치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제 아내가 이런 저급한 공격까지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치환이 최근 낸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란 곡에는 '왜 그러는 거니 / 뭘 꿈꾸는 거니 / 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 / 정신없는 거니'라는 가사가 들어 있다. 신곡 재킷 이미지에 들어간 여성의 일러스트나 반복되는 '거니' 가사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 곡이 김씨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윤 후보는 "마이클 잭슨이란 분은 지구 곳곳에 어려운 사람들을 굉장히 따뜻하게 보살폈던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마이클 잭슨을 공세에 소환하는) 그런 일을 벌이는 분들의 인격과 수준이 참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 글에서도 안치환의 해당 곡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거듭 드러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유명 가수가 저의 아내를 겨냥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라는 노래를 냈다. 대선 후보이기 전에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너무나도 미안하다"며 "제가 정치를 한다는 이유로 국민들 앞에 외모까지 평가받고, 한 여자로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도 상식의 선을 지켜야 한다. 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여성 혐오를 일삼는 노래까지 만들다니"라며 "정치공세에 위대한 뮤지션이 소환된 것도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만나 담판 방식 단일화를 할지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통합 문제는 어제 다 말씀드렸고 별도로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그는 '구둣발' 논란과 관련, "국가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나 국민들의 삶에 관한 의사 결정의 최고 책임자가 되는 사람은 국민들께서 원하지 않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게 맞다"며 "늘 더 유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대선 캠페인 차원에서 임대한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을 발을 올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윤 후보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회 운영 카페 수익금 유용 논란에 대해선 "광복회장이란 자리는 국민 전체를 생각하고 독립운동을 국민 전체의 자부심으로 승화시켜야 하는 직책인데 참 실망이 크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마이클 잭슨 마이클 잭슨 노래 마이클 노래 논란

2022.02.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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