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구름산에 올라갔다. 보고 싶은 너는 보이지 않고 하늘만 흔들리고 있었다 새들이 날아와 울기 전에 우리는 꼭 만나리라 세상은 메아리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니까 그렇지만 서둘지 마라 서두를수록 망가지는 게 인생살이란다 슬픔은 남아 있는 자의 몫이라고 흘린 땀 맛을 알아야 인생의 가치를 아는 거라고 외쳐 본다 너의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그런데 너는 끝내 보이지 않는구나! 아직도 너에게 전해 줄 마지막 사랑이 남아 있는데 김석인 / 시인글마당 그리움 이별 마지막 사랑
2024.01.26. 17:57
이따금 구름산에 올라갔다. 보고 싶은 너는 보이지 않고 하늘만 흔들리고 있었다 새들이 날아와 울기 전에 우리는 꼭 만나리라 세상은 메아리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니까 그렇지만 서둘지 마라 서두를수록 망가지는 게 인생살이란다 슬픔은 남아 있는 자의 몫이라고 흘린 땀 맛을 알아야 인생의 가치를 아는 거라고 외쳐 본다 너의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그런데 너는 끝내 보이지 않는구나! 아직도 너에게 전해 줄 마지막 사랑이 남아 있는데 김석인 / 시인시 그리움 이별 마지막 사랑
2024.01.18. 20:29
매달 한인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사랑의 점심식사'의 2022년 마지막 한 끼가 8일 중앙 루터교회에서 진행됐다. 사랑의 점심식사는 올해로 13년째 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와 수많은 봉사자가 이어가며 LA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시니어 섬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점심식사를 통해 연인원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500여명의 시니어를 섬기고 있다. 김영규 목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행사를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점심식사 상료 마지막 사랑 한인 커뮤니티
2022.12.08.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