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북쪽에서 9일 오후 1시 3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말리부 북쪽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7마일 떨어진 곳이다. 남가주에서 발생한 올해 첫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다. 이날 지진으로 레세다, 레돈도 비치, 윈저 힐스, 토런스, LA 국제공항 등 남가주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지기도 했다. 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진에 의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남가주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남가주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총 15번 발생했다. 지난 65년 동안 가장 높은 발생 빈도다. 북미 지역에서 가주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발생할 시 무릎과 손을 땅에 대 넘어지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더 안전하게 기어서 대피할 수 있다고 한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지진 말리부 말리부 인근 말리부 북쪽 남가주 인근
2025.03.09. 18:58
말리부 인근에서 8일 오전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경 말리부에서 서남서쪽으로 2.4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멀리는 내륙지역인 샌퍼낸도 밸리까지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지진 말리부 말리부 인근 오전 규모 해안 지역
2023.05.0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