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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을 그림으로 전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림으로 전달하는 메신저입니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성화전 ‘카이로스 시간 속으로’를 갖는 이순배(왼쪽)∙황성혜(오른쪽) 작가가 15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크리스천 작가로 활동하면서, 음악은 연주회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전달되지만 그림은 전시회를 통해 제한적으로 밖에 알릴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이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에서 서울은 물론 지방 순회전을 하면서 성경을 담은 작품 설명과 간증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카고 전시회는 지경을 넓히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지난 1996년부터 15년 간 시카고서 지낸 이순배 작가의 경험도 작용했다.     이순배 작가는 당시 시카고 중앙일보 중앙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했으며 자신의 전시회 수익금을 10대 때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 받고 장기 복역하다가 지난 2024년 1월 출소한 앤드류 서의 변호비용에 보태는 등 시카고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작가는 “말씀 위주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기독교 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 사회의 한인 교인들과 미술에 관심이 많은 미래 꿈나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혜 작가는 “음악을 통해 경배를 하듯이 그림도 예배와 경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J 취재팀하나님 말씀 하나님 말씀 말씀 위주 시카고 중앙일보

2025.10.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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