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검진-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이번 주말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제니 리) 주최로 나일스에서 열리는 ‘2025 시카고 한인축제(Taste of Korea Chicago)’에 특별 참여하는 한국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오흥석 팀장이 6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 해외 동포들을 위한 건강검진 및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안동병원은 한인축제 현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 방문객들에게 ▲1:1 컨시어지 서비스 ▲공항 및 숙소 픽업•샌딩 ▲건강검진 결과 당일 제공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한다.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안동의 전통문화 탐방과 숙식, 교통 편의를 결합한 종합 의료관광 패키지. 특히 해외 거주 한인들을 위해 기획돼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는데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숙박과 건강식 제공이 포함된다. 참가자는 봉정사,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검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추가 검진과 전문의의 상세한 결과 상담도 가능하다. 오흥석 팀장은 “미국 내 높은 진료비와 긴 대기 시간으로 고민하는 교민들에게,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접근성을 알리고자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검사 당일 결과 제공 및 전문의의 설명까지 가능한 시스템은 많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병원은 최근 시카고를 포함한 미국 주요 도시의 한인단체들과 MOU를 체결하며 의료 네트워크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한인 축제 현장에도 건강증진센터 소속 간호사와 팀장이 직접 참가해 건강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흥석 팀장은 “한국 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귀국 치료를 계획 중인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Luke Shin의료서비스 해외동포 맞춤형 의료 시카고 한인축제 건강검진 결과
2025.08.07.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