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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살해 명단’ 만든 한인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직장 동료들을 대상으로 ‘살해 명단’을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앨투나 경찰국은 블레어 카운티 이스트 프리덤 지역에 거주하는 세드릭 김(Cedric J. Kim·21·사진) 씨를 지난 13일 공공 불안을 야기한 테러 위협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역 방송인 WTAJ는 김씨가 앨투나 지역 식당인 ‘잭스 바 앤 그릴(Zach’s Bar and Grill)' 운영 업체의 직원이라고 15일 보도했다. 경찰은 “김씨가 인근의 같은 계열 식당인 '올드 캐롤라이나 바비큐(Old Carolina Barbeque)'의 관리자 등을 해칠 목적으로 '살해 명단(kill list)'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김씨는 다수의 직장 동료에게 직접 작성한 '선언문(manifesto)'과 '살해 명단'이 있다고 말했으며, 8월5일을 실행일로 언급했다.   김씨의 직장 동료들은 “김씨가 며칠 남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카운트다운을 하거나, 직원들에게 “자살하라”고 말하는 등 폭언을 해왔다고 진술했다.   한 동료는 또 “김씨가 자신의 시간이 끝났을 때 선언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예고한 실행일에 주목하고 “김씨가 언급한 8월 5일은 역사적으로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이 되는 날로 (범행 계획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화가 나면 쉽게 흥분하며 심한 욕설을 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승진 대상에서 탈락하면서 좌절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그를 해고 예정자로 분류한 상태였다.   일부 직원은 경찰에 김씨를 두고 “소시오패스 같다”며 “평소에도 거리를 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보석금 25만 달러가 책정돼 블레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7월23일 예비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 강한길 기자살해리스트 매니저 살해리스트 작성 매니저 체포 한인 남성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캘리포니아 미국 선언문 히로시마 원자폭탄 동료 살해 계획

2025.07.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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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매니저의 역할

부동산 투자의 첫 단추는 매물구입이지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동산 관리다. 부동산은 건물관리만 잘 된다면 특별한 문제없이 잘 굴러가게 된다. 유닛이 적은 경우 직접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테넌트와의 관계, 건물의 컨디션에 따라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유닛이 많은 아파트, 상업용 건물, 테넌트가 여럿인 경우는 전문 매니지먼트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처음으로 투자 건물을 구입했다면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하다.       부동산 매니저는 세종류가 있다. ▶외부 매니저 ▶상주 매니저 ▶기관 매니저다. 외부 매니저의 경우 외부에서 여러 개의 부동산을 동시에 관리한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관리 회사인데 이때는 부동산 브로커 면허가 필요하다. 그에 반해 입주해서 관리하는 상주 매니저는 특별히 부동산 면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관 매니저의 경우는 부동산 투자기관 예를 들어 은행의 부동산 관리부서나 보험회사, 정부기관, 부동산 투자신탁 등을 말하는데 이들은 소형 상가나 아파트보다는 초대형 상업용 건물을 주로 관리한다.     이들은 공통으로 어떤 일을 할까? 우선 리스 서류를 정리하고, 재계약이나, 테넌트의 렌트 기간 등을 모니터링한다. 빈 유닛이 있을 경우 광고 등을 통해 테넌트를 찾고, 빈 곳을 채워 오너의 렌트 수입을 만든다. 또한 플러밍이나 난방, 전기 시스템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테넌트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건물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안전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 또한 주요 업무 중 하나다.     자격 있는 테넌트를 찾아 크레딧 히스토리를 검토하고 과거 퇴거 조치 된 경험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도 한다. 월 단위와 연 단위로 수입. 지출 등을 정리하고 건물 수리 시 컨트랙터의 공사 업무를 현장에서 감독하는 것도 매니저의 역할이다. 마지막으로 건물주가 놓칠 수 있는 건물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챙긴다. 재산세, 보험료, 유틸리티 등이다. 렌트비 등 건물과 관련된 수입도 확인하고 오너에게 업데이트한다.     16유닛 이상의 아파트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법에 의해 상주 매니저를 고용해야 한다. 상주 매니저가 있으면 건물에 시급한 문제가 생겨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6유닛 이하의 작은 아파트나 콘도도 외부 매니저의 연락처를 잘 알려주어야 응급 상황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매니저 비용에 대해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고 대부분이 협상을 통해 정해지지만 전반적으로 아파트 상주 매니저는 건물주로부터 월급을 받는다. 아파트에 살면서 월급을 받거나 계약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보상을 받기도 한다. 기관 투자자에 소속된 매니저나 외부 매니저의 경우 전체 건물 렌트 수입에 대해 일정 비율을 받기도 한다.     내가 구입한 부동산의 문제점을 고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세입자의 요청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은 꼭 해야 하는 일이다. 주인이 잘 몰라서도 아니고 주인이 쉬운 사람이라서도 아니다. 이를 잘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소유주다. 내 부동산을 잘 관리하는 길이 내 자산을 지키는 것이고,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문의: (213) 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매니저 테넌트 부동산 투자기관 부동산 매니저 외부 매니저

2024.05.22. 18:04

한인 전 GM 매니저 뇌물혐의 유죄 판결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근무하며 한국 부품 업체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한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16일 연방법원LA지법(담당 판사 안드레 비로트 주니어)에 따르면 어바인 지역 소형남(47·영어 이름 브라이언 소)씨가 뇌물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연방검찰은 이날 “소씨의 형량 선고일은 오는 5월 24일이며 최대 5년형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씨는 지난 2015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 GM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한국 부품 공급 업체로부터 계약 체결의 대가로 34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본지 2022년 3월 26일자 A-3면〉   검찰에 따르면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지난 2017년 샌타클라라카운티 로스알토스 지역에 있는 소씨의 한 개인 금고에서 뇌물로 받은 319만 달러를 압수했었다. 이 돈은 한국 수사당국에 보내졌다.   검찰 관계자는 “소씨에게 뇌물을 준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역시 뇌물 공여 혐의로 한국 검찰에 기소됐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뇌물혐의 매니저 매니저 뇌물혐의 유죄 판결 뇌물 혐의

2023.11.16. 21:56

팁 편취 묵인 LA한인타운 한식당 우국에 벌금 등 6만6천불

LA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이 노동법 위반으로 6만6000달러 이상 미지급 팁 및 벌금을 물게됐다.     연방 노동부(USDL)는 8가와 킹슬리에 위치한 ‘우국 코리안 바비큐(사진)’가 공정노동기준법(Fair Labor Standards Act)을 위반했다고 18일 밝혔다.   USDL에 따르면 이 업소의 매니저는 업주 허락하에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2만8000달러 이상의 팁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업주는 35명의 직원에 2만8213달러의 미지급 팁과 2만8213달러의 위약금(liquidated damages)을 지불해야 하며 1만103달러의 민사 벌금(civil penalty)도 내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가주의 경우는 노동법상 업주가 매니저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팁 분배를 할 수 있는 재량을 갖는다”며 “단, 매니저의 경우 음식 서빙, 손님 접대 등 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관여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국의 경우는 업주가 이에 해당하지 않는 매니저에게까지 팁 분배를 허용한 것이 문제였던 셈이다.       한편, 우국은 노동법을 위반한 게 벌써 3번째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에는 직원 14명의 임금 5300달러가 체불돼 적발됐다. 또 지난 2020년에는 직원 1명에게 1만6253달러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리폰 푼디 USDL  LA디스트릭트 임금 및 근무시간 어시스턴트 디렉터는 “고용주는 팁을 포함한 임금을 직원에게 지급이 잘 되고 있는지 확실하게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노동부 웹사이트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법을 잘 확인하고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푸드 서비스 근로자 이니셔티브와 한인타운노동연대(KIWA)가 협업해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KIWA 알렉산드리아 서 소장은 “우국 근로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팁을 빼앗기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알게된 뒤 연방 노동부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근로자들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업주들은 준법 운영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노동법 매니저 노동법 위반 우국 노동법 우국 업주

2023.10.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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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초과 근무 수당 받지 못하나 [ASK미국 노동법-박상현 변호사]

▶문= 최근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잦은 잔업과 야근으로 보통 하루에 10시간 이상 업무를 했으나 회사에서는 고용 계약서 상 제가 '매니저'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정해진 월급 외의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주장대로 계약서상 매니저라면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되나요?   ▶답=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주 40시간 이상 또는 하루 8시간 이상 근무를 할 경우 사업자는 피고용자에게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예외로 매니저에게는 초과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일부 사업장에서 이를 잘못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노동법상 '경영자 혹은 운영자로서의 권한을 지닌 사람'은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 집단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아래 6가지의 조건을 충족하는 매니저는 '경영자 혹은 운영자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으로 인정이 되어 예외 집단에 해당될 것입니다. (1) 자신이 고용된 사업장이나 관례적으로 그 사업장의 부서 또는 하위 부서로 인정되는 곳을 경영하거나 운영할 권한과 책임 (2) 위 사업장에서 두 명 이상의 직원의 업무를 관례적 정기적으로 지시할 권한 (3) 직원을 채용하거나 해고할 권한 또는 직원의 채용 해고 승진 인사이동에 대한 영향력 (4) 관례적 정기적으로 독립적인 판단을 내릴 권한 (5) 최소한 반 이상의 시간을 1~4에 해당하는 업무에 할애 (6) 최저 임금 두 배 이상의 월급.   귀하의 경우 고용 계약서 상 '매니저'로 분류되어 있지만 노동법상 초과 근무 수당을 요청할 수 없는 예외 그룹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 관계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부서의 직원들을 감독하고 지시를 내릴 권한을 부여받았는지 직원의 채용 해고 승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혹은 독립적으로 판단을 내릴 권한을 부여받았는지 등의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매니저'라는 직함이 아니라 매니저로서의 '권한과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매니저라는 직함으로 고용되었다고 하더라도 회사에서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지 않았다면 노동법상 초과 근무 수당을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844)700-1230     www.parklawoffices.com 박상현 변호사미국 매니저 초과근무 수당 노동법상 초과 초과 근무

2023.06.27. 20:38

대한항공 괌 지사 전 매니저, 수표 서명 날조 혐의 등 부인

개인 은행 계좌에 회사 공금을 빼돌려 연방 검찰에 기소된 대한항공 괌 지사 전 매니저가 혐의를 부인했다. 〈5월 18일자 A-1면〉     15일자 괌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황성필씨는 지난 13일 연방 법원에서 열린 인정 심문에서  자신의 개인 은행 계좌에 회사 수표를 입금한 사실을 부인했다.     황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여객시설 이용료를 받아 개인 계좌로 넣은 뒤 공항에는 실제 내야 하는 액수보다 적게 입금해 차액을 빼돌린 것이 드러나 은행 사기 및 신분도용,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여객시설 이용료는 승객이 항공권을 살 때 내며, 항공사가 대신 받아 공항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괌 국제공항은 최근 회계감사를 벌여 대한항공이 2016∼2018년 괌 공항에 납부한 여객시설 이용료 중 44만6000달러가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해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당시 항공사의 괌 은행 계좌 관리 담당자였던 황씨는 이 기간 발행된 수표의 수취인을 본인으로 변경한 뒤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일부 수표에 공동 서명인의 서명을 날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대한항공 매니저 매니저 수표 날조 혐의 회사 수표

2023.06.15. 21:29

대한항공 괌 지사 직원 횡령 기소

괌에서 근무한 대한항공 전 매니저가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7일 지역 매체 ‘괌데일리포스트’는 은행 사기 및 가중 신분 도용, 돈세탁 등의 혐의로 황성필(Sung Peel Hwang)씨가 괌 지방 법원에 지난달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대한항공 괌 지사의 오피스 매니저로 근무한 황씨는 회사 명의의 뱅크오브괌(Bank of Guam) 계좌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그의 업무 중 하나는 괌 국제공항 당국에 항공사의 운항편마다 승객 수에 따라 부과되는 여객시설비용(PFC)을 지불하는 일로 황씨는 대한항공에 승객 수를 보고하고 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돈을 수표로 발행해 공항 당국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기소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황씨는 PFC 및 기타 사무비용을 위해 발행된 수표의 수취인을 본인으로 변경한 뒤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3년간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9만5000달러의 수표 15장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일부 수표에 공동 서명인의 서명을 날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만약 황씨가 유죄를 받을 시 그가 본인에게 입금한 모든 금액은 연방 정부에 몰수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황씨의 소재지가 댈러스로 알려진 가운데, 황씨의 케이스는 텍사스 북부 연방 법원에 접수됐다. 황씨는 사건이 이관되는 대로 괌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두하기로 결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매니저 대항 지사 매니저 오피스 매니저 국제공항 당국

2023.05.17. 20:58

‘매니저’라면 초과 근무 수당 받지 못하나요? [ASK미국 노동법-박상현 변호사]

▶문= 최근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잦은 잔업과 야근으로 보통 하루에 10시간 이상 업무를 했으나 회사에서는 고용 계약서 상 제가 '매니저'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정해진 월급 외의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주장대로 계약서상 매니저라면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되나요?     ▶답=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주 40시간 이상 또는 하루 8시간 이상 근무를 할 경우 사업자는 피고용자에게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예외로 매니저에게는 초과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일부 사업장에서 이를 잘못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노동법상 '경영자 혹은 운영자로서의 권한을 지닌 사람'은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 집단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아래 6가지의 조건을 충족하는 매니저는 '경영자 혹은 운영자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으로 인정이 되어 예외 집단에 해당될 것입니다. (1) 자신이 고용된 사업장이나 관례적으로 그 사업장의 부서 또는 하위 부서로 인정되는 곳을 경영하거나 운영할 권한과 책임 (2) 위 사업장에서 두 명 이상의 직원의 업무를 관례적 정기적으로 지시할 권한 (3) 직원을 채용하거나 해고할 권한 또는 직원의 채용 해고 승진 인사이동에 대한 영향력 (4) 관례적 정기적으로 독립적인 판단을 내릴 권한 (5) 최소한 반 이상의 시간을 1~4에 해당하는 업무에 할애 (6) 최저 임금 두 배 이상의 월급.   귀하의 경우 고용 계약서 상 '매니저'로 분류되어 있지만 노동법상 초과 근무 수당을 요청할 수 없는 예외 그룹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 관계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부서의 직원들을 감독하고 지시를 내릴 권한을 부여받았는지 직원의 채용 해고 승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혹은 독립적으로 판단을 내릴 권한을 부여받았는지 등의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매니저'라는 직함이 아니라 매니저로서의 '권한과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매니저라는 직함으로 고용되었다고 하더라도 회사에서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지 않았다면 노동법상 초과 근무 수당을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844) 700-1230 / www.parklawoffices.com미국 매니저 초과근무 수당 노동법상 초과 초과 근무

2023.05.09. 15:23

상의, 8개 시 매니저 회동

 매니저 상의 매니저 회동

2023.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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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매니저’ 오버타임 착취 만연

한인 업소를 포함해 오버타임 지급을 회피할 목적으로 직원을 허위로 분류하는 꼼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자격이 되지 않는 직원을 매니저로 승격시키거나 구인 과정에서 매니저의 업무나 권한은 없는 허울뿐인 ‘매니저’를 채용해서 기업들이 노동자들의 오버타임을 착취하고 있다.     리앤드오 로펌 대표인 이승호 변호사는 “식당 등에서 오버타임 면제직인 매니저 직급으로 일했지만, 실제 업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면제직에 해당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오버타임을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버타임 면제 조건은 ▶전문직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 ▶창의적 직책 ▶행정직 중간 간부 이상이다. 단, 가주의 경우 행정직 중간 간부는 반드시 최저 임금의 2배 이상을 받아야 하며, 직원 고용, 해고, 승진과 같은 독단적 경영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식당 매니저라면 가주 최저임금인 시간당 15.5달러의 2배인 31달러에 해당하는 최소 연봉 5만5000달러를 받아야 오버타임 면제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할 수 있다. 만일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매니저로서 주 60시간을 일했다면 추가 20시간을 시간당 46.5달러(31달러X1.5배)로 계산해 주당 930달러의 지급을 요구할 수 있다.     이 변호사는 또 “식당 매니저라도 캐시어로 업무의 반 이상을 한다면 매니저로 볼 수 없다”며 “이런 경우 고정 임금 외에 일반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오버타임과 기타 모든 베네핏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앤드라이큰스 로펌의 정찬용 변호사는 “현재 노동법 소송 중 오버타임 관련 건수가 가장 많다”며 “고용주가 매니저의 권한을 주지 않으며 오버타임 등의 임금을 착취했다면 원래 지불해야 하는 금액의 최소 2~3배에 달하는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허위 직원 분류는 비한인 비즈니스 업계에도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CB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노동청은 허위 직원 분류로 임금 착취를 당한 직원에게 2억2600만 달러를 환수해 돌려줬지만, 고용주들은 환수금의 약 18배인 40억6800만 달러에 달하는 임금 착취로 이득을 취했다.   하버드 경영대와 댈러스스 텍사스 주립대의 공동 조사 보고서에서도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직급을 가짜로 분류해서 오버타임 비용을 연 40억 달러 절약하고 있었다. 반면, 직원들은 허위 분류로 13%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허위 직급 분류에 따른 임금 착취 소송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스타벅스, UPS 등이 현재 다수의 ‘임금 착취’ 건으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매니저 분류로 식당 매니저 오버타임 면제직인 허위 분류

2023.02.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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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가든 매니저, 엄격한 규정 적용 해고

  패밀리레스토랑 '올리브가든'(Olive Garden)의 매니저가 병가 및 스케줄 변경과 관련한 엄격한 규정을 공지했다가 해고됐다.     캔자스 주 오버랜드 파크 소재 올리브가든 직원들은 최근 매니저로부터 변경된 정책에 대한 공지를 받았다.     해당 공지에는 "스케줄 취소에 대해서는 더 이상 그 어떤 변명도 용납되지 않을 것. 아프다면 레스토랑에 찾아와서 아픈 것을 증명해야 하고, 개가 죽었다면 개를 데리고 찾아와야 하고, 설명할 수 없는 '급한 집안 일'이라면 다른 곳에 가서 일하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향후 30일내 한번 이상 병가를 신청하는 직원은 곧바로 해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매니저는 공지문 끝에 "항상 스케줄에 맞춰 제때 출근하고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에게는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더 오래 함께 일할 수 있기 바라며 당신들 같은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매니저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했다.     결국 올리브가든의 모기업인 '다든 레스토랑'(Darden Restaurants)측은 "우리는 모든 직원들이 존중 받는 환경을 제공하기 원한다. 캔자스 주에서 전달된 공지는 회사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해당 매니저를 해고했다.  Kevin Rho 기자올리브 매니저 패밀리레스토랑 올리브 해당 매니저 최근 매니저

2022.1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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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서 스파 매니저 매춘혐의로 체포돼

도라빌에 위치한 타이거스파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한 여성 영 넬슨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는 혐의로 지난 14일 체포됐다.     디캡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거 스파에서 팁과 관련한 불법적인 행동이 있다고 익명의 제보를 통해 들었다"라며 "우리는 곧바로 출동을 하고 조사를 했고, 용의자는 성매매를 운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체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타이거스파는 소방조례 위반 사례도 밝혀져 즉시 문을 닫았다. 해당 스파는 구석에 위치해 잘 눈에 띄지 않았고, 창문도 선팅이 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정이 넘어서 영업을 했고,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 등 철저하게 관리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에는 ATM을 설치하는 등 현금으로만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매매 피해자들을 옹호하는 단체 스트리트 그레이스의 변호사 카밀라 졸파기리는 11Alive에 "합법적인 사업체라도 ATM머신을 가질 수 잇지만, 이런 불법 마사지에는 현금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넬슨씨는 성매매 알선과 인신매매 혐의 외에도 여러 혐의를 받고 디캡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황이다. 박재우 기자매춘혐의 매니저 스파 매니저 타이거 스파 해당 스파

2022.04.21. 14:48

[영상] 보석상 털려던 강도, 총 든 매니저 보고 놀라서 달아나

 영상 보석상 매니저

2022.03.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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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타 인질로 잡혔었다…매니저, 대치극 상황 공개

TV 시리즈 ‘OC의 주부들’의 스타 엘리자베스 린 바르가스가 지난 1일 뉴포트비치 자택에서 벌어진 대치극 〈본지 2월 3일자 A-12면〉 당시 총기를 소지한 범인 라이언 게러티(33)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바르가스의 매니저 데이비드 웨인트라웁은 인질로 붙잡힌 바르가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abc7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게러티가 바르가스와 데이트를 한 적이 있으며 바르가스를 인질로 잡고 수 차례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매니저 대치극 매니저 대치극 매니저 데이비드 스타 엘리자베스

2022.02.03. 20:41

매출 빼돌린 혐의 매니저 100만불 배상 판결

한인 물류업체의 매니저가 횡령과 사기 혐의로 피소돼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1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았다. 이 업체 업주는 3년 법정소송 끝에 배상 판결을 받았지만, 전직 매니저는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나에서 해외 운송업체인 ‘브라이트 스타 로지스틱스(Bright Star Logistics, 이하 BSL)’를 운영하는 임우방 임순연 부부(60대). 임씨 부부는 2007년부터 통관 및 물류 업체를 일궈 한인 물류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임씨 부부의 BSL을 2010~2016년 사이 연 매출 100만 달러까지 키우기도 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2009년 채용한 커크 김씨가 매출 및 직원 관리 등을 담당하는 총괄매니저 로 일했다.   하지만 2010년 7월 24일 임씨 부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당시 아프카니스탄 전장에 파병 간 아들 고 대니얼 임 병장이 폭발물 제거작업 중 사망했다. 임씨 부부는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없었고, 매니저 김씨에게 운영 전반을 믿고 맡겼다고 한다.   이후 잘 나가던 임씨 부부 회사는 2017년 6월 적자 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임씨 부부에 따르면 2013년쯤부터 회사 매출과 자산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임우방씨는 “먼저 보낸 아들을 가슴에 묻고 정신을 차려보니 회사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었다”며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매니저 김씨가 작정하고 유령회사를 차려 고객 주문, 일하던 직원, 매출까지 빼돌렸다”고 말했다.   임씨 부부가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2016년 1월 매니저 김씨는 처남 한모씨 명의로 TNS 글로벌 로지스틱스를 설립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후 BSL의 주문, 송금, 물류 등을 TNS가 중간에 처리하도록 조작했으며 이렇게 빼돌린 매출 수금액만 20여만 달러에 이른다.   2017년 4월 매니저 김씨는 BSL에서 600피트 떨어진 곳에 물류창고까지 따로 얻었다. 두 달 뒤인 6월에는 ‘BSL 네트워크 inc’를 설립해 임씨 부부 회사의 로고까지 도용했다고 한다.     임우방씨는 “김씨가 2017년 5월쯤 갑자기 우리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며 “망해가는 회사를 왜 사려고 하냐고 물으니 자신이 다시 키워보고 싶다고 했다. 이미 비슷한 회사를 차리고 모든 서류작업을 끝낸 뒤 최종 상호명까지 노린 행각”이라고 주장했다.   임씨 부부는 김씨가 2017년 6월 갑자기 그만두자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2012~2017년 사이 매출 35만 달러 증발 ▶불법송금 6만 달러 ▶회계서류 조작 사실 등을 알게 됐다. 이미 매니저 김씨가 600피트 떨어진 곳에서 비슷한 회사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였다.   결국 임씨 부부는 2018년 3월 6일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김씨를 상대로 횡령 및 사기 등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22일 법원 측은 전직 매니저 커크 김씨와 처남 한모씨에게 103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임씨의 아내 임순연씨는 “법원에서 배상 명령을 내렸지만 김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라며 “그는 거래처 선수금까지 챙겨 달아났다. 업주들이 우리 부부의 피해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매니저 매출 회사 매출 전직 매니저 배상 판결

2022.01.24. 21:19

식당서 음식값 안내고 차로 매니저 치고 도주

레돈도비치 식당 고객이 식사비를 지불하지 않고 식당 매니저를 차로 치고 도주했다고 KTLA가 7일 보도했다.   지난 3일 20대로 보이는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은 레돈도비치 남부지역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 선상에 위치한 ‘레이진 케이진 카페’ 식당에서 식사비 90달러를 지불하지 않고 차를 타고 도주했다. 식당 매니저는 이들의 차 앞을  막으며 식사비 지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은 매니저에게 돈을 주겠다며 ‘가까이 오라’고 하더니 그대로 매니저를 차로 치고 도주했다.     매니저는 넘어졌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원용석 기자음식값 매니저 식당 매니저 식당 고객 식사비 지불

2022.01.07. 20:21

밥값내기 싫어서 차로 매니저 밀고 도주한 손님

 밥값내기 매니저

2022.0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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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시 매니저 오늘 확정

어바인 시의회가 지난해 9월 은퇴한 존 루소 시 매니저 후임을 오늘(9일) 정기 회의에서 결정한다.   시의회는 최근 아시아계인 올리버 치 헌팅턴비치 시 매니저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며, 오늘 회의에서 계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치 매니저는 지난 2019년 헌팅턴비치 시 매니저를 맡으면서 오렌지카운티와 인연을 맺었다.어바인 매니저 어바인 시의회 매니저 후임 매니저 오늘

2021.11.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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