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권은 12개(세종·제주 제외) 지방 시·도 중 유일하게 10년 전 대비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와 청주시 등이 인구 유입을 견인한 주축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두 지역의 아파트는 도내 최고가 거래를 잇달아 기록하는 등 매매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12개 지방 시·도 가운데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만이 2024년 인구가 10년 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인구는 2024년 213만6,574명으로 2014년(206만2,273명) 대비 약 3.6%(7만4,301명) 늘었으며, 충청북도도 같은 기간 157만8,933명에서 159만1,177명으로 약 0.78%(1만2,244명) 증가했다. 이 같은 인구 증가에는 천안시와 청주시 등 주요 도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별로 보면, 충청남도에서는 천안시가 2014년 59만8,346명에서 2024년 65만9,920명으로 6만1,574명 늘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아산시가 6만1,060명 증가했고, 당진시도 같은 기간 9,087명 늘며 뒤를 이었다.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서는 같은 기간 청주시가 2만3,016명 늘며(83만1,521명→85만4,537명)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뒤이어 진천군이 2만1,363명 증가했고, 증평군도 2,400명 늘어나며 인구가 소폭 확대됐다. 천안시와 청주시의 인구 유입 흐름은 순이동 인구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관찰된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차감한 수치로, 값이 클수록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이 활발함을 뜻한다. 국가데이터처의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기준 청주시와 천안시의 순이동 인구는 각각 1,680명, 1,431명으로 충청권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 ‘천안 불당 지웰 더샵(‘16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8억7,000만원에 거래돼 최근 1년 간 충청남도 내 해당 면적 최고가를 달성했다. 앞서 5월 매매가(7억9,000만원)보다 8,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금액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19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 역시 올해 7월 7억1,000만원에 거래돼 같은 기간 충청북도 내 해당 면적 최고가를 기록했다. 6월 매매가(6억5,000만원)와 비교해 한 달 만에 6,000만원이 올랐다. 천안시와 청주시가 활발한 인구 유입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는 데엔 경제 인프라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천안시는 삼성SDI(천안사업장) 등 대기업 사업장과 일반산업단지를 다수 품었으며, 청주시도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단이 위치해 일자리 공급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역 내 풍부한 일자리가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주거 시설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으로 이어지는 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권을 비롯해 최근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방 주요 도시에서 신축 아파트들이 공급 중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두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활발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충청남도에 두산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다. 동남구 부촌 청당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높은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 등을 갖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단지는 반경 1km 거리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다수 공공기관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천안청당점 등 생활·문화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답게 유리난간, 부분커튼월룩(예정) 등 외관 특화설계도 계획돼 있으며,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풍성한 금융 혜택도 갖췄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두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형공원으로 조성되는 운천근린공원(계획)과 맞닿아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단지 반경 5km 내 SK하이닉스, LG화학, LS ELECTRIC 등 대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우수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강동현 기자아파트 매매가 충청남도 인구 충청남도 천안시 인구 증가
2025.12.16. 21:07
집값 1년 새 5% 내려 광역토론토지역(GTA) 주택 가격이 8월에도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떨어져 10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종합 기준가격도 같은 폭으로 내렸다. 제이슨 머서 TRREB 최고정보책임자는 “중위 소득 가정들이 여전히 평균 가격대를 유지하는 주택들의 월별 모기지 상환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1년간 금리가 내려가고 집값이 조정됐음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거래는 소폭 증가 8월 한 달 동안 GTA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5,211채로, 전년 동월 대비 2.3% 늘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1.8% 줄었다. 토론토 시내에서는 거래가 1,779건으로 3.5% 증가했고, GTA 나머지 지역은 1.7% 늘어난 3,432건이 매매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거래가 5.9% 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반단독주택(2.6%)과 타운하우스(2.4%)도 상승했다. 반면 콘도 거래는 1년 전보다 4.9% 감소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시장 주목 엘레시아 배리-스프룰 TRREB 회장은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속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면 주택 거래 증가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 30일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하며 현 수준인 2.75%를 유지했지만, 9월 17일 차기 결정에서 미국발 관세 여파를 고려해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 “심리적 영향 더 커” 로열르페이지 대변인은 “금리 인하 여부가 바이어의 지갑보다 심리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거래량을 좌우하는 것은 매물 수준과 가격 조정”이라고 지적했으며 “몇 달 전에는 셀러들이 예전 가격을 고집했지만 최근 들어 ‘지금 가격이면 팔겠다’는 태도로 변하고 있다”며 시장의 점진적 조정 과정을 강조했다. 매물은 늘었지만 가격 합의엔 시간 필요 8월 신규 매물은 1만4,038건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고, 전체 활성 매물은 27,495건으로 22.4% 늘었다. 스토리는 “보통 여름철은 거래가 한산하지만 올해는 반대로 소비자 신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바이어와 셀러가 가격에 합의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금리 인하 GTA 거래량 매매가 TRREB
2025.09.10.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