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라이트에이드 매장 인수
대형 약국 체인 CVS가 지난 5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라이트에이드(Rite Aid)의 캘리포니아 내 매장 186곳 등이 포함된 자산 인수에 나선다. 하지만 인수 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매체 패치(Patch)는 16일 CVS가 라이트에이드의 15개 주 626개 매장과 해당 매장의 처방전 기록을 함께 매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CVS는 전국적으로 약 900만 명의 처방전 기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라이트에이드의 처방전 기록은 월그린(Walgreens), 앨버트슨(Albertsons), 크로거(Kroger) 등 12곳 이상의 약국·유통업체에 분산 매각됐지만, CVS가 최대 인수자로 알려졌다. 환자 권익 옹호 단체의 한 관계자는 “라이트에이드가 매장을 정리하면서 일부 환자들이 먼 거리의 대형 약국을 찾아야 했지만, 이번 인수로 그런 불편이 크게 줄게 됐다”고 밝혔다. 렌 셰크먼 CVS헬스 약국·소비자웰니스 부문 회장은 “CVS는 전국적으로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약국 치료 접근성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매장 인수 매장 인수 이내 매장 매장 대부분
2025.10.1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