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녀 대낮 흉기에 찔려 사망…갱 연루 가능성 수사
코스타메사의 한 주택가에서 대낮에 10대 소녀가 칼에 찔려 사망했다. 코스타메사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12시30분쯤 시 다운타운 지역 포모나 애비뉴 인근 샬리마 드라이브 700블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자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15세 소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소녀는 수시간 뒤 숨을 거뒀다. 수사 당국은 이날 살해 용의자 매튜 후아레스(31)를 애너하임 자택에서 체포했다. 당국은 소녀의 죽음이 갱 관련 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미성년자인 소녀의 신원, 사망한 소녀가 후아레스와 알고 지냈는지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란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당국은 주민의 제보(714-754-5039)를 받고 있다.소녀 흉기 소녀 흉기 매튜 후아레스 애비뉴 인근
2025.08.1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