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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그랜드센트럴 간다

오랜 지연 끝에 오늘(25일)부터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역에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를 연결하는 확장역,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이 문을 연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첫 열차는 오전 10시45분 자메이카역에서 출발해 그랜드센트럴역에 오전 11시7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MTA는 운행 서비스가 그랜드센트럴역에서 퀸즈 자메이카역까지만으로 “최소 3주간” 제한되며, 추후 계속 운행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열차 운행 이후부터 열차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6시15분~오후 8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1시로 운영된다. 열차 배차간격은 양방향으로 평일 30분 간격, 주말 및 오프피크타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실시간 운행정보를 트레인타임(TrainTime) 앱 또는 웹사이트(new.mta.info/GrandCentralMadis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MTA는 지난해 연말까지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을 오픈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연방철도청의 최종 점검 과정에서 안전기능을 추가하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오픈을 연기한 바 있다.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센트럴역에 LIRR을 연결하는 ‘이스트사이드 억세스 프로젝트’는 1960년대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재정압박으로 여러 차례 중간에 연기된 끝에 마침내 운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MTA는 LIRR 역이 만들어지면 출근시간 때 롱아일랜드와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을 50% 더 추가해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그랜드센트럴 자메이카역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역 열차 운행시간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2023.01.24. 21:18

전철 선로 추락 20대 여성 사망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역에서 20대 여성이 실수로 선로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40분경 그랜드센트럴역에서 20대 여성이 선로에 떨어져 역으로 접근 중이던 퀸즈 방향 7번 전철에 부딪혀 사망했다.     사고 당시 노선에 떨어진 여성을 발견한 열차 운전자는 제동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고를 피할 순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시 소방국(FDNY) 구조대원들은 여성을 구하려고 시도했지만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 뒤에서 여성을 밀쳐서 떨어뜨리는 형태 등의 범죄 행위는 없었으며 사망한 여성이 실수로 선로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29일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뉴욕으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종민 기자전철 추락 여성 사망 전철 선로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역

2022.06.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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