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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예술인연합, 맨해튼서 팝업 키친 행사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은 지난 2일 뉴욕시 미드타운 Brioche NYC에서 팝업키친(Zest of Jeju)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석했는데,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제주’라는 정서를 미식과 감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4코스 정찬 경험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팝업 키친(Food on Canvas) 이후 다시 시작된 2023년 'Summer Night in Brooklyn'에 이어 시작된 두 번째 팝업 키친으로,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셰프의 창작과 예술적 해석이 어떻게 동시대 문화와 교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적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KANA 요리팀 임윤정·이재경·홍준화·김효정·박대윤·조수경·김태우·이나경·이한주·이찬희·황시운 셰프가 참여해, 각자의 기억 속의 제주를 요리로 풀어냈다.     제주의 바람과 바다, 땅의 향을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해석한 셰프들의 메뉴는 뉴욕의 미식가들과 아티스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ANA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뉴욕에서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었던 섬세하고 정갈한 정찬이었다', '음식과 행사 전반적인 분위기를 통해 제주를 여행한 듯한 감동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셰프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감각적 미식은 제주라는 장소성과 개인의 서사를 하나로 엮어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예술인연합 맨해튼서 팝업 키친 행사 KANA Zest of Jeju 임윤정 이재경 홍준화 김효정 박대윤

2025.08.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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