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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뮤지엄, SNAP 수혜자들에 무료 회원 자격

뉴욕시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들이 앞으로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무료 회원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비 부담으로 문화예술 시설 이용이 쉽지 않았던 저소득층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2일 SNAP 수혜자를 대상으로 무료 회원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SNAP EBT 카드를 제시하면 1년 동안 유효한 무료 회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무료 회원권은 일반 유료 회원과 유사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특별 전시 우선 예약과 회원 전용 행사 초청, 박물관 내 매장 및 식음료 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시에서 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인해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문화기관들은 접근성 확대 방안을 모색해 왔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이미 SNAP 수혜자를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연간 회원 자격 자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뮤지엄은 “예술과 문화는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공동 자산이라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무료입장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더 많은 뉴욕 주민들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확대 정책을 지속해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메트로폴리탄뮤지엄 수혜자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무료 무료 회원권 snap 수혜자

2026.06.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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