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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울려 퍼지는 오페라 선율

한인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단장 진복일·사진)는 ‘제10회 정기연주회’를 9월 7일 오후 5시 LA 다운타운 지퍼 콘서트홀에서 연다.   올해 정기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진복일 독창회를 비롯해 약 30명의 음악가 및 애호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MBK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이민기, 테너 어스틴 이, 남성 합창단 소노러스 중창단도 함께한다.   진복일 단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며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 회원들이 정열적인 오페라 아리아곡과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부른다”며, “한인 사회 여러분이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는 성악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인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 다양한 연령대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여 성악 이론을 배우고 노래를 연습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그네’, ‘별’, ‘내 맘의 강물’, ‘토셀리의 세레나데’, ‘넬라 판타지아’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독창에 나서는 진복일 단장은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고파’, ‘울산 아가씨’를 부른다. 솔리스트 오하영과 케빈 코리켄도 특별 출연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 입장권은 무료다.   진 단장은 “많은 분이 와서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풍요로운 시간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의: (213) 605-581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오페라 기사 오페라 선율 오페라 아리아곡 명곡 오페라

2025.08.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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