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교 시설과 교수진, 취업기회, 동문과의 네트워크, 다양한 기회 등 명문대가 가진 다양한 장점은 쉽게 그 기회를 포기하기 어렵게 한다. 좋은 대학에서 많은 기업과 선배들의 후원은 물론 우수한 학생들끼리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흥분시킨다. 또한 취업 시장에서 학벌이 좋은 사람은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20대의 사회생활의 시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업 인턴의 기회, 동문 선배들이 이끌어 주는 사회적 네트워킹의 기회도 사회 진입을 수월하게 해준다. 그런 만큼 명문대 진학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문은 좁고 대학은 준비된 뛰어난 학업적 성과와 태도를 가진 학생들을 선별하고 있다. ▶학업적 탁월함 미 전역에는 2만3000여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전교 1등만을 모아도 2만3000명이다. 그래서 전교 1등을 한다고 해서 학업적 탁월함을 보이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충분치 않다.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만으로는 학업적 갈망을 채울 수 없어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무한히 제공되는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수강하며 지적 호기심을 채워 나가는 학생들이라면 학업적 탁월함을 지닌 학생이라고 보일 수 있다. 또한 학교 안팎에서 제공되는 경시대회 등의 다양한 기회들에 도전을 하는 학생들도 포함이 되겠다. 탁월함이란 평범을 넘어서 눈에 띄는 성과와 태도를 의미한다. 반에서 1등을 했다거나 A 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탁월하다고 평가되지는 않는다. ▶표준 학력 시험점수 미 전지역의 고등학교들의 학력차는 매우 크다. 그래서 표준 학력 시험을 통해 상대적 평가를 한다. 물론 SAT/ ACT와 같은 대입 표준 시험을 선택사항으로 채택한 대학이 많다. 하지만 명문대학은 학생이 대학을 진학한 후에 성취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났는지 확인 하고 싶어한다. AP 시험 또한 이를 증명해 주는 시험이 된다. 최근 들어 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런 또 하나의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기보다는피해 가는 것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것은 탁월한 대학은 탁월한 학생을 원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선택 앞에서 피하기보다는 도전해서 성취 해 나가는 습관과 태도가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태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더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은 그 사람이 그만큼 더 성실하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치열한 노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추천서에서 평가되는 태도 학생 개인에 대한 배경 정보를 묻는 백그라운드 인포메이션 질문들은 교사가 해당 학생을 얼마나 오래 알았는지, 학생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지, 몇 학년 때 가르쳤는지를 묻는다. 학생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즉 학생의 인상을 표현하는 뛰어난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그 외에도 15가지 항목의 7등급으로 평가하는 표가 있다. 15항목을 살펴보면 학업성취, 지식 능력, 글쓰기 능력, 수업 시 토론능력, 교직원 존중도, 학습 습관, 성숙도, 동기부여 정도, 리더십, 성실도, 좌절에 대한 반응, 타인에 대한 배려, 자신감, 자기 주도적 행위, 전체 평가 등이 있다. 위 항목을 총 7단계인 평균 이하, 평균, 평균 이상(good), 상위(very good), 상위 10%, 상위 5%, 상위 1%로평가하도록 되어있다. 명문대에 지원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통상적으로 이런 덕목 모두에서 상위 1%의 평가를 받아야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열정 열정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실패 혹은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긍정적 태도다. 공부에 열정이 없는 사람은 재밌는 공부를 하고 있어도 지루하게 느낀다. 과외 활동을 할 때도 자신이 하는 일에 긍정적 에너지로 최선을 다하는 힘이 없으면 그만큼 성과도 없다. 좋아 보이는 이것저것에 시간과 노력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여 그 분야에서 인재가 되는 것이 현명하다. 잔재주가 많은 사람이 성공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에너지와 열정을 집중하므로 그 분야의 탁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명문대학 학생 학생 개인 해당 학생 학업적 성과
2023.01.15. 16:24
한인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인 학부모도 알고 있는 미국의 대학이 손에 꼽을 정도다. 특히 서부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동부의 대학들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 조금 많이 아는 학부모도 대개 50개를 넘기기가 어렵다. 그래도 평소 관심이 많은 학부모는 제법 대학 이름에 친숙하다. 학부모가 알아야 할 명문 대학 100곳을 정리해본다. 미국 대학이 무려 4000여 곳에 달하지만 일반 학부모들은 대개 100곳도 모른다. 한인 1세 학부모도 예외는 아니어서 100곳만 알아도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문제는 학부모가 잘 모르면 훌륭한 명문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명문대학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대학을 모두 알 필요는 없겠지만 한국의 SKY(서울대, 고대, 연대)급 이상의 대학은 알아야 좋다. 특히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서부에 거주하는 경우, 서부 대학만 알고 마는 수가 있다. 캘리포니아만 해도 UC계열 대학, CSU계열 대학을 모두 알고 아이비리그 8개를 비롯해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을 모두 아는 학부모는 정말 많이 아는 것이다. 막상 자녀의 원서를 쓰기 위해서 알게 되는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교육 상담가들은 "한인 학부모가 자신이 모르면 별로 안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유명 정도보다 자녀가 자녀 적성에 맞는 대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부모가 대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일어난다"면서 "자녀가 들어갈 만한 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두는 것도 자녀의 대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이비리그 레벨 대학 아이비리그 대학은 모두 예전에 스포츠리그를 통해서 유명해졌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를 꼽고 여기에 다트머스(Dartmouth), 브라운(Brown), 코넬(Cornell),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이니아(유펜)를 포함한다. 이중 톱3(혹은 빅3)를 HYP(Harvard, Yale, Princeton)라고 부른다. 그리고 컬럼비아(Columbia)를 넣는다. 이들과 동일선상으로 스탠퍼드(Stanford),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캘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을 꼽고 '아이비 플러스'라고 부른다. 이들과 동급으로 시카고대학, 노스웨스턴, 존스홉킨스(Johns Hopkins)가 있다. 이들을 총칭해서 아이비리그급이라 부른다. 이들은 모두 사립 종합 대학이다. 이들은 'US뉴스 칼리지 랭킹 내셔널 유니버시티(종합대학) 부문'에서 1위~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조금씩 엎치락뒤치락 한다. 하지만 2022년 랭킹에서 컬럼비아가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명성이 흔들렸고 듀크(Duke)가 약진해 통념과 달리 아이비리그급 순위에 올랐다. ◇명문 사립 대학 아이비리그나 비슷한 레벨엔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들을 바싹 뒤쫓고 있는 대학이 있다. '칼리지 랭킹(종합대학)'에서 15위~22위권인 '남부의 하버드' 에모리(Emory), 조지타운대학, 텍사스의 라이스, 노터데임, 테네시의 밴더빌트, 강철왕 카네기가 세운 카네기 멜론,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 유니버시티다. 이어서 칼리지랭킹 25위~44위권인 대학은 뉴욕의 로체스터, 노스 캐럴라이나의 웨이크 포리스트, 매사추세츠의 터프츠, 브랜다이스, 보스턴칼리지, 보스턴 유니버시티, 노스이스턴, 오하이오의 케이스웨스턴리저브(CWR), 뉴욕 맨해튼의 뉴욕대(NYU), 펜실베이니아의 리하이, 루이지애나의 튤레인, 남가주의 USC가 꼽힌다. 이들은 아이비리그급으로 불릴만한 명문으로 치열한 칼리지 랭킹으로는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현재의 위치에 머물 수 밖에 없다. ◇명문 리버럴 아츠 대학 리버럴 아츠 대학에도 아이비리그급이 있다. 칼리지랭킹 종학대학 랭킹으로 보면 1위~22위권이다. ‘리틀 아이비스'라고 불리는 매사추세츠의 애머스트와 윌리엄스, 펜실베이니아의 스와스모어,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웰즐리칼리지다. 비슷한 레벨로 가주에 있는 포모나 칼리지, 하비 머드, 커네티컷의 웨슬리언, 쌍벽을 이루는 스미스가 있고 펜실베이니아의 해버포드(Haverford), 메인주의 보든, 버몬트주의 미들벨리, 미네소타의 칼튼을 꼽는다. 이들을 이어서 칼리지 랭킹 25위~40위권의 리버럴 아츠는 가주에는 클레몬트 매케나 대학, 노스 캐럴라이나의 데이빗슨, 아이오와의 명문 그리넬, 버몬트의 워싱턴&리, 펜실베이니아의 브린모어, 메인의 콜비와 베이츠, 뉴욕의 바사, 콜게이트, 해밀턴, 바나드, 코네티컷의 트리니티, 코네티컷 대학, 콜로라도의 콜로라도 대학, 미네소타의 매카리스터, 오하이오의 명문 오벌린, 테네시의 스와니가 리버럴 아츠로 명성을 잇고 있다. 이외에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랭킹 40위~60위권인 오바마 대통령이 입학했던 가주의 옥시덴탈 칼리지, 피처 칼리지, 클레몬트의 여대 스크립스, 매사추세츠의 홀리크로스, 펜실베이니아의 버크넬, 프랭클린 앤 마샬, 라파옛, 뉴욕의 유니온, 사라로렌스, 바드, 워싱턴주의 위트먼, 켄터키의 비레아 칼리지 등이 꼽힌다. 국립대학인 육사(웨스트포인트), 해사, 공사가 포함된다. ◇명문 주립 대학 US뉴스에서 칼리지 랭킹 내셔널 유니버시티 부분에 속해 있는 주립 대학은 명문 사립대학들과 같은 분류에 넣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선, 사립대학에 비해서 많게는 3~4배가 넘는 규모이고 입학생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 교수와 학생의 비율도 사립대학에 비해 대개 2배가 넘는다. 주립 종합대학의 톱은 가주의 UC버클리와 UCLA다. 이들은 칼리지 랭킹에서도 공동20위다. 이들을 바짝 뒤쫓는 주립은 버지니아 주립(25위), 미시간 주립 앤 아버(25), 노스캐럴라이나 주립 채플힐(29), 플로리다 주립(29)이 뒤를 잇는다. 이들을 이어 UC계 주립이 있다. UC샌타바버러(32), 어바인(34), 샌디에이고(34), 데이비스(38)가 뒤를 잇는다. 이들 대학들은 수년 전까지만 해도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됐는데 최근 크게 도약했다. 이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텍사스 오스틴(38위), 위스컨신 매디슨(38),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UIUC(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41), 버몬트주의 칼리지 오브 윌리엄 앤 메리(41)가 있다. 이들을 이어 조지아텍(Geogia Institute of Technololy, 44), 오하이오 스테이트(49), 조지아주립(49)가 50위권에 랭크돼 있다. 거의 동급이지만 랭킹 아래로 밀린 대학이 있다. 퍼듀(웨스트라파옛, 51), 플로리다스테이트(55), 럿거스(뉴브룬스위크, 55), 메릴랜드주립(칼리지파크, 55), 워싱턴주립(55), 미네소타주립(트윈시티, 62), 피츠버그(62), 버지니아텍(62), 텍사스A&M(67), 커네티컷주립(67), 매사추세츠주립(애머스트, 67), 인디애나 주립(블루밍턴, 72), 노스캐럴라이나 스테이트(72), 미시간 스테이트(77), 펜스테이트(77), 스토니브룩(뉴욕주립대, 77) 등이다. 이들 주립 대학들은 거의 동급이다. 장병희 기자미국 명문대학 아이비리그 사립대학 시카고대학 노스웨스턴 명문 대학
2022.12.18. 17:21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등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저소득층 출신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줄이려고 담합 행위를 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시카고 선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스웨스턴대, 듀크대 등 5개 사립대 졸업생 5명은 모교를 포함해 예일, 매사추세츠공대(MIT), 시카고 대학 등 16개 대학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일리노이 연방법원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피소된 대학은 이들 3곳 외에 콜럼비아, 펜실베이니아, 다트머스, 브라운, 코넬 등 대부분 '568 프레지던츠 그룹'(568 Presidents Group)에 속해 있다. 이 그룹은 2003년 가정 형편에 따라 학자금 보조를 산정•지급하기로 합의한 26개 대학으로, 사립대학 재정 보조 신청서(CSS 프로파일)를 토대로 같은 공식의 가정 분담금 계산 방식'(Consensus Methodology•CM)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들 학교는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 시엔 지원자의 학비 부담 능력을 배제한다는 게 공식 정책이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이들 대학이 이런 공식 정책과는 달리 정기적으로 만나 결탁해 입학 사정시 학생이 학비를 낼 수 있는 능력에 가중치를 뒀다고 주장했다. 연방법에 따라 대학들은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을 산정하는 공식을 공유할 수는 있지만 이런 공조는 입학 여부를 결정할 때 학생의 경제 상황을 배제할 때만 합법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원고들은 이들 대학이 지원자의 가정 형편을 계량하는 공식을 공유해 불공정하게 학자금 지원 규모를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담합 행위로 지난 20여년간 재정 보조 수급자 17만명이 수억 달러를 더 써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 대학이 가계 소득과 상관없이 교육의 기회를 보장한다고 말은 하지만 학자금 보조가 필요 없는 부유층 출신 학생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원고측은 노스웨스턴 대학을 포함한 최소 9개 대학이 학비를 부담할 수 있는 부유한 가정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거나 선발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대리를 맡은 로버트 길버트 변호사는 "17만 명 이상의 재정 지원 수혜 학생과 그 가족의 권리를 위해 싸울 계획"이라며 집단소송으로 확대할 의사를 밝혔다. 원고들은 "명문 사립대학들이 아메리칸드림을 가로막고 있다"라며 "피고의 위법행위는 계층 상향 이동의 주요 경로를 좁혔기 때문에 특히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예일대 등록금은 작년 기준 기숙사비 등을 포함해 연 7만7750달러에 달한다. 그 외 15개 대학의 학비도 대부분 연간 8만 달러 안팎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노스웨스턴 명문대학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시카고 대학 시카고 연방법원
2022.01.11. 14:18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최고 명문대학들이 대입 사정과정에서 담합해 지원자들의 재정 보조를 제한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9일 일리노이 주 연방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의 피고에는 예일, 컬럼비아, 유펜, 브라운, 코넬, 다트머스 등의 아이비리그대학부터 조지타운, 노스웨스턴, 듀크, 캘텍, MIT, 시카고대, 노터데임, 에모리, 라이스, 밴더빌트 등이 포함돼 있다. 원고측 주장에 따르면, 이들 대학들은 입학사정 과정에서 일정한 공식을 만들어 지원자들의 재정보조 한도를 제한하는 불법적인 담합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지원자들의 재정보조가 줄거나 없어지는 피해가 발생한다. 관련해 최소 9명의 학생에게 재정상황과 관련된 입학결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부유한 학생들이 유리해졌다는 것이다. 원고측 변호사들은 이들 학교를 다닌 5명이 원고로 나섰다며 지난 18년 동안 이들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 패키지를 받은 17만명이 원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명문대학 재정 재정보조 패키지 재정보조 한도 명문대학 피소
2022.01.10.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