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대표 유니스 송)가 2025~2026년도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 이하 MUN·포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고등학생들을 모집한다. 2006년 시작된 KAC MUN 프로그램은 19년간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모의 유엔대회 참가를 목표로 글쓰기, 비판적 사고, 연설, 설득력, 협동력,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미연합회 모의 유엔 대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작년에는 4개 주요 모의 유엔 대회에서 22개 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학생 중에는 스탠퍼드, 듀크, UC 버클리, UCLA 등 명문 대학에 진학한 사례도 다수 있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며, 정규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고, 모의 유엔 대회 준비를 위한 특별 세션이 매달 한 번 한미연합회 사무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남가주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8학년부터 11학년의 중·고등학생 ▶12학년의 경우, 기존 KAC MUN 프로그램에 참가 이력이 있어야만 지원 가능 ▶모의 유엔을 처음 접하거나 경험을 쌓고자 하는 학생이다. 조기 지원 마감일은 8월 1일(금)이며, 정규 지원 마감일은 8월 8일(금)이다. 지원은 구글 링크(bit.ly/25-26MUNApplication)나 한미연합회 웹사이트(kacla.org/model-united-nations-mun)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213) 365-5999,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모의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모의유엔 대회 주요 모의유엔
2025.07.10. 18:33
한인학생들로 구성된 모의유엔팀이 남가주 대회에서 상을 석권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 모의유엔(KAC MUN) 학생들이 지난 4월 5일과 6일 USC에서 열린 남가주 모의유엔대회(SCMUN)에 참가해 총 9개의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모의유엔 대회는 학생들이 국제 문제를 모의로 논의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며 외교 역량을 연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명의 KAC MUN 소속 학생들이 참가해 사전에 배정받은 유엔 회원국을 대표하여 8개 위원회에서 국제적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부문에서는 위원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레이첼 최(Rachel Choi) 학생은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 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소피아 김(Sophia Kim) 학생은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준 변(Joon Byun) 학생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릭 최(Eric Choi) 학생과 유진 권(Eugene Kwon) 학생은 유엔아동기금(UNICEF) 위원회에서 활약하여 장려상을 수상했고, 격려상(Verbal Commendation)은 스테판 정(Stephen Jung) 학생과 제이미 임(Jamie Lim)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레이첼 최 학생과 시온 이(Sion Lee) 학생은 리서치상을 수상하였다. KAC MUN 프로그램을 지도하시는 민디 이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주어진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역할을 나누어 연습한 노력의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회 송 대표는 “한미연합회가 지난 1983년부터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모의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모의유엔 대회 모의 유엔
2025.04.0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