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한미 전투력, 모하비 사막서 단련한다…한국 장병 119명 LA 도착

한국 육군 장병 119명이 한미 연합 소부대 전술훈련을 위해 LA에 도착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5주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미 육군 핵심 훈련 시설에서 체류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 육군 2026 NTC 훈련단은 19일 오전 10시쯤 LA국제공항(LAX)을 통해 입국했다. 군복 차림의 장병들이 줄지어 도착 출구로 나오자 공항 이용객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였다.   이날 훈련단은 곧바로 LA에서 약 150여 마일 떨어진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NTC)로 향했다. 포트 어윈 NTC는 미 육군 제병연합사령부 산하의 핵심 훈련 시설이다. 실제 전장과 유사한 극한 환경에서 대규모 연합·합동 작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연합훈련에는 육군 제5기갑여단 북진대대 정영민(중령) 대대장을 포함해 장병 119명이 참가한다. 한미 NTC 연합훈련은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연합 전투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훈련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훈련단은 내달 23일까지 한국과는 현저히 다른 작전 환경 속에서 건조한 기후와 광활한 사막 지형 등에 적응하며 전투력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후 25일 한국에서 훈련단 해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LAX에는 한국 육군협회 미국지회와 6·25 참전유공자회 관계자들이 나와 장병들을 환영했다. 이들은 장병들에게 꽃다발과 한인 청소년들이 손수 작성한 환영 편지를 전달했다.   최만규 육군협회 미국지회장은 “한미동맹과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이곳까지 와서 훈련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며 “이들로 인해 한국의 국격이 제고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군협회 미국지회 측은 장병들을 위해 한식을 준비해 내달 중 위문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종료를 앞둔 시점에는 훈련을 기념하는 ‘빅토리 파티’도 후원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전투력 모하비 한국 육군협회 모하비 사막 훈련단 해단식

2026.02.19. 22:45

썸네일

모하비서 올 최대 규모 산불…7만7000에이커 전소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요크 산불’이 고온의 기후와 강한 바람 속에서 거세게 확산 중이다.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측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요크 산불로 7만7000에이커가 전소했으며 진화율은 0%다. 이는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산불로 알려졌다.   화재는 지난 28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동부에 위치한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외딴 지역인 카루써스캐년 인근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31일 주 경계선을 넘어 네바다주로 퍼져 라스베이거스 밸리 쪽으로 연기가 퍼져갔다.     이날 한낮의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자욱한 연기가  태양을 가리고 산 쪽 전망을 없앴다고 KTLA는 보도했다. 또한 항공기들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는 출발이 45분 이상 지연되고 도착 역시 다소 지연됐다고 전했다.     요크 산불은 불에 연약한 조슈아 트리 숲을 가연재로 삼아 가주와 네바다를 따라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특히 올겨울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급속도로 성장한 덤불이 산불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례적인 사막 화재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불꽃 토네이도라 불리는 ‘회오리 화염(fire whirl)’까지 관찰되고 있다.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측은 지난 30일 요크 산불의 북쪽 끝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회오리 화염은 강한 열과 난류가 결합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다양한 회전 속도로 최대 수백 피트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연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다양성센터 일린 앤더슨 수석 과학자는 “거친 지형에는 점화 지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화재는 드물다”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막 화재는 사람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가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내의 사유지에서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모하비 모하비 산불 모하비 지역 모하비 공원

2023.07.31. 20:4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