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 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개설
뉴욕 리폼드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김용익 박사, 이하 리폼드 신학교)이 목회학 박사(D.Min) 2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맞이한다. 뉴욕 캠퍼스 주소는 188-12 73rd Ave, Fresh Meadows, NY 11366. 1998년 설립된 리폼드 신학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글로벌 개혁총회 인준 신학교로서, 자유주의와 혼합주의가 혼재하는 세속적 시대 풍조에 맞서 성경의 정확무오한 권위를 지키는 보수정통 신학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박사 과정 신설은 김용익 총장을 비롯해 이풍삼 부총장, 최창섭 이사장, 장동일 학장 등 지도부가 목회자와 선교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 특히 전 총신대 및 대신대 총장을 역임한 정성구 박사가 2024년에 명예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국내외에서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초빙하여 매해 깊이 있는 신학 및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목회학 박사 과정은 심화된 신학 연구와 목회 주제 탐구, 박사 논문 작성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탁월한 목회적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D.Min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뉴욕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 BRG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유학의 길(유학생 비자 I-20 발급)을 열어준다는 점이다. 2022년 7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리폼드 신학교 박사 과정생들은 예시바대의 정규 인증 코스워크 4과목(히브리어·성경과 탈무드·유대인 역사와 철학·고대 유대-기독교 사상 입문)을 이수하고 학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리폼드 신학교는 뉴욕 프레시메도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에는 보스턴, 커네티컷 등 원거리 거주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노영애 박사가 부총장으로 있는 한국 강남 캠퍼스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재학생에게는 각종 장학금 외에도 선교 후원금, 선교지 개척 알선 등 실제적인 후원이 제공된다. 한편 2025년 가을학기 ▶신학사(B.Th) ▶목회학 석사(M.Div) ▶신학 석사(Th.M) 과정은 8월 18일에 개강하며, 신설된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의 원서 마감은 10월 30일, 개강은 11월 24일이다. 문의는 리폼드 신학교 홈페이지(reformed-seminary.web.app) 또는 김용익 총장(718-310-7062).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리폼드 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개설 뉴욕 리폼드 총회신학 대학교.대학원 총장 김용익 박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글로벌 개혁총회 인준 신학교 정성구 박사 뉴욕 예시바 대학교
2025.07.2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