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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교육위 참석하려면 무기탐지 검색대 통과해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중고교를 대상으로 무기탐지 스크린 절차를 거치도록 한 가운데, 교육위원회 회의장 입장에도 동일한 절차를 준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국에서는 28일(목) 오후 7시 루터 잭슨 중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위원회 회의 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 회의에는 다수의 학부모와 교사 등이 참여해 시위를 벌이기도 한다. 카운티 교육청은 18일 개학일부터 관내 51개 중고교에 무기 탐지 시스템 ‘오픈게이트 디텍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립공원과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펜데믹 이후 교육감과 교육위원들에 대한 테러 위협이 심해져 보안 강화 측면에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등학교 입학 사정 절차 변경을 둘러싸고 갈등이 더욱 심해졌다. 최근 교육청은 교육감 경호원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최근 센터빌 고교에서 부모에게 연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직원이 낙태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수진영 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주립경찰국에 조사를 지시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회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무기탐지 카운티 무기탐지 검색대 카운티 교육위 교육위원회 회의

2025.08.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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