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와 인접한 테메큘라 골프장에서 무료 '클래식 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특히 연주자 가운데 한인도 포함돼 있어 샌디에이고 한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메큘라의 '레드호크(Redhawk) 골프클럽(대표 필립 안.45100 Redhawk Parkway, Temecula)'은 지역 주민과 인근 샌디에이고 주민을 위해 10월 10일 오후 5시 '가을맞이 클래식 콘서트'를 클럽 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린다. 골프장 측은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에 대한 호흡을 같이 하겠다는 뜻으로 음악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대에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프랑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에티엔 가라, 혼성 바이올리니스트 그룹인 뮤지, 하프 연주자 토모코 사토 등이 오른다.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인 요하네스 브람스, 드미트리 쇼스타비치의 곡 등 다수의 유명 곡들이 연주된다. 김영민 기자골프 레드호크 무료 클래식 가을맞이 클래식 클래식 음악계
2025.10.07. 20:30
K팝이 클래식으로 재탄생한다. 조지아주 존스크릭 심포니오케스트라(JCSO)가 5일 마지막 여름 야외음악회로 무료 클래식 K팝 공연을 선보인다. JCSO는 5일 오후 7시 존스크릭 시의 뉴타운 공원(Newtown)에서 무료 클래식 K팝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월간 여름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이 공연은 헨리 청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방탄소년단(BTS), 싸이,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한국 가수의 유명 인기곡을 관현악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JCSO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시즌 시작을 축하하는 첫 공연인 만큼 무료라고 밝혔다. 청 감독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K팝을 활용해 커뮤니티의 연결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다 브릴 JCSO 이사는 "누구든 활기찬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며 "클래식 K팝으로 마지막 여름밤을 보내길 원하는 주민들의 참석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JCSO(johnscreeksympho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존스크릭 오케스트라 무료 조지아주 존스크릭 무료 클래식
2024.10.0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