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경상북도 무역사절단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퀸즈 베이사이드 아드리아호텔에서 '경북 무역사절단 뉴욕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경북도청 외교통상과 관계자들도 상담회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번 상담회에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30여명의 바이어 및 무역업자들과 업체들이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참가자들은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품질과 가격을 따져보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업체들은 화장품, 세제, 풍기홍삼, 흙마늘, 홍삼캔디, 유기농 음료, 비상용 비빔밥, 천연 샤워기 등을 선보였다. 참가한 업체들은 ▶가람오브네이쳐(오성음 대표) ▶노랑고개(김태경 대표)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김보미 대표) ▶웰빙바이오(백지원 대표) ▶101동 마리에뜨(양차민 대표) 등이다. 김성권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 10월 경에는 더 큰 규모로 경북의 우수업체를 선정해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무역사절단 수출간담회 경북 무역사절단 경상북도 무역사절단 경북도청 외교통상
2023.06.13. 17:46
세계무역센터 샌디에이고 지부(WTCSD)가 올 가을 한국으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WTCSD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서울, 송도, 판교, 대전, 울산에 소재한 삼성, LG, 현대, 한화, SK 등 한국의 대표 기업 및 바이오 클러스터 관계자들과 만나 샌디에이고지역 관련 업계와의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스콧 피터스 연방하원의원, 토니 앳킨스 주 상원의장 등 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동참하게 되며 샌디에이고 지역 경제협의체(EDC)의 요직 인사들과 퀄컴, 일루미나, 바이오콤 등 로컬의 주요 IT기업의 고위 간부들, UC샌디에이고와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혁신 담당관까지 거물급 인사 3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TCSD의 니키아 클라크 최고책임자는 "샌디에이고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기구인 WTCSD는 명실공히 세계 경제의 강자로 급부상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한국과의 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무역사절단 파견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에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생명공학,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다수 만날 예정"이라며 "국제무역과 투자, 교류의 허브지역으로서 샌디에이고의 장점과 혜택, 기반시설 구축 현황에 대해 한국의 실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TCSD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무역 및 컨설팅 업체인 EPC USA의 정도영 대표를 시니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클라크 최고책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이고와 한국을 오가며 경제활동을 펼쳐 양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WTCSD가 필요로 하는 커넥션 연결과 경제, 문화적 조언을 담당할 적임자다. 정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샌디에이고 지역의 무선통신 및 바이오 산업 강점과 임페리얼 밸리의 리튬 광산에 대한 잠재성을 홍보하고 대미 무역의 관문으로서 샌디에이고의 위상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면서 "현재까지 확정된 계획만으로도 7일 동안의 방문 일정이 빠듯하지만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샌디에이고 지역경제에 득이 됨은 물론 한국의 관련 기업과 지자체, 대학에도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TCSD는 샌디에이고 내 200개 주요 기업의 지원을 받는 지역경제개발협력체(EDC) 산하 제휴 단체다. 지난 2017년부터 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에 무역 사절단을 보내 투자 확장, 조인트 벤처 설립, 파트너십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정원기자무역사절단 대규모 대규모 무역사절단 무역사절단 파견 이번 무역사절단
2023.04.1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