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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속 알짜 혜택으로 더욱 눈길…최대 24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시몬스 페이' 인기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몬스의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알짜 혜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다. 시몬스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 등으로 대표되는 악조건을 거치면서도 꿋꿋이 장기 무이자 할부 서비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대부분의 카드사나 백화점, 대형마트가 무이자 할부 기간을 폐지, 축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은 목돈을 아끼며 이자 부담 없이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렌탈이 아니기 때문에 반납할 필요도 없다.   실제 시몬스 페이로 인기 모델인 ‘뷰티레스트 지젤(Giselle)’을 구매할 경우 월 12만 7천 원, 하루로 따지면 커피 한 잔 값인 4,100원(SS 기준) 수준이다. 국민 혼수 침대로 널리 알려진 또 다른 인기 모델인 ‘뷰티레스트 윌리엄(William)'은 하루 6,200원(SS 기준)에 소유할 수 있다. 현재 시몬스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면 가격은 이보다 더 저렴해진다.     시몬스 페이는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삼성·신한·국민·롯데·하나·현대·농협·BC·우리 등)로도 이용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했다. 불경기에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고금리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몬스 페이가 목돈을 아끼는 합리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결혼과 이사 등 침대 수요가 늘어나는 요즘 시몬스 페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인 ‘시몬스 맨션’,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및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3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시몬스 페이 및 웨딩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무이자 시몬스 시몬스 페이 시몬스 관계자 현재 시몬스

2025.06.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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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무이자 장기 할부' 대세됐다…구매 적기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0% 파이낸싱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있는 것.     이 같은 무이자 공세는 업체들이 지난해 연식 모델 재고 처리 및 올해 IRA(인플레이션감축법) EV 크레딧 대상에서 누락된 모델의 판매를 적극 증진하기 위해 내놓은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여전히 충전 문제 및 초기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고 있는 점도 전기차 무이자 프로모션을 부추기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이러한 금융 혜택은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무이자 혜택을 활용하면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을 누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업계 측은 전했다.     이에 자동차 가격 비교 업체 카스다이렉트와 카엣지에서 조사한 2월 무이자 제공 브랜드 및 차종을 알아봤다.     우선 기아는 인기 전기차 모델인 2025년식 EV6와 3열 SUV 모델인 EV9을 대상으로 72개월(6년) 무이자 파이낸싱 혜택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올해 EV 크레딧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구매 시 최대 7500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현대 또한 2024년형 아이오닉 5 전 모델을 대상으로 60개월(5년) 무이자 파이낸싱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는 올해 EV 크레딧 대상에선 제외됐지만, 일부 구매처에서는 75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 캐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무이자 파이낸싱과 현금 지원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혼다는 2024년형 프롤로그 모델의 재고 소진을 위해 72개월 무이자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도 최신 전기 SUV 모델인 ZDX를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7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모델은 올해 EV 크레딧 목록에 포함돼 있다.   도요타는 전기 SUV 모델인 bZ4X의 2024년형 및 2025년형 모델에 대해 큰 폭의 할인과 함께 7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bZ4X의 형제 모델인 스바루 솔테라도 2024년형 모델에 한해 72개월 0% 파이낸싱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복스왜건은 대표 전기 SUV 모델인 ID.4를 72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프는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을 대상으로 72개월 무이자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셰볼레는 EV 크레딧 대상인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에퀴녹스 EV 등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닷지 호넷,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닛산 아리아 등도 0% 파이낸싱 혜택이 적용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같은 혜택들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크레딧 적용 여부와 구매처 및 구매 시기에 따라 혜택 규모와 대상이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무이자 전기차 무이자 무이자 파이낸싱 무이자 혜택 박낙희 EV 장기할부

2025.02.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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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무이자' 세일 경쟁 시작…전기차부터 SUV·승용차 등

평균 신차 거래 가격이 5만 달러에 근접하고 오토론 이자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월페이먼트 부담에 신차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딜러 인벤토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업체들이 인센티브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전기차로 무장한 한국차들이 무이자 프로그램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자 경쟁업체들도 무이자 할부를 선보이며 맞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무이자라고 무조건 계약하기 보다는 세부 조건을 잘 살펴보고 캐시 리베이트 등과 비교, 본인에 유리한 딜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지가 최근 주요 업체 웹사이트를 검색해 조사한 무이자 제공 신차들을 세그먼트별로 소개한다.     ▶전기차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각 업체들이 주력 모델을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현대 2024년형 아이오닉 5를 구매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또는 7500달러 캐시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리스 역시 7500 달러 리스 캐시로 월 209달러(SEL트림)꼴이 돼 구매보다 리스가 유리하다.     기아도 2024년형 EV6에 대해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7500달러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EV9과 니로EV 역시 48개월/6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7500달러/6500달러 캐시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렉서스 RZ는 72개월 무이자로 인센티브 또는 7500달러 캐시 리베이트로 구매할 수 있다. RZ도 구매보다 리스가 유리해 최대 1만6500달러까지 리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4년형 도요타 bZ4X는 72개월 무이자 할부에 2500달러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리스할 경우 1만5250달러 리스 캐시로 월 239달러가 된다. 동종 차량에 다른 이름인 2024년형 스바루 솔테라도 72개월 무이자로 판매한다. 또는 다운페이 없이 36개월간 월 329달러에 리스할 수 있다.     2023년형 닛산 아리야와 2024년형 복스왜건 ID.4도 72개월 무이자 판매한다.   2024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E는 9월 3일까지 60개월 무이자 구매할 수 있으며 F-150 라이트닝도 60개월 할부에 자격이 되는 고객은 7500달러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현대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소는 이달말까지 72개월 무이자에 3만5000달러 파격 할인이 제공된다.   ▶SUV   마쓰다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형 마쓰다 CX-5, CX-30를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에다 일부 트림에는 1000달러 보너스 캐시까지 제공한다.     포드도 9월 3일까지 2024년형 익스플로러, 익스페디션, 이스케이프, 엣지를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가운데 2024년형 미쓰비시 아웃랜더를 이달말까지 48개월 무이자 할부에 인벤토리에 따라 2000달러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승용차   세단 중에서는 2024년형 마쓰다 3 해치백을 36개월 무이자 할부에 트림에 따라 500달러 캐시 리베이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소연료전기차 2024년형 도요타 미라이 리미티드 트림을 72개월 무이자 할부에 최대 3만3000달러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XLE 트림은 할인액이 2만5000달러이기 때문에 리미티드 트림이 가성비가 더 좋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무이자 전기차 무이자 할부 무이자 프로그램 전기차 경쟁 신차 Auto News 리스 오토론 리베이트 인센티브 자동차

2024.07.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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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신차 구매 적기…인벤토리 상황 올들어 최고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소비자들이 좋은 딜에 신차를 장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는 인벤토리 상황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덕분에 신차 구매자들이 각 딜러에서 굿딜 매물을 찾을 수 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팬데믹 이후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이자율로 인해 구매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인벤토리를 확보한 딜러들이 무이자, 리베이트 등 인센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23년형 모델 및 전기차 등이 할인율이 높은 상황이다.     자동차정보전문매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23년형의 평균 할인액은 4147달러로 2024년형 1741달러의 두배 이상을 기록했다.   보유 인벤토리 중 2023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닷지와 크라이슬러가 각각 52.6%, 38.4%에 달해 평균 할인액이 각각 6753달러, 6252달러로 나타났다. 뷰익 역시 2023년형이 전체의 17.6%를 차지하며 MSRP에서 평균 4256달러를 할인해 주고 있다.   2023년형 인벤토리가 가장 적은 도요타, 스바루, 혼다도 각각 평균 1337달러, 1450달러, 786달러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대에 따라서도 할인율이 큰 차이를 보여 3만~4만 달러 신차의 평균 할인율은 2.6% 또는 900달러인데 반해 6만~7만 달러 신차는 평균 4.4% 또는 2859달러가 할인 거래되고 있다.   한국차들도 모델에 따라 파격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찰리 정 플릿매니저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5년 무이자 또는 7500달러 리베이트로 구매할 수 있고 리스도 1만 달러까지 리베이트해 주고 있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경우도 쏘나타 HEV와 투싼 HEV는 이자율 3.99%에 구매할 수 있다. 신형 싼타페 개스모델은 4.99%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도 최대 7500달러 리베이트, 코나EV는 최대 7500달러 리베이트 또는 48개월 0.99% 할부가 가능하다.   기아도 전기차 EV6의 경우 2023년형에 대해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또는 72개월 무이자에 1500달러 보너스 캐시, 2024년형에도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또는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EV9은 현금 구매시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할부 구매시 48개월 무이자에 1500달러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니로 EV도 구매시 6500달러까지 리베이트 또는 60개월 무이자에 1500달러 보너스 캐시를 받을 수 있다.   키스 렉서스는 한인들이 많이 찾는 ES350 세단 및 RX350 SUV를 리스할 경우 각각 3000달러씩, 전기 SUVRZ300E는 1만5000달러의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레이트는 연휴 굿딜 구매를 위해 ▶에드먼즈, 켈리블루북 등을 통해 평균 거래가격을 미리 파악한 후 협상할 것 ▶온라인 쇼핑의 경우 타깃 딜러 범위를 거주지역보다 확대할 것 ▶차량 색상, 옵션 등 선택의 폭을 넓힐 것 ▶고려 중인 모델이 있다면 주말 전에 미리 테스트 드라이브를 끝낼 것 등을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인벤토리 무이자 리베이트 인센티브 무이자 리베이트 리스 전기차 메모리얼데이 신차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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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1만 불까지 무이자 대출…가든그로브 첫 주택 구입 보조

가든그로브 시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최고 11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지난 3년 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시가 정한 저소득층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시 당국이 밝힌 연소득 기준은 1인 8만400달러, 2인 9만1850달러, 3인 10만3350달러, 4인 11만4800달러, 5인 12만4000달러 등이다. 또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 승인을 받은 기관이 제공하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워크숍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워크숍 제공 기관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fthb)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0년 동안 월 페이먼트를 내지 않는 대신 직접 거주하다가 주택을 팔 때, 원금에 이자를 더해 한꺼번에 갚으면 된다. 구입하려는 주택은 반드시 가든그로브에 있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741-5131)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 무이자 무이자 대출 주택 구입 주택 구매자

2024.04.22. 17:54

인기 주춤 전기차, 인센티브 공세

충전 관련 불편함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외면하면서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자 업체들이 앞다퉈 인센티브 확대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및 컨설팅업체 갤럽이 8일 발표한 ‘전기차 소유 및 구매 의향’ 보고서에 따르면 EV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거나 고려할 수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4%로 지난해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과반 이하로 떨어졌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가 9%로 전년보다 3%p 감소했으며 ‘고려할 수도 있다’도 35%로 8%p 떨어졌다.   현재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비율은 지난해 4%에서 올해 7%로 증가했지만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41%에서 48%로 늘어났다.   소득별로는 연소득 4만 달러 미만 응답자의 61%가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혀 4만~9만9999달러 44%, 10만 달러 이상 41%를 크게 상회했다.   연령별 전기차를 안 사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65세 이상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50~64세(54%), 30~49세(41%), 18~29세(35%) 순이었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성향 응답자의 69%가 전기차 구매를 꺼려 민주당 성향(27%)을 압도했다.   갤럽은 “지난달 1~20일 사이에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최근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시장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전기차 투자를 줄이기로 결정한 것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전문플랫폼 에드먼드와 JD파워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는 충전, 주행거리, 비싼 가격 등이며 소비자 2명 중 1명(47%)이 4만 달러 이하의 저렴한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이 전기차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가 7500달러 할인에 6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각 업체가 전기차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 EV9에 적용했던 3750달러 할인을 이번 달 7500달러로 2배 늘렸으며 루시드도 전 모델에 일괄적으로 5000달러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테슬라는 모델 Y 재고가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자 트림에 따라 3000~5000달러까지 할인해 세금 크레딧(7500달러)까지 포함하면 RWD 트림 가격은 3만4340달러부터, 롱레인지 트림은 3만7490달러부터 시작하게 된다.   스바루도 전기SUV 솔테라 2023년형의 3년 리스 프로그램을 다운페이 없이 기존 월 399달러에서 241달러로 40% 인하했다.   갤럽은 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의 60%를 전기차로 대체하길 희망하고 있으나 지난 2년간 전기차를 보유하거나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소비자는 16%에 머물고 있어 전기차 선호도가 급변하지 않는 한 정부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인센티브 전기차 전기차 인센티브 전기차 구매 전기차 소유 EV 할인 리스 무이자 Auto News

2024.04.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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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조건…전기차 구매 지금이 적기

하이브리드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 촉진을 위해 업체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경쟁에 나섬에 따라 전기차 장만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전문매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전기차 구매가격이 개스차보다 평균 1만7000달러 정도 비쌌으나 전기차 가격 내림세로 지난달에는 격차가 5000달러로 줄었다.   실제로 지난해 초 4만7000달러에 달했던 테슬라 모델 3가 현재 3만8990달러에, 모델 Y 퍼포먼스는 7만 달러에서 5만24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수준의 오토론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일부 업체들이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파격적인 리스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전기차 판매에 전력을 쏟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마련에 적기라는 것이다.   이같이 리스나 구매가격이 낮아진 이유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 공제 규정 강화로 수혜 자격을 잃은 업체들이 세액공제분인 최대 7500달러를 자체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제조업체는 바로 한국차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 EV를 현금 구매시 보너스 캐시 7500달러 제공을 비롯해 48개월 0.99% 할부 프로그램과 7500달러 리스 보너스로 계약금 1999달러에 24개월간 월 169달러씩 내는 리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참고로 코나 개솔린 모델은 60개월 할부 이자율이 4.29%며 구매시 보너스 캐시도 1000달러다. 리스 역시 계약금 4012달러에 36개월간 월할부금이 232달러다.     아이오닉 5 SE트림 역시 현금 구매 보너스 캐시 7500달러 및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장만할 수 있다. 리스 프로그램도 7500달러 보너스로 계약금 3516달러, 24개월간 월 232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상위 트림인 SEL은 계약금 3499달러에 월 229달러로 오히려 더 저렴하게 리스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SE트림은 7500달러 보너스로 계약금 239달러, 24개월간 월 239달러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는 2500달러 할인을 포함해 48개월에 이자율 2.99%다.   기아는 EV6를 7500달러 보너스 캐시 할인을 비롯해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스는 계약금 4499달러에 36개월간 월할부금 279달러다.   니로 EV도 5000달러 보너스 캐시 구매,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7500달러 보너스로 계약금 3999달러에 월 239달러씩 내는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바루는 솔테라EV를 36개월 월 399달러에 리스해 주는데 차량 인수시 계약금으로 첫달치 리스비 399달러(2024년형은 2899달러)만 내면 된다. 2023년형은 72개월 무이자, 2024년형은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도요타 bZ4X도 2023년형은 72개월 무이자 할부, 2024년형은 2.99%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9500달러 캐시 인센티브로 계약금 2999달러에 36개월 월 349달러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를 8500달러 보너스 캐시 리스와 7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닛산 역시 아리야를 72개월 무이자 할부 및 계약금 4099달러에 18개월간 월 219달러를 내는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파격 전기차 구매가격 할부 프로그램 전기차 판매 리스 무이자 EV Auto News

2024.03.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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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다운페이 무이자 대출, 2억불 또 쓴다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집값의 2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이 재개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주 의회와 예산안을 합의하면서 2억 달러의 예산이 드림포올 프로그램에 배정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프로그램 재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27일 시행된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데다 수혜 대상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지역 중위 소득 80~150%)까지 포함돼 매우 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프로그램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서 접수 개시 후 2주도 안 돼 기금이 소진됐고 1차 신청도 종료되면서 예비 주택구매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초 드림포올의 지원금 규모는 5억 달러였으나 정부의 재정 부족으로 40%가 삭감된 약 3억 달러가 2300여 명에게 돌아갔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의 크리스 사우어 정보 책임자는 “신청 자격을 최근 주택 시장 상태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다시 한번 드림포올 신청 기회가 주택 구매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CalHFA가 지난 27일 새로 발표한 지원 소득 상한선에 따르면,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9만4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5만3000달러 ▶리버사이드 18만7000달러 ▶샌버나디노 18만7000달러 ▶샌디에이고 23만1000달러다. 1차 때보다 약 1만 달러 이상 상향됐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승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이지락 소장은 “프로그램 재개 전에 미리 수혜 요건을 맞추고 집의 구매도 준비해야 조기 종료 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드림포올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4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한다. 크레딧카드 빚을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 1차 신청 시 크레딧 점수 기준은 최소 680점 이상이어야 했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도 미리 관리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미니엄, 조립식 주택 등이다.   이 소장은 “1차의 경우, 수혜자는 5년까지는 주택을 보유 및 거주해야 했다. 이에 따라 5년까지는 캐시아웃 재융자, 주택 매매, 타이틀 이전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5년 후 매각을 한다면 지원금과 함께 양도 차익의 20%를 정부에 돌려주어야 하는 요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을 보탰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 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게 이롭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페이 무이자 예비 주택구매자들 주택 구매자들 주택 매입

2023.06.29. 23:35

최고 5만 달러 무이자 융자…가든그로브, 관내 업주 대상

가든그로브 시가 직업 창출 지원을 위해 관내 스몰 비즈니스에 최고 5만 달러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 측은 직원 임금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위해 최고 2만5000달러 그랜트도 수여한다.   지난해에 비해 수익이 15% 이상 줄었으며, 최소 3개월 이상 직원 일자리를 유지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신청은 웹사이트(ggcity.org/businesses)에서 할 수 있다.     시 당국은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 경제개발국(714-741-5144)에 하면 된다.무이자 융자 무이자 융자 측은 직원 직업 창출

2023.05.15. 17:48

한인 업소들 ‘무이자 할부’ 공세

소매업체 매장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최대 30%를 넘으며 고금리 시대 서막이 열린 가운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매업체 크레딧카드 평균 이자율은 26.72%로 최고 30.74%까지 치솟자 이자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인업소는 한스전자, 바디프랜드, 헬스코리아, 세라젬, 카후나를 비롯해 코웨이와 쿠쿠는 렌탈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제품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는 고객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업체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이자 할부로 인한 수수료는 업체가 부담하지만, 동종업계 경쟁에서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은 이용도가 가장 높은 업계는 시장 쟁탈전이 뜨거운 안마의자 업체다. 바디프랜드는 웰스파고와 제휴해 전제품을 대상으로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 할부금 부담을 줄이도록 1000~2000달러 다운페이를 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이용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가지만 선호도가 높은 파라오S II 블랙과 팬텀 메디칼 케어 구매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2개월 전부터 매장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코리아는 전국 고객층이 더욱 확대됐다. 제휴 금융회사는 싱크로니 파이낸셜로 6개월부터 최고 4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안마의자부터 천호식품까지 전 제품구매에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제품 가격에 따라 할부 기간이 달라진다. 제품 가격이 2000달러면 24개월, 4000달러 이상이면 48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헬스코리아 은영기 대표는 “온라인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고가 제품 판매가 늘고 매출도 20% 증가했다”며 “경쟁 속 배송비 무료에 이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에 선물까지 증정해 업계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핵심”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랫동안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해온 한스전자는 가전 제품구매에 6~1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한스전자 관계자는 “싱크로니 파이낸셜과 제휴해 한도액이 있는 카드를 발급 받아 한도액까지 무이자로 살 수 있다”며 “매장에서 카드 승인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어 고객들이 일시불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카후나도 안마의자 구매에 12~36개월 할부를 제공하고 세라젬도 선구매후지불 프로그램을 통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할부금 지급을 연체하거나 내지 못하는 경우 고금리 영향으로 30% 내외 이자와 연체료를 낼 수도 있다"며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자동납부로 설정하고 반드시 연체료와 이자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무이자 한인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오랫동안 무이자 가운데 무이자

2022.1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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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e편한세상 헤이리’

사상 첫 ‘6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맞물리자 계약금 축소,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춰주는 단지들의 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이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더해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꿨다.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는 약 2,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을 마련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고, 발코니 확장비가 무료인 만큼 수분양자가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다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파주시는 최근 LG이노텍 공장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LG이노텍은 최근 성장 중인 확장현실(X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파주시에 있는 비행거리측정(ToF) 3차원(3D) 센싱 모듈 생산의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중소형 OLED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 투자금은 파주사업장 OLED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직주근접 수요를 비롯한 탄탄한 주거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중도금 무이자 기준금리 인상 금융 혜택 무이자 대출

2022.11.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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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슬기로운 내 집 마련 준비

집을 가져 좋은 점은 우선 집을 가졌다는 자존감과 아메리칸 드림 성취감이다. 또한 로컬 정부 재산세나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 이자 세금에 대한 세금환급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 3년 미만 거주하거나 지역 경제가 불황이거나 실업이 증가하고 있거나 미래 소득이 모기지 및 주택 소유와 관련된 다른 재정적 책임을 이행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임대가 더 유리한 옵션일 될 수 있다. 자부심과 성취감에 몰두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겠다는 방식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행태를 점검하고 큰 비용의 지출에 대비해 마구쓰기형의 소비패턴을 바꾸어 구두쇠형의 전환이 요구된다. 다운페이기금이 전혀 준비 안 되었다면 예산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 내 집 마련에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온다. 아울러, 본인에게 맞는 정부의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고 자격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대개 급하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융자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기대감과 낙관적인 시각이 아닌 오로지 치밀한 사전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미국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신용은 필수이며 주택장만에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좋은 크레딧이다.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일정한 기준을 갖고 대출심사를 하게 되는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680점 정도의 FICO를 갖고 주택을 장만했던 주택소유주들이 모기지 페이먼트를 잘하고 있다는 기록에 근거해 Freddie나 Fannie 주택융자를 받기 위한 기본점수가 680 이상을 요구하는 추세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크레딧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점수에서 FICO 가 25나 100점 정도 낮게 평가되어 주택융자 시 이자율에서 0.500% 정도의 비싼 이자의 융자로 손해 보는 경우를 막아야겠다.   크레딧관리의 문제 중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지급보증(co-sign)해준 자녀, 친척, 친지의 자동차, 휴대폰, 학비 융자금, 크레딧카드 등으로 페이먼트를 냈으리라고 믿다가 60, 90일 연체가 발생한 경우로 주택융자에는 치명적 손실을 끼친다. 최근 1년 안에 늦은 기록 역시 융자받을 때 힘들다는 것을 알고 늦은 페이먼트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주택구매 전 반드시 크레딧을 점검 및 크레딧 사용처를 3개 이상 확보하고, 경제적 여력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부채액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크레딧이 엄격해졌고 일정한 점수 없이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레딧과 관련된 법들을 이해함으로써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들을 알아둬야겠다. 융자받을 때 처음 조건이 융자서류에 최종 서명하는 마무리 단계에서 높은 수수료와 이자율로 변경하는 수법을 쓰는 경우는 엄격한 크레딧법의 위반이다. 따라서 크레딧 관련 규정 및 권리들을 파악하고 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겠다.   여하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2년 정도의 증명이 가능한 적정한 수입과 다운페이, 그리고 3개 정도의 크레딧 카드를 1년 정도 잘 사용해서 크레딧 향상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가주 정부에서는 책임 있고 준비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다운페이를 무이자로 20%까지 빌려줘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2023년 초부터 드림포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무이자 융자금 크레딧카드 크레딧 사용처 크레딧 점수

2022.11.22. 21:56

11월 추가 빅스텝 예고? 금리 인상에 중도금 무이자 단지 관심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이자 부담에 속앓이를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던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적었다. 하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자금 압박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를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잇따른 금리 인상 등 고강도 통화 긴축 여파로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연말에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4년 만에 대출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제는 기준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10월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을 단행한데 이어 채권전문가 상당수는 11월 추가 빅스텝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체 분양가의 60%에 달하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꼽힌다. 사업주체 측에서 이자를 부담하는 만큼 현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금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그렇다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일례로 2024년 10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분양가가 6억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자율 6%를 적용받아 중도금(3억6000만원, 분양가 60%) 6회차 전액을 대출받으면 이자 총액만 2231만원에 달한다. 다시 말해 이 아파트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라면 2230만원 가량의 금액 절감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도 높아지고 있고, 연말까지 추가 인상까지 예고돼 자납 여력이 부족한 투자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자 금리 영향을 받지 않고 금액적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천안 부성지구에서 분양중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각종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없어 계약자들에게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부성지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하철 1호선 연장과 더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단지는 성성지구, 두정지구와도 가까워 이곳에 마련된 인프라를 공유하기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한 학품아 단지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수변 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공원 내 마련된 생태숲, 생태놀이터, 피크닉장을 활용해 자녀들의 생태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무이자 전액 무이자 금리 인상

2022.10.26.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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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압박 속 중도금 무이자 단지 관심 증가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춰주기 때문이다.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주게 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좋은 입지까지 갖춘 경우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에 올해 입주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8억5,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19년 9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4억2,900만원(6~27층)이었음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4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평택지제역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 단지다.   또한 경기 남양주시에 올해 입주한 ‘e편한세상 평내’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6,975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19년 9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4억80만원(10층 이상)인 것에 비교하면 약 3억7,000만원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된 것이다. 단지는 GTX-B노선 호재 등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 개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중도금 무이자 제도가 적용됐다.   연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 중 우수한 입지를 지닌 곳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건립되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46㎡, 총 141실 규모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시까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인접하여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써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왕숙천에서 자전거 도로를 통하면 한강으로 통하는 약 1시간 가량의 코스도 누릴 수 있다.   KnB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목감역 프로그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전용 56~84㎡, 총 340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81실이 함께 마련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도보 약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향후 개통 이후 지하철을 이용,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며, 전체 호실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건립되는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대출 무이자 제도를 채택했으며,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DL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가구 규모다. 단지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 짓는 ‘라펜트힐’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뿐만 아니라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돼 있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무이자 무이자 혜택 중도금 전액

2022.10.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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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립스 피에솔레, 본격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돌입...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부산광역시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대신역 인근(부산광역시 서구 시약로)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단지 한양립스 피에솔레가 본격적인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한량립스 피에솔레는 대지면적 13,550㎡, 건축면적 2,283.1㎡에 16.85%의 건폐율과 용적률 196.8%의 주거단지로 총 7개 동 3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68㎡(203세대), 59A㎡(19세대), 59B㎡(17세대), 84㎡(39세대), 82T㎡(16세대), 84T㎡(6세대) 등 프리미엄 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82T㎡, 84T㎡ 두 타입은 독특한 테라스 특화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아파트에서 전원주택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iving’, ‘Energy’, ‘Environment’, ‘People’, ‘Smart system’의 영문 이니셜의 앞 글자를 딴 아파트 네임 ‘LEEPS’에서 알 수 있듯,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활공간 구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주변 인프라는 한양립스 피에솔레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부산역과 김해공항, 부산항 등 다양한 교통시설과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신초등학교와 대신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부경고등학교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동아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시설과 롯데백화점이나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및 쇼핑 인프라, 시민체육공원, 부산항문화공원 등 문화프리미엄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장점 중 하나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에서 해운대구와 수영구, 연제구 등 부산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규제지역 지정 및 해제 여부는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조정대상지역), 1.5배(투기과열지구) 넘는지를 비롯해 청약경쟁률과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의 기준으로 조정된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세대원 전부) 또는 85㎡ 이하 주택 1채 이하 보유자(만 60세 이상 부모의 주택은 무주택자로 인정)를 대상으로,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한양립스 피에솔레 지역주택 조합원은 고금리 시대, 이자에 대한 부담 또한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립스 피에슬레 관계자는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비롯해 시약산과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부산 개발 순위 3위로 불리는 서부산 지역 내 핵심 주거지로, 부산 내 어느 지역보다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프리미엄 가치 상승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 루프탑 카페, 분수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발코니 확장 및 세대별 창고,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중문, 전기오븐, 일체형 비데, 음식물 탈수기, 절수 페달, 쿡탑, 자동 빨래 건조대, 다용도실 수전세탁실 등의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주택조합원 무이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조정대상지역 해제 부산광역시 일대

2022.09.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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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최고 5만 불 무이자 융자

가든그로브 시가 직업 창출 지원을 위해 관내 스몰 비즈니스 업주에 최고 5만 달러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무이자 융자는 시 당국의 ‘잡스 퍼스트 프로그램(JOBS 1st program)’의 일환이다. 시 측은 직원 임금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돕기 위해 최고 2만5000달러 그랜트도 수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업소는 시 웹사이트(ggcity.org/businesses)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가든그로브에서 유효한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갖고 영업 중인 비즈니스 업주다.   5만 달러 무이자 융자를 받으려면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을 증빙해야 한다.   2만5,000달러 그랜트를 받으려면 지난해에 비해 수익이 15% 이상 줄었다는 것과 3개월 동안 직원 일자리를 유지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 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이후 시행되고 있다.   문의는 시 경제개발국(714-741-5130)으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 무이자 무이자 융자 가든그로브 최고 비즈니스 업주

2022.06.30. 20:17

첫 주택 구입자 무이자 대출…가주 ‘에쿼티 빌더’ 런칭

가주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의 최대 난관인 다운페이먼트를 일부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런칭됐다.   지난 3일 CBS뉴스에 따르면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은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가능한 충분한 소득이 있는 첫 주택 구입자가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10%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캘리포니아 포기버블 에쿼티빌더(California’s Forgivable Equity Builder)'를 공개했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주 거주지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첫 주택 구입자다. 비거주 공동 대출자(Non-occupant co-borrower)는 신청 자격이 없다.     첫 주택 구입자란 최근 3년간 주택 소유 기록이 없는 경우다.     소유했던 집을 팔고 3년이 지났으면 첫 주택 구입자로 간주되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주택 구입자 상담 기관을 통해 주택 구입자 교육 상담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단, 대출 받은 후 구입한 주택에서 최소 5년을 거주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출금의 일부를 상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구입하려는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에서 소득이 지역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주민들이 해당되며 받은 대출금은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closing cost)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콘도와 조립식 주택(MH), PUD(planned urban development) 등 단독주택 및 1세대 주택(one-unit residences)에 적용 가능하며 일부 게스트하우스와 별채 개념인 그래니 유닛(granny units) 등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최근 가주 내 부동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자율 상승으로 매달 수백 달러의 페이먼트가 발생하는 등 첫 주택 구입의 기회가 계속 좁아지면서 이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통상 주택 구입 가격의 20%인 다운페이먼트는 10만 달러 이상까지도 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alHFA 웹사이트(www.CalHFA.ca.gov/homebuyer/programs/forgivable.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구입자 무이자 주택 구입자들 무이자 대출 주택 소유

2022.05.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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