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무인 택시, 승객 태운 채 경찰 작전 한복판 통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발생한 경찰 대치 상황 한복판으로 웨이모(Waymo) 자율주행 택시가 승객을 태운 채 진입한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지난 금요일 새벽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면서 알려진 이번 사건은, LA경찰이 도난 차량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퍼스트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교차로 일대를 봉쇄하고 고위험 체포 작전을 벌이던 상황에서 벌어졌다. 웨이모 측에 따르면 당시 차량은 경찰차로 막힌 도로에 접근한 뒤, 통제되지 않은 다른 차선으로 방향을 틀어 약 15초간 현장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모는 성명을 통해 “안전은 최우선이며, 예외적인 상황을 경험할 때마다 이를 학습해 도시 주행 안전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LA경찰은 이번 진입이 작전 전술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웨이모와 24시간 운영되는 협조 핫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지난해부터 LA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4년 11월 일반 이용자에게 전면 개방했다. AI 생성 기사웨이모 한복판 웨이모 무인 무인 택시 경찰 작전
2025.12.03.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