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델레이 지역의 한 주택에서 3명의 무장한 용의자가 침입해 피해자를 결박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6월 2일(월) 오후 6시 10분경, 컬버 불러바드 11300블록에 위치한 주택에서 ‘핫 프라울 강도’(거주자가 있을 때 침입하는 강도)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이 모두 도주한 상태였다. 수사 결과, 최소 세 명이 침입했으며 그 중 두 명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 중 한 명은 침입 당시 플라스틱 결박(zip tie) 상태로 묶여 있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스스로 결박을 풀고 인근 LAPD 퍼시픽 지구대로 탈출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부상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피해자도 결박 상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침입 경로와 범행 목적, 도난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이 사건이 표적 범죄인지 여부도 포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직후 현장에는 다수의 경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주택가 주변을 통제했고, 시민 커뮤니티 앱인 Citizen.com에는 당시 긴박한 장면들이 영상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용의자들과 마주칠 경우 직접 대응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무장 강도 주택 침입 무장 강도 침입 경로
2025.06.04. 15:49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에서 한 가족이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아 결박당한 채 옷장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5일) 오전 6시경 매크팔레인 드라이브(MacFarlane Driv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흉기를 이용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집에 침입한 뒤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결박하고 옷장에 가둔 채 돈을 요구했다. 다행히 가족은 스스로 탈출해 이웃집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어머니가 사건 도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용의자가 집에 어떻게 침입했는지, 금품을 탈취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용의자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사건 당시 검은색 마스크, 흰색 긴팔 셔츠, 검은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LA 경찰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우드랜드 무장 우드랜드 힐스 무장 강도 극적 탈출
2025.03.05. 14:10
21일 오후 LA다운타운 한 고급 아파트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30분쯤 1000 웨스트 8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에 총기로 무장한 남성 3명이 침입했다. 강도들은 금품을 요구했으나 피해자가 거부하면서 언쟁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강도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아 피해자는 숨졌다. 숨진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보도로 도주했으며, 나머지 1명은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해당 주소는 메트로폴리스의 고급 아파트 '테아'로, 약 2년 전에도 이곳에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이 밖에 다른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고급 아파트(Thea at Metropolis)에서는 약 2년 전인 지난해(2023년) 1월에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아파트 고급 아파트 다운타운 고급 무장 강도
2024.10.22. 13:35
경찰이 17일 밤 위티어의 한 가정에 침입한 무장 강도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밤 11시 30분쯤 티그리나 애비뉴 인근의 레핑웰 로드에 있는 한 가정집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에 있던 10대 자녀의 어머니는 강도가 침입했을 때 샤워 중이었으며 이들이 옷을 입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강도들은 그녀의 머리를 때렸고 그가 비명을 지르자 자녀들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옆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폭스11 방송은 네 명에서 다섯 명으로 구성된 강도단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강도들이 가족 중 한 명에게 총을 겨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녀들의 어머니는 타박상을 입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의 치료를 받았다. 이번 강도 사건의 피해 가족은 몇 달 전에도 누군가가 여러 차례 차를 훔치려 했었다고 전했다. 자녀들의 어머니는 강도들이 차를 원하는 것으로 판단해 차 키를 건넸으나 이들은 현금과 보석을 요구했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 주택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용의자들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캘리포니아 위티어 무장 강도 도주
2024.09.18. 15:08
1일 오후 애틀랜타 벅헤드에 있는 콘도 건물에서 무장 강도가 우체부를 강탈하려 하는 와중, 지나가는 주민과 총격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오후 12시 30분쯤 ‘이클립스 콘도스(250 Pharr Road NE)’에서 무장 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는 우체부에서 우편 차량과 우편함 열쇠를 요구했다. 지나가던 행인은 상황을 목격하고는 자신의 총으로 강도와 총격전을 벌였다. 강도는 현장에서 도망쳤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알려졌다. 애틀랜타 경찰 강도수사대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윤지아 기자우체부 강도 우체부 강도 무장 강도 애틀랜타 경찰
2024.08.02. 14:55
텍사스 출신 40세 한인 남성이 뉴저지의 한 주택에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8일 뉴저지 버겐카운티검찰청에 따르면 텍사스주 캐롤턴 출신 박지선씨가 지난 27일 뉴저지주 노우드에서 주택 무장 강도 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 측은 박씨를 1급 무장 강도와 2급 무장 절도 등 5개 혐의로 기소했다. 노우드경찰국은 지난 27일 오후 12시 20분쯤 노우드의 임파첸스웨이 인근 주택에서 무장 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주택 차고에서 두 성인과 아이들이 복면을 쓰고 무장한 박씨와 대치 중이었다. 박씨는 세 사람을 향해 권총 형태의 공기총을 겨누고 있었고 겁을 먹은 피해자들은 박씨를 향해 비명을 질렀다. 박씨는 피해자들이 계속 비명을 지르자 겁을 먹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노우드경찰국은 버겐카운티검찰청 특별수사반 등 지역 사법당국과 공조해 사건 현장 인근 수풀 지역에서 박씨를 찾아내 체포했다. 버겐카운티검찰 측은 박씨를 1급 무장 강도와 2급 무장 절도, 3급 불법 목적 무기 소지, 3급 무기 소지, 4급 가중 폭행 등 5개 혐의로 기소했다. 박씨는 버겐카운티교소에 구금 중이다. 김경준 기자뉴저지 한인 무장 강도 한인 남성 무장 절도
2024.07.29. 20:23
LA한인타운 베이커리에 무장 강도가 들이닥쳐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KTLA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웨스턴 길의코안도르 베이커리가 영업 마감 시간대에 강도 피해를 입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의하면 강도는 검은색 옷과 스키마스크, 위장 색 모자, 장갑과 팔 토시로 전신을 가린 채 매장에 들어왔다. 이어 카운터에 다가간 그는 매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리볼버를 꺼내 당시 근무 중인 직원 세 명을 위협했다. 용의자는 현금 계산대를 열 것을 요구한 뒤 현금을 가방에 담고선 현장에서 도주했다. 매장 침입부터 도주까지 단 1분 이내에 모두 이뤄졌다. 피해 현금 규모는 약 1000달러를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남성으로 묘사된 강도는 온몸을 가렸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말했으며 변조한 듯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손님이 없는 마감 시간에 맞춰 침입한 것을 보았을 때 가게를 이미 알거나 치밀하게 계획한 범죄일 것으로 추정됐다. 직원은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약 3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웨스턴길 la한인타운 베이커리 la한인타운 웨스턴길 무장 강도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27. 10:49
LA 한인타운 인근 미드시티 지역에서 집 주인과 강도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 발생했다. 녹화된 감시 카메라 동영상을 보면 집 주인 남성이 음료수 컵을 손에 들고 열쇠를 찾아 현관 문을 열려는 순간 2명의 무장 강도가 대문이 있는 담을 뛰어 넘고 그 중 한 명이 총을 든 채 그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집주인 남성이 음료수를 강도에게 뿌리며 저항하고 허리춤에 숨겨둔 권총을 꺼내 총격을 가한다. 강도 용의자들도 집주인을 향해 대응사격을 한다. 집 주인 남성은 "강도들이 나를 위협해 집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계획한 것 같은데 집에는 5개월 된 아기와 아내, 아기돌봄이가 있었다"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 안에는 내가 목숨을 걸고 지킬 만한 것이 없지만 내 가족을 위해 죽을 용의는 있다"고 덧붙였다. 총격전으로 2명의 강도는 모두 달아났으며 집 주인 남성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집 주인은 사건 직후 LA 경찰국 올림픽 지서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한인타운 총격전 강도 용의자들 la 한인타운 무장 강도
2023.11.06. 10:51
6일 LA한인타운의 한인 업소에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이날 오후 5시 44분쯤 윌셔와 웨스턴 인근에 있는 T모빌 매장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흑인 남성 4명은 권총을 들고 매장에 급습해 강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발생이나 재산 피해 정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매장 관계자는 7일 “직원이라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용의자들은 사건 직후 가주 번호판 8FVR375를 단 짙은 색의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당초 2명이 총기를 들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고 계속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들을 쫓고 있고, 시민들의 신고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는 타운 내 한인은행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있었고, 5월에는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한 옷가게에 권총 강도가 들어 비한인 업주가 폭행을 당해 골절 등 중상을 입기도 했다. LAPD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에만 LA 시내에서 681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 20건 이상으로 특히 업주들은 경찰에 치안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신고: (213)382-9102, (800)222-8477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웨스턴 모빌 무장 강도 웨스턴 t모빌 t모빌 매장
2023.07.07. 22:01
#. 2시간 동안 6차례 연쇄 무장 강도 사건 시카고 경찰은 8일 오전 2시간 사이 무려 6건의 연쇄 무장 강도 사건이 동일한 용의자들에 의해 시카고 북서부와 남서부에서 잇따라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흰색 크라이슬러 300을 타고 움직이는 3명의 용의자는 총기로 무장한 채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6시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6차례 강도 행각을 벌였다. 강도 사건은 시카고 북서부 노스 밀워키 애비뉴 2200번지대서 시카고 남서부 40번가 3100번지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 시카고 CTA 버스서 총격… 30대 남성 중상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경 시카고 남부 차탐 지역을 지나던 CTA 버스에서 총격이 발생,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시카고대학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피해 남성(34)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 남성은 버스 출입구 부근에 서 있다가 가해자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상대의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인 인턴 기자시카고 총격전 총격전 연쇄 무장 강도 연쇄 무장
2023.03.09. 14:02
지난해 LA시 총기 무장 강도 사건이 전년도보다 400건 이상 증가한 2780건에 달해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범죄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조사 결과를 인용해 팬데믹 이후 총기 관련 범죄가 급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난해 LA에서는 총 9228건의 강도(Robbery)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2780건(30.1%)이 총기를 이용한 강도 사건으로 밝혀졌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총기 무장 강도 사건으로 인해 인명피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2019년 이후 총기 관련 강도 사건이 34% 증가했다”며 “올해 총기 소지 및 밀매 관련 단속에 더욱 집중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LA시에서 총기 무장 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다운타운이 92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할리우드 467건, 웨스트레이크 461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인타운은 309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총기 무장을 포함한 모든 강도 사건의 월별 발생 통계에서 지난해 7월은 860건으로 4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11월에는 672건, 12월에는 641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전체 강도 사건은 9228건으로 전년도 8597건보다 7.3% 늘었다. 총기 이외에 강도질에 쓴 다른 수단으로는 신체적 무력이 3806건(41.2%)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칼/절단 기구는 10%, 언어폭력은 4.4%로 집계됐다. 김예진 기자총기무장 전년비 강도 급증 무장 강도 강도 사건
2023.01.17. 22:26
대낮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50대 한인 업주가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15분쯤 LA다운타운 메이플가와 올림픽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의 메이플센터내 붙임머리(Hair Extension) 가발 가게에 2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들은 물건을 훔쳐 달아났고 한인 업주인 두 이(Du Lee·56)씨는 그들을 잡으려 따라가다 월가와 올림픽 불러바드 인근에서 참변을 당했다. LA검시소에 따르면 피살된 한인은 두 이(Du Lee·남·56세)씨로 강도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강도 1명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LAPD는 현장에서 도주한 2명의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라틴계 남녀는 둘 다 17세다. LAPD에 따르면, 피해자 이씨와 강도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히스패닉 남성이 흉기를 꺼내 이씨를 수차례 찔렀다. 당시 상황을 본 목격자는 “숨진 이 씨가 용의 남성의 총기를 먼저 빼앗았고 총을 뺏긴 용의자가 이씨의 머리를 때린 뒤 갖고 있던 칼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 대원들은 응급처치를 했지만, 이씨를 소생시키지는 못했다. 이웃 상인들에 따르면 이 씨는 10년 이상 해당 가게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4~5명의 흑인 떼강도를 당했을 때도 강도들을 쫓아갔다. 이웃 상인들이 위험하다는 만류에도 그는 강도들에게 뺏기기엔 값비싼 물건이라며 강도들에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평소 조용하고 차분했으며 성격도 좋았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일대 업주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업주들은 최근 경찰 인력 부족으로 자바 시장의 치안이 악화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업주는 “신고 후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30분이나 걸렸다”고 지적했다. 업주들은 자바 시장에서 절도와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도 순찰 인력은 많지 않다고 우려했다. 진성철 기자한인 업주 한인 업주 흑인 떼강도 무장 강도
2022.10.02. 20:10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리커스토어에서 무장 강도단에 맞선 업주가 과감한 총기 사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2시 47분쯤 '노르코 마켓&리커'의 업주인 크레그(80)는 보안 카메라에 수상한 SUV 한대가 주차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총기를 든 강도 1명이 "손을 머리 위로 올려"라고 위협하며 업소 안으로 들어섰지만 크레그는 1초의 망설임없이 강도를 향해 총을 발포했다. 총격을 받은 강도는 "내 팔에 총을 쐈다"고 비명을 지르며 바깥에 주차된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다른 강도들도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4명의 용의자는 도주 직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엽총과 일치하는 총상을 찾아 용의자들을 체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대 용의자 3명은 병원 주차장에서 연행돼 체포됐으며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됐고, 부상 당한 마지막 1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업주인 크레그는 사건 직후 심장마비를 겪어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용의자들이 탄 SUV는 도난 차량으로 밝혀졌으며 차 안에서 도난 총기들이 발견됐다. 김예진 기자업주 무장 무장 강도 이후 강도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
2022.08.02. 22:03
또다시 주택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강도들이 주택에 침입해 현금 등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30분쯤 다이아몬드바 지역 선셋 크로싱 로드와 델솔 레인 인근 한 주택에 복면을 쓴 2인조 강도가 침입, 현금 300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권총과 테이저건 등을 소지한 강도들은 이 과정에서 아시아계인 집주인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자인 집주인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은 내가 아는 사람 같았다”며 “당시 집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다행이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도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는 그동안 범죄 발생 등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어서 주민들에게도 충격이다. 이웃인 호세 팔라시오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용의자 검거와 증거 수집 등을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보안 카메라 등의 내용을 요청한 상태”라며 “현재 1명이 구금된 상태이지만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인지는 아직 조사중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강도 사건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리버사이드 지역 에쉬튼 레인 인근 주택에 무장 강도 3명이 침입, 어린이를 포함해 집 안에 있던 가족들에게 총을 겨누고 금품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본지 5월12일자 A-3면〉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웨스트 LA지역 부촌에서 약 9시간 사이에 주택 3곳에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본지 5월9일자 A-3면〉 경찰은 주택 강도 피해를 막기 위해 ▶각 문에 별도의 잠금장치를 설치할 것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 ▶CCTV 등을 설치할 것 ▶창문을 모두 닫아놓을 것 등을 권고했다. 장열 기자다이아몬드 강도 주택 강도 연쇄 강도 무장 강도
2022.05.19. 22:44
연말을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강도 및 절도가 빈번해진 가운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진 샌타애나의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강도가 쏜 총격에 주민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3일 밤 샌타애나의 맥아더플레이스길 에섹스 스카이라인 아파트 단지에서 귀가 중이던 피해 주민 2명이 강도 용의자 2명에게 보석, 총, 액수 미상의 현금을 강탈당했다. 용의자들이 쏜 총에 피해자 한 명은 상반신에 총을 맞고 테이저건 공격도 당했다. 하지만 용의자들이 피해자들을 따라갔는지 특별한 표적이 됐는지도 불분명한 상태다. 장병희 기자고급아파트 무장 무장 강도 강도 용의자 스카이라인 아파트
2021.12.07.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