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의 범죄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LA 경찰국이 최근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LA 미드시티 소재 한 식당에 살상용 무기를 든 2인조 강도가 들어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의 목걸이를 낚아채려 하다 저항하자 폭행하고 총기까지 꺼내 위협한 뒤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식당 안에는 어린 자녀를 포함해 가족 단위로 식사하는 테이블이 여러 곳 있었다. 이들 손님들은 사건이 발생하자 혼비백산하며 달아났다. 사건은 지난 23일 1800블록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에 인근에 있는 식당 안에서 일어났다. 무장강도 용의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으나 나중에 이들의 신원을 확보했다. 한 명은 올해 22세인 딘 맥코이이고 다른 한 명은 17세 남자 청소년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25일 체포돼 살상용 무기에 의한 폭행 혐의로 수감됐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의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무장강도 식당 2인조 무장강도 무장강도 용의자들 2인조 강도
2023.07.28. 10:51
80대 노인이 주택에 침입한 무장강도 총에 맞아 숨졌다. 뒤늦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60대 처남도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15분쯤 엔시노 4500 덴스모어 애비뉴 한 주택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택 주방에서 총에 맞아 숨진 80대 남성 노인을 발견했다. 이 남성의 처남인 60대 남성도 무장강도가 휘두른 권총으로 폭행을 당했다. LAPD 측은 2~3명으로 추정되는 무장강도가 노인이 머물던 주택 차고로 들어와 주방으로 침입했다고 전했다. 무장강도들은 노인에게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을 보고 돌아온 노인의 60대 처남을 권총으로 폭행한 뒤 BMW SUV를 타고 달아났다. LAPD 측은 무장강도 용의자들이 초범이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주택침입 강도가 보통 이런 식으로 강력범죄를 벌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LAPD는 주택가 감시카메라 영상확보 등을 통해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제보: 877-LAPD-247 김형재 기자주택 강도 주택침입 강도 주택 강도 무장강도 용의자들
2022.03.03.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