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도시 마비...영사관도 긴급 공지 3일 낮 12시쯤 애틀랜타 미드타운 웨스트 피치스트릿에 있는 노스사이드 병원에서 무차별 총격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가운데 3명은 위독한 상태다. 다리엔 쉬어바움 애틀랜타 시 경찰국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지아 수사국(GBI), 연방수사국(FBI), 캅 카운티 경찰 등과 공조, 도주한 용의자 디온 패터슨(24)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인근 차량을 탈취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차량은 한 시간 후 인근 캅 카운티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환자들을 인근 호텔로 대피시켰으며 학교와 시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려 한때 도시 전체가 마비됐다. 총격 소식이 전해지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한인 동포와 여행객들에게 현장 부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가방을 든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시민단체 크라임 스토퍼는 1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토머스 공 기자 미드타운 무차별 무차별 총격사건 대낮 미드타운 노스사이드 병원
2023.05.03. 14:26
지난 27일 새벽 엘카혼 인근의 비독립지역인 하비슨 캐년의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두 명이 사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렌프로 웨이 800블록의 한 주택에서 무차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주택에서는 하우스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수백여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은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이미 사망해 있는 피해자 한 명을 발견했고 사건이 발생한 주택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다른 피해자를 발견하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셰리프국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주택가 무차별 새벽 주택가 무차별 총격사건 주택 인근
2023.04.28. 20:21
지난달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지하철에서 33발의 총을 발사한 뒤 체포된 프랭크 제임스(62)가 이날 뉴욕 동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대중교통에 대한 테러 공격과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몸 상태에 대한 판사의 질문에 “좋다”라고 답한 그는 재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고, 피고의 권리와 혐의 내용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제임스의 범행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12일 오전 출근 시간에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총탄 33발을 발사했다. 10명의 승객이 제임스가 쏜 총에 맞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9명이 다쳤다.지하철 용의자 뉴욕 지하철 용의자 무죄 무차별 총격사건
2022.05.13.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