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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박 재단,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출범

앤드류 박 재단(Andrew Park Foundation)은 2025년 지난 4일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념 행사를 열고, 문화재단으로서의 방향 전환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SoriDari Young Artists)’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지난 10년간 앤드류 박 재단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3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재단의 문 그레이스(Grace Moon-Park) 부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장학사업을 이어오면서 예술과 문화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고, 이제는 문화 분야의 현재와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재단의 비전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취지 아래 시작된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는 한국 및 재미 한인 청소년(15~18세)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동등한 파트너로서 실내악을 함께 연주하고 리허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모집은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은 Acceptd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오디션 지원은 오는 15일 Acceptd를 통해 오픈되며, 2025년 12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링크: www.andrewparkfoundation.org/soridari 박종원 기자앤드류 박 재단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출범 Andrew Park Foundation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SoriDari Young Artists 문 그레이스 부이사

2025.10.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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