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일가게 유리창에 '기절하게 맛있는 백도 복숭아'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기절할 만큼 맛있는 백도 복숭아'가 맞는 표현이다. 문법은 틀렸지만, 과일 사러 온 손님이 한글을 이해하고, 맛만 좋다면 틀린 문법 정도는 애교로 넘기지 않을까. 15일 LA한인타운올림픽가에 있는 오래된 과일가게 코코청과에 복숭아가 제철이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사실 문법 문법 정도 김상진 기자
2023.08.15.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