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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단풍 든 금수강산

한국에서 단풍이 절정이다. 지난 주말 전국 유명 산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 하나.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와 “단풍이 곱게 들었다” 어느 것이 나은 표현일까? 아마도 앞쪽을 선택한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단풍이 들었다’고 하는 것보다 ‘단풍이 물들었다’고 하는 것이 더욱 구체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풍이 곱게 들었다”고 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다.   이는 ‘단풍’의 의미 때문이다. ‘단풍(丹楓)’은 기후 변화로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즉 잎이 붉은 색깔로 물든 것이 ‘단풍’이다. 따라서 ‘단풍’은 ‘물들다’보다 ‘들다’와 결합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단풍이 한창 들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등처럼 표현하는 것이 좋다. 굳이 ‘물들었다’를 사용하고 싶으면 “잎이 곱게 물들었다”고 하면 된다.   이처럼 단어도 사람과 같이 저마다 타고난 속성이 있어 서로 잘 어울리는 짝이 있다. 앞말의 특성 때문에 뒷말의 선택에 제약이 온다고 해서 이런 것을 ‘의미상 선택 제약’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다시 문제 하나. 지금은 단풍이 한창이지만 곧 있으면 단풍 든 잎이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땐 “낙엽이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낙엽이 진다”고 해야 할까? 정답은 ‘진다’이다.   ‘낙엽(落葉)’은 한자어로 나뭇잎이 떨어짐 또는 떨어진 나뭇잎을 뜻한다. 단어 자체에 ‘떨어지다(落)’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낙엽이 떨어진다’고 하면 앞뒤로 의미가 중복된다. 따라서 “낙엽이 진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적절한 표현이다.우리말 바루기 금수강산 단풍 의미상 선택 기후 변화 문제 하나

2025.10.28. 20:32

[우리말 바루기] 눈부신 ‘햇빛’, 뜨거운 ‘햇볕’

비가 그친 뒤 잠시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를 ‘햇볕’이라 해야 할까, ‘햇빛’이라 해야 할까?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뜻한다. 태양의 열(熱)과 관련된 것으로, 살갗을 통해 뜨거움 또는 자극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 피부를 햇볕에 오래 노출하면 피부가 상하거나 벗겨지기도 한다.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아직도 외출할 때 조심해야 한다” “햇볕에 피부를 그을렸다” 등처럼 쓸 수 있다.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을 뜻한다. 태양의 광(光)선과 관련된 것으로, 시신경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전자기파다. 이로 인해 ‘밝음’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한낮의 햇빛을 가리기 위해 집 안 곳곳에 커튼을 쳐 놓았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비가 그친 뒤 잠시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는 태양의 광선과 관련된 것이므로 ‘햇볕’이 아니라 ‘햇빛’이 적절한 표현이다. 즉 ‘눈부신 햇볕’이 아니라 ‘눈부신 햇빛’이 더욱 어울리는 표현이다.   문제 하나 더. “○○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고 긴팔 옷을 입는 등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에서 ○○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햇볕’과 ‘햇빛’ 가운데 어느 것일까? 여기에서는 명암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뜨거움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이므로 ‘햇볕’을 써야 바르다. 눈이 부신 건 ‘햇빛’, 뜨거운 건 ‘햇볕’이라고 기억하면 된다.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문제 하나

2025.09.18. 18:28

[우리말 바루기] ‘갱의실’은 ‘탈의실’로

다음 중 ‘갱의실’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강의실 ㉡탈의실   아마도 ‘㉠강의실’을 고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원래 ‘강의실’인데 ‘강’에 ‘ㅣ’ 모음 역행동화가 일어나면서 ‘갱의실’로 발음하게 된 것이라는 풀이와 함께 흐뭇하게 ㉠을 골랐을 수도 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법적 설명임은 분명하나 정답은 ‘㉡탈의실’이다.   ‘갱의실(更衣室·경의실)’은 한자어로, 한글세대에게는 어려운 용어다. 같은 한자어이긴 하지만 ‘탈의실’이 훨씬 쉬운 말이다.   문제 하나 더. 다음 중 ‘부전지’가 뜻하는 것은? ㉠건전지 ㉡쪽지   ‘전지’ 때문에 ‘㉠건전지’를 고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답은 ‘㉡쪽지’다. 부전지(附箋紙)는 간단한 의견을 적어 덧붙이는 쪽지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 단어가 어렵게 다가오는 것은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법률·행정용어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법률·행정용어에는 예찰검사(→현장검사), 제연경계벽(→연기차단벽), 장방형(→직사각형), 등 지극히 어려운 한자어가 수두룩하다.   익일(→다음날), 금일(→오늘), 익월(→다음달), 시말서(→경위서), 가도(→임시도로), 견출지(→찾음표) 등과 같은 일본식 용어도 적지 않다.   이처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법률·행정용어는 국민의 이해력을 떨어뜨리고 접근권을 제약함으로써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우리말 바루기 탈의실 모음 역행동화 이들 단어 문제 하나

2025.09.03. 18:35

[우리말 바루기] “밥 한번 먹자”의 띄어쓰기

다음 중 ‘한 번’ 띄어쓰기가 바른 것은?   ㉠ 언제 밥 한 번 먹자   ㉡ 한 번 해보겠습니다   ㉢ 너 말 한 번 잘했다   ㉣ 한 번만 봐주세요   한국인의 뻔한 거짓말 1위가 “언제 밥 한번 먹자”라고 한다. 이를 글로 적는다면 ‘한번’을 붙여 써야 할까, 띄어 써야 할까? ‘한번’ ‘한 번’ 띄어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부분이다.   먼저 정리하면 ‘한번’은 기회·시도·강조를 뜻하고, ‘한 번’은 횟수를 의미한다.   ㉠“언제 밥 한 번 먹자”에서는 기회를 뜻하므로 ‘한번’으로 붙여 써야 한다. “시간 날 때 한번 놀러 오세요” “언제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도 이런 경우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는 시도를 의미하므로 ‘한번’을 역시 붙여 써야 한다. “한번 먹어 보자” “일단 한번 가 보자” 등도 마찬가지다.㉢“너 말 한 번 잘했다”도 강조를 나타내므로 ‘한번’으로 붙여 써야 한다. “춤 한번 잘 춘다” “공 한번 잘 찬다”도 이런 예다.   ㉣“한 번만 봐주세요”에서는 위 예들과 달리 횟수를 나타내므로 ‘한 번’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 ‘한 번’ ‘두 번’ ‘세 번’과 같이 횟수를 나타낼 때 띄어 쓰는 것은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정답은 ㉣.   그렇다면 여기에서 어려운 문제 하나 더. ‘다시 한번’ ‘다시 한 번’은 어느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해 다소 혼란이 있었으나 국립국어원은 2015년 의미 구별 없이 붙여 쓰는 것으로, 즉 ‘다시 한번’으로 통일하기로 했다.우리말 바루기 띄어쓰기 의미 구별 거짓말 1위 문제 하나

2024.04.21. 15:25

[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를 ‘햇볕’이라 해야 할까, ‘햇빛’이라 해야 할까?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뜻한다. 태양의 열(熱)과 관련된 것으로, 살갗을 통해 뜨거움 또는 자극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 피부를 햇볕에 오래 노출하면 피부가 상하거나 벗겨지기도 한다.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아직도 외출할 때 조심해야 한다” “햇볕에 피부를 그을렸다” 등처럼 쓸 수 있다.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을 뜻한다. 태양의 광(光)선과 관련된 것으로, 시신경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전자기파다. 이로 인해 ‘밝음’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한낮의 햇빛을 가리기 위해 집 안 곳곳에 커튼을 쳐 놓았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비가 그친 뒤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는 태양의 광선과 관련된 것이므로 ‘햇볕’이 아니라 ‘햇빛’이 적절한 표현이다. 즉 ‘눈부신 햇볕’이 아니라 ‘눈부신 햇빛’이 더욱 어울리는 표현이다.   문제 하나 더. “○○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고 긴팔 옷을 입는 등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에서 ○○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햇볕’과 ‘햇빛’ 가운데 어느 것일까? 여기에서는 명암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뜨거움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이므로 ‘햇볕’을 써야 바르다. 눈이 부신 건 ‘햇빛’, 뜨거운 건 ‘햇볕’이라고 기억하면 된다.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문제 하나

2024.04.09. 19:41

[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비가 그친 뒤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를 ‘햇볕’이라 해야 할까, ‘햇빛’이라 해야 할까?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뜻한다. 태양의 열(熱)과 관련된 것으로, 살갗을 통해 뜨거움 또는 자극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 피부를 햇볕에 오래 노출하면 피부가 상하거나 벗겨지기도 한다.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아직도 외출할 때 조심해야 한다” “햇볕에 피부를 그을렸다” 등처럼 쓸 수 있다.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을 뜻한다. 태양의 광(光)선과 관련된 것으로, 시신경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전자기파다. 이로 인해 ‘밝음’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한낮의 햇빛을 가리기 위해 집 안 곳곳에 커튼을 쳐 놓았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비가 그친 뒤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는 태양의 광선과 관련된 것이므로 ‘햇볕’이 아니라 ‘햇빛’이 적절한 표현이다. 즉 ‘눈부신 햇볕’이 아니라 ‘눈부신 햇빛’이 더욱 어울리는 표현이다.   문제 하나 더. “○○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고 긴팔 옷을 입는 등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에서 ○○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햇볕’과 ‘햇빛’ 가운데 어느 것일까? 태양의 뜨거움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이므로 ‘햇볕’을 써야 바르다.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문제 하나

2023.05.05. 19:27

[우리말 바루기] ‘선뵈’,‘선봬’

독자분께서 질문해 오셨다. 신문 제목에 나온 ‘~작품 선봬’라는 표현에서 ‘선봬’가 잘못된 말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언뜻 봐서는 ‘선뵈’가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선봬’는 어딘지 모양이 아닌 듯싶다.   ‘선뵈다’가 ‘선뵈고, 선뵈니, 선뵈면’ 등으로 활용되는 것을 생각하면 ‘선봬’도 ‘선뵈’가 아닌가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선뵈다’는 어간 ‘선뵈’로만 말이 끝날 수가 없다. ‘먹다→먹어, 예쁘다→예뻐, 우습다→우스워’에서 보듯 종결어미인 ‘-어’를 추가해야 한다. ‘선뵈다’ 역시 어간인 ‘선뵈’에 ‘-어’를 덧붙이면 ‘선뵈어’가 되고 이것이 줄면 ‘선봬’가 된다. 따라서 ‘~작품 선봬’에서 ‘선봬’는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만나 뵈/만나 봬) 반갑습니다”라고 할 때 ‘만나 뵈’가 맞을까 ‘마나 봬’가 맞을까? 여기에서도 정답은 ‘만나 봬’다. 이때도 ‘뵈다’의 어간인 ‘뵈’가 홀로 쓰이지 못하고 연결어미인 ‘-어’를 추가해야 한다. ‘뵈+어 → 뵈어 → 봬’가 되는 것이다.   문제 하나 더. 헤어질 때 많이 쓰는 “내일 (뵈요/봬요)”는 어느 것이 맞을까? 이 역시 ‘뵈다’의 어간 ‘뵈’에 ‘-요’가 바로 붙지 못하고 ‘어’를 추가해야 한다. 즉 ‘뵈+어+요’ 형태가 되고 ‘뵈어요’가 줄어 ‘봬요’가 된다.우리말 바루기 신문 제목 문제 하나

2022.11.24. 13:27

[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뜻한다. 태양의 열(熱)과 관련된 것으로, 살갗을 통해 뜨거움 또는 자극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 피부를 햇볕에 오래 노출하면 피부가 상하거나 벗겨지기도 한다. “햇볕에 피부를 그을렸다” 등처럼 쓸 수 있다.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을 뜻한다. 태양의 광(光)선과 관련된 것으로, 시신경을 자극해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전자기파다. 이로 인해 ‘밝음’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한낮의 햇빛을 가리기 위해 집 안 곳곳에 커튼을 쳐 놓았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비가 그친 뒤 잠시 눈부신 해가 비친다면 이는 태양의 광선과 관련된 것이므로 ‘햇볕’이 아니라 ‘햇빛’이 적절한 표현이다. 즉 ‘눈부신 햇볕’이 아니라 ‘눈부신 햇빛’이 더욱 어울리는 표현이다.   문제 하나 더. “○○이 강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고 긴팔 옷을 입는 등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에서 ○○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햇볕’과 ‘햇빛’ 가운데 어느 것일까? 여기에서는 명암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뜨거움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이므로 ‘햇볕’을 써야 바르다.   눈이 부신 건 ‘햇빛’, 뜨거운 건 ‘햇볕’이라고 기억하면 된다.우리말 바루기 햇빛 햇볕 문제 하나

2022.07.28. 19:02

[우리말 바루기] '졸립다'

 “괜히 하는 것도 없이 졸립다.” “자도 자도 졸립고 피곤하다.” 예문에서 ‘졸립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졸리다’라고 해야 바르다. ‘졸립다’가 흔하게 쓰이고 있지만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으므로 ‘졸리다’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졸립다’를 활용한 표현도 모두 틀린 말이 된다. “지하철에서 너무 졸리워서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고 말았다” “약을 먹으니 졸리운 기분이 든다” “난 이제 졸리우니 들어가 자야겠다” 등에서의 ‘졸리워서’ ‘졸리운’ ‘졸리우니’도 모두 ‘졸립다’에 ㅂ불규칙 활용이 적용된 것들이다. ‘졸립다’ 자체가 바른 표현이 아니므로 이를 활용한 ‘졸리워서’ ‘졸리운’ ‘졸리우니’ 역시 틀린 표현이 된다. 이는 모두 ‘졸리다’를 활용한 ‘졸려서’ ‘졸린’ ‘졸리니’로 고쳐야 한다.   여기서 문제 하나. ‘졸리다’를 현재의 일을 나타내는 현재형으로 만들 때 어떻게 써야 할까. “지금 너무 졸리다”에서와 같이 기본형인 ‘졸리다’를 그대로 쓰면 된다고 답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그러나 ‘졸리다’는 동사이므로 ‘졸린다’고 해야 바르다. 우리말 바루기 문제 하나

2022.03.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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