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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학생들과 특별한 한국 문화 수업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교사들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수업 경험을 선사했다.   교사들은 지난 12일 알리소니겔 고등학교 특수 학급 STEP반 학생과 교사들에게 한국의 지리적 위치, 대표적인 음식, 한국에 관해 소개하고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장식(오너먼트) 제작을 지도했다.   자폐증, 다운 증후군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수업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한글 이름표를 태극기와 남대문 스티커로 꾸미고, 오너먼트 홀더에 끼워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글의 특성을 배웠다.   특수 학급 교사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보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 수업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바인 세종학당 박현정 교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특수 학급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문화 수업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2025년 겨울 학기는 내달 8일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 학생 발달장애 학생들 한국 문화 문화 수업

2024.12.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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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수업으로 올해 마무리…어바인 세종학당 종강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은 지난 7일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과 종강식을 겸한 연말 축하 행사를 잇따라 갖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세종학당이 마련한 한식,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나눈 점심 시간 후엔 민화 딱지 만들기, 한글 캘리그래피, 한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2024년을 되돌아보며 의미 있는 단어를 선택해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들었다. 또 한지를 활용해 미니어처 한복을 만들며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배웠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미 김 학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신학기는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수강 신청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마무리 한국 한국 문화 문화 수업 한국 전통

2024.12.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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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갓·병풍 만들며 한국 문화 배워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학생들이 미니 갓, 병풍 만들기, 민화 부채 제작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에 관해 배웠다.   세종학당 측은 가을학기 종강을 앞둔 지난달 말부터 핼러윈 축제와 한국 문화를 접목한 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김수지 교사는 민화 부채 만들기, 박민희, 백금선, 박현정 교사는 미니 병풍과 갓 만들기를 각각 지도했다. 박 교사는 “학생들이 병풍에 담긴 한국인의 지혜와 멋을 배웠고 한국 사극 드라마에서 보던 갓을 만들고 써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세종학당은 겨울학기 특강과 문화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병풍 한국 한국 문화 문화 수업 한국 전통

2024.1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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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인형 만들어 봤어요"…어바인 세종학당 학기 마쳐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18일 겨울학기를 마쳤다.   온,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겨울학기엔 160여 명의 학생이 참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웠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동은 교사는 설날을 맞아 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색상의 한복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관해 배웠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컵쌀떡국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전은석 강사는 설날 요리 수업 중 잡채와 꼬치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설날 음식을 체험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내달 1일부터 10주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학생들의 요구와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봄 학기 수업과 등록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한복 인형 한복 인형 어바인 세종학당 문화 수업

2024.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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