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의 납세자들은 세금보고와 납부가 10월 15일까지 자동으로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못했을 경우 부과되는 벌금과 이자도 면제인지 궁금합니다. 국세청(IRS)에서는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서 LA카운티에 사는 납세자들에게는 자동으로 세금보고 및 납부마감 연장조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납세금에 대한 이자 면제는 공식문서에 따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본지가 IRS 공보관실과 직접 통화해 물어본 결과 10월 15일까지만 세금을 납부하면 벌금과 이자도 부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연방세 납부는 연기됐지만, 자산 매각 등 특정 분야의 경우 해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적용 여부는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확실히 숙지해야 합니다. 이번 연장 및 면제 조처는LA카운티 전역과 일부 인근 지역에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납세자 본인의 주소가 해당 지역으로 등록된 경우입니다. 조원희 기자알아봤습니다 la카운티 미납 면제 조처는la카운티 la카운티 미납 이자 면제
2025.05.11. 19:20
톨비 미납은 본인 계정서 확인해야 둘루스에 사는 백모씨는 17일 오후 자신이 고속도로 톨비를 내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다. 조지아 유료 고속도로에서 쓰이는 이지패스(E-Z패스)와 관련된 문자 내용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니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서 미납된 요금을 내라는 지시였다. 백씨는 “발신번호도, 지시 내용도 수상쩍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보한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지패스를 사칭하는 문자 스팸 사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씨를 비롯한 피해자들이 받은 메시지 속 ‘이지 드라이브 MA(EZDriveMA)’는 매사추세츠 주의 톨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지패스가 조지아를 포함 전국 19개 주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문자 메시지 유형은 상대적으로 작은 6.99달러 톨비가 미납됐다고 전한다. 이 또한 수신자의 의심을 줄이려는 방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얼마 되지 않는 미납 비용을 내기 위해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내 개인 정보를 빼앗길 수 있다. 발신 번호도 미국 국가번호가 아닌 다른 국가번호일 가능성이 높다. 백씨의 경우 필리핀(63)에서 발신됐다고 표시됐다. 만약 이와 같은 스팸 메시지를 받았다면 링크를 누르거나 답장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조지아 이지패스 측에서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자를 받으면 그냥 지우는 것이 좋다. 만약 정말 이지패스 톨비를 안 냈다고 의심된다면 홈페이지를 접속해 본인 계정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이미 스팸 문자에 나온 링크를 클릭했다면, 은행 또는 신용카드에 문의해서 카드를 정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도 좋다. 또 이지패스 계정 비밀번호, 은행 계정 등 온라인 계정의 보안을 점검하는 방법도 있다. 윤지아 기자미납 스팸 스팸 문자 문자 스팸 미납 스팸
2025.01.17. 14:50
국세청(IRS)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세금 미납자 370만명에게 세금 추징 서한(LT38)을 발송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부터 2023년까지 IRS는 납세자들을 위해 미납세 독촉 및 징수 안내와 세금 선취권 설정 등의 서한 발송을 중단했지만 올해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게 IRS의 입장이다. 즉, IRS는 2021년과 그 이전의 미납 세금이 있는 납세자에게 세금 납부 독촉 통지서 발송을 재개한 것이다. 당국은 “서한(LT38) 발송이 지난 1월부터 재개돼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시차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보류하다 2020년~2021년 사이 세금을 연체한 납세자가 관련 통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LT38에는 명시된 납부 기한 내 완납하거나 분할 납부 하지 않으면 IRS가 세금 징수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징수 조치에는 은행 계좌 압류, 임금 압류, 여권 발급 제한 또는 세금 선취권 등이다. IRS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자와 페널티를 최소화하려면 체납된 세금을 빨리 납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LT38 서한 내용을 숙지해서 누락한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고 미납세 완납이나 분할 납부 등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세무 전문가들은 “IRS 통지를 받은 경우,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며 “상담을 통해 전략을 세워서 IRS와의 합의나 협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세금 미납 세금 미납자 서한 발송 세금 추징
2024.02.19. 18:00
메릴랜드가 톨요금 미납에 따른 벌과금을 일정기간 면제하기로 했다. 메릴랜드 교통부는 공교롭게도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과 겹쳐 톨게이트 톨요금 부스를 철거하고 E-Z Pass와 비디오 판독에 의한 우편 요금징수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톨요금 청구 편지가 누적됐다. 특히작년 3월 이후 밀렸던 톨요금 청구 편지가 한꺼번에 발송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요금과 벌과금에 직면하게 됐다. 주정부는 이같은 어려움을 감안해 벌과금 특별 면제 기간을 설정했다. 메릴랜드 교통국(MTA)는 래리 호건 주지사 특별명령에 의해 오는 11월30일까지 미납요금을 완납할 경우 미납에 따른 벌과금을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 기간 미납 요금과 미납에 따른 벌과금을 콜렉션 회사에 이첩하거나 교통부에 넘겨 운전면허증 박탈 등 추가적인 행정제재를 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하지만 2월24일 이전에 이미 납부한 벌과금은 환급되지 않는고 2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납부한 미납 요금에 따른 벌과금만 면제된다. 이 기간 미납 요금을 완납할 경우 콜렉션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교체 등의 사유 때문에 2월24일부터 3월중순까지 발생한 미납요금과 이에 따른 벌과금이 계속 계정에 남아있을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 교체가 완료되면 자동 정산된다. 12월1일부터는 벌과금 면제 기간이 종료되고 다시 벌과금이 정상 부과되며 콜렉션 조치 등이 이뤄지게 된다. 김현수 기자일정기간 미납 일정기간 면제하기 미납 벌금 벌과금 면제
2022.02.2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