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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 공항 200만명 ‘북적’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시카고 지역 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치인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 항공국은 올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국제공항 이용객이 작년 대비 11% 이상 증가한 18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 기간 중 오헤어 국제공항은 6일 간 154만 명의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대비 11%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았던 2019년과 비교해서도 9% 증가한 수치다.   각 항공사들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오헤어국제공항은 오는 6일(일) 하룻동안 30만명이 이용하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됐다. 이 같은 수치는 오헤어 국제공항의 평소 일일 이용객보다 40% 이상 많은 숫자다.     당국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오헤어국제공항을 오가는 운전자들은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공사까지 겹쳐, 충분한 시간 계획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급적 CTA 블루라인과 메트라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당국은 연휴 기간 중 다운타운서 오헤어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1시간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 아름다운 공원과 해변,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행사 등 시카고의 여름 매력에 비교할 만한 도시는 없다”며 “오헤어와 미드웨이 공항을 통해 시카고를 찾는 여행객들이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독립기념일 시카고 독립기념일 연휴 미드웨이국제공항 이용객 오헤어 국제공항

2025.07.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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