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도주하는 살인 미수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다운타운 LA 곳곳의 길이 폐쇄됐다. 용의자는 한 술집의 쓰레기통에 숨으려다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이날 새벽 5시쯤 빨간색 닷지 램 픽업트럭을 몰던 용의자를 포착 그를 멈추게 하려 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차를 타고 약 15분간 도주했다. 그는 6번과 플라워 스트리트 인근에 차량을 세우고 뛰쳐나와 다시 도망가려 했다. 경찰은 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술집 케이시 아이리시 펍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숨으려던 용의자를 체포됐다. CBS 방송은 살인 미수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용의자가 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쓰레기통 용의자 술집 쓰레기통 미수 용의자 술집 케이시
2024.11.19. 16:15
텍사스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남성을 제압한 태권도장 가족이 화제다. ABC7에 따르면 지난 17일 텍사스 케이티에 용인태권도를 운영하는 한 안씨는 도장 인근 무선 통신 체인 크리켓에서 비명을 듣고 소리를 찾아 매장에 들어갔다. 안씨는 아들 2명(사이먼과 크리스티안)과 딸(해나)과 함께 매장으로 들어가 안쪽 방에서 여성을 성폭행을 시도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20세 알렉스 로빈슨으로 밝혀졌다. 안씨는 당일 사건 이전 매장 밖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용의자를 알아봤다고 전했다. 태권도 유단자인 안씨가 로빈슨을 제압해 구석으로 몰자 그는 안씨를 물고 할퀸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은 10여분 뒤 도착한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그는 성폭행 미수 및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의 아들 사이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용의자 미수 용의자 텍사스 태권도 태권도장 가족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20. 15:14
LA 남쪽 지역에서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살인 미수 용의자가 도주 약 2시간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가 잡힌 지역은 웨스트 카슨 지역이다. 도주극은 7일 오후 12시 10분경 99번 스트리트와 아발론 불러바드가 만나는 지역에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당시 은색 계통 4도어 픽업트럭을 타고 있었는데 차량은 이미 타이어를 포함해 차체가 일부 파손된 상태였다. 도주 후 약 20분쯤 지난 뒤 용의자는 잉글우드 지역에 들어섰고 주택가를 비교적 느린 속도로 운전했다. 주택가를 벗어난 뒤에도 용의자가 탄 트럭은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운 채 시속 20마일 정도의 속도로 움직였다. 이후 잉글우드를 벗어난 도주 차량은 고의로 앞에 달리는 차량들과 부딪히면서 달렸으나 그래도 여의치 않자 도주 차량에서 3명이 뛰쳐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이 다른 SUV 운전석 뒤 승객석에 탄 뒤 도주극이 다시 시작됐다. 이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인데 용의자의 위협때문에 운전을 한 것인지 아니면 용의자의 가족이나 지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여성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다른 차량과 부딪힐 뻔 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스쳐 지나가기도 했다. 추격전이 이어지다 오후 2시 직후 도주 차량은 웨스트 카슨 지역으로 향했고 이곳에서 속도를 줄이더니 차량이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 여성 운전자가 차 밖으로 먼저 나왔고 이어 용의자가 뒷좌석 반대편에서 튀어나온 뒤 뛰어 달아났다. 하지만 용의자는 잠시 뒤 한 주택 차고 앞에서 경찰에 포위된 뒤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용의자가 원래 탔던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탑승자와 여성 운전자도 체포됐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도주극 용의자 차량 도주극 미수 용의자 도주 차량
2023.04.07. 15:06
수배 중인 살인 미수 용의자가 탄 차량을 경찰이 추격하는 차량 추격전이 현재 LA 남동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 경찰국에 다르면 7일 정오 무렵 LAPD 남동부 지서 소속 순찰차들이 사우스 LA 지역에서 은색 실버라도 4도어 픽업 트럭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 트럭 뒷좌석에 살인 미수 용의자가 탑승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트럭은 도주하면서 추돌사고 등으로 앞부분 범퍼가 크게 부서졌고 이후 오른쪽 앞 타이어가 터진 뒤 결국 빠진 채 도주행각을 이어갔다. 이후 LA국제공항 터미널 지역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일반 도로로 빠져나왔고 이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여러 대의 차를 들이받았다. 이때 도주 차량에서 여러 명이 튀어 나왔고 2~3명은 다른 SUV 차량을 타고 다시 고속으로 도주했다. 이때 다른 2명의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이 옮겨탄 회색 마쓰다 SUV 차량은 이들이 탈취한 것인지 아니면 공범의 것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용의자 도주극 미수 용의자 차량 추격전이 살인 미수
2023.04.07.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