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사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미주부의장이 평통 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2일 뉴욕평통(회장 박호성)에 따르면 평통은 지난달 30일 평통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특별위는 평통조직 운영 및 활동에 조언·건의하는 조직으로 경험과 공로가 많은 간부위원 경력자들로 구성한다. 특별위원은 한국 12명·해외 9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한국 인사인 장영란 협성대 석좌교수가 맡았다.김기철 부위원장은 앞서 평통 16·17기 미주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8대 뉴욕한인회장으로도 활약했다. 이하은 기자평통발전특위 미주부의장 김기철 부위원장 미주부의장 임명 발전 특별위원회
2023.11.02. 18:58
“윤석열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에 필요한 여론을 전달합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미주부의장에 임명된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강 부의장은 2025년 8월 31일까지 민주평통 미주지역 20개 협의회(자문위원 약 2000명)와 산하 5개 지회를 이끈다. 강 부의장은 지난달 한국 청와대 영빈관에서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미주지역 여론을 수렴해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한다. 우선 강 부의장은 윤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이해를 강조했다. 그는 “의장인 윤 대통령은 종전선언이나 대북 유화정책에만 매달리지 않겠다고 생각”이라며 “윤 대통령은 우선 한국의 국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해 핵 문제와 전쟁을 방지하고자 한다. 세계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성공을 위해 민주평통 인재영입도 강조했다고 한다. 이민 1세대와 함께 각 분야에 진출한 차세대와 여성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 부의장은 “부의장의 역할은 윤석열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지하고 미주에서 양국의 가교 구실을 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은 진보와 보수로 구분할 문제가 아니다. 한반도 전쟁은 결코 재발해서는 안 되는 만큼 미주 자문위원도 다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부의장은 주요 사업으로 ▶민간 공공외교 ▶한반도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교류 ▶차세대 인재 영입과 육성을 꼽았다. 그는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 부의장은 21기 자문위원 역할로 ‘평화통일을 위한 진중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그는 “자문위원은 의장인 대통령에게 현지 여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문을 하는 일”이라며 “한미 양국 교류에 힘쓰고 평화통일에 이바지하자. 각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영입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주부의장 평화통일 한반도 평화통일 평화통일 정책 미주지역 여론
2023.09.22. 21:56
강일한(사진)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뉴욕 지역 온라인 매체 ‘하이유에스 코리아’는 미주지역협의회를 총괄하는 미주부의장에 강 전 회장이 내정됐다고 4일 보도했다. 또한 애니 챈(하와이), 진안순(전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씨가 미주 운영위원으로, 린다 한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워싱턴 협의회장에 내정됐다고 전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는 이들의 내정 소식을 전하면서 전례로 미루어봤을 때 차기 평통의 9월 출범 이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 평통 사무처에서 후보를 정해 재가를 받기 위해 대통령실에 올린 후에도 나중에 인선이 바뀐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 매체는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기 위해 이미 대통령실로 공문서를 보냈으며, 워싱턴협의회장으로 내정된 린다 한 국힘당 재외동포위원장은 다음 주 10일에 있을 김기현 당 대표의 워싱턴 동포 간담회가 끝나는 대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강 전 회장은 4일 본지와 통화에서 “미주부의장에 내정됐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며 내정 보도를 부인했다. 강 전 회장은 “한국 평통 사무처에 연락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대북정책 기조에 맞게 재편될 21기 평통 인선은 평통 안팎에서도 큰 관심사다. 강 전 회장 내정 보도는 이날 단톡방을 통해 남가주 평통위원들 사이에 삽시간에 퍼졌다. 평통위원들은 보도의 진위 파악을 위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거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평통 사무처의 인선 결과 발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말이나 8월 초쯤 각 지역 협의회장들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21기 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장수아 기자미주부의장 강일 미주부의장 내정 회장 내정 내정 소식
2023.07.04. 20:3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최광철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논란을 잠재우며 미주지역 협의회 정상화에 나섰다. 월드코리안뉴스에 따르면 민주평통 사무처(처장 석동현)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에게 박요한(사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을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5일 최광철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통보 이후 8일 만에 직무대행을 지정,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용 부의장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요한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은 2005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2~14기에는 뉴욕협의회, 15~20기에는 휴스턴협의회 소속으로 18기 수석부의장, 19~20기 협의회장을 맡았다. 박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한국 사무처와 평화통일 활동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러나 17일 최광철 미주부의장이 대표로 활동하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보도자료를 통해 “KAPAC 법률위원회(위원장 박동규 변호사)는 민주평통 사무처의 민간인 불법사찰 겁박 의혹 및 미주부의장에 대한 부당한 직무정지에 대해 합당한 법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한국시간) 민주평통 사무처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광철)미주부의장 직무정지는 미주지역 내 분란과 갈등 등을 종합하고 고려해 법규에 따라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내린 결정”이라며 “해외지역회의 운영규정 제4조 제2항에 따라 미주지역 부의장 직무대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직무정지는 대행자 지정을 위한 선행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 9일 미주지역 협의회장 20명 중 18명도 입장문을 내고 최 부의장이 20기 임기 시작부터 KAPAC 대표를 겸임한 것이 이번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입장문은 “20기 평통이 출발할 때부터 많은 분이 최 부의장의 KAPAC 대표 겸임을 염려했고, 지난해 11월 워싱턴DC에서 열린 KAPAC 주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행사로 (사무처와 갈등이) 크게 터졌다”며 “지난해 7월 브라질에서 열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에서 대한민국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은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최 부의장도 받아들였다. 하지만 최 부의장은 민주평통 강의에서 이 행사를 홍보하고 많은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을 초청해 미주부의장이란 지위를 월권했다”고 적시했다. 반면 협의회장단 입장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승우 LA협의회장은 석동현 사무처장에게 “최 부의장이 직무정지 수용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혔고, 실효성 여부는 법원에서 따질 수밖에 없다”며 명예훼손 소송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형재 기자휴스턴협의회 미주부의장 미주부의장 직무대행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박요한 미주부의장
2023.01.17. 23:0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수석부의장 김관용)가 최광철(사진) 미주부의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6일 최광철 미주부의장 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평통 측이)한국시간 6일 저녁 석동현 사무처장 명의로 이메일을 보내 1월 5일 자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측은 이런 내용을 미주지역 협의회장에게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부의장은 LA, 뉴욕 등 미주지역 협의회장과 함께 본국 사무처의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주요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다. 최 부의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와 사무처가 민주평통의 존재가치를 모르는 것 같다”며 “민주평통은 보수와 진보가 함께 사회적인 화해와 통합을 위해, 남북평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기구다. (직무정지 관련)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 말기 한반도 평화공공외교, 유권자 평화시민단체 활동을 인정받아 20기 미주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광철 부의장은 윤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엇박자를 내며 긴장 관계를 유지했다. 실제 최 부의장은 윤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우선이란 기조와 달리 문재인 전 정부가 강조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운동을 미국에서 계속했다. 일부에서는 의장인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미주부의장이 협조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일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4~16일 워싱턴DC에서 KAPAC 주최로 열린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로 충돌했다. 당시 최 부의장은 KAPAC 대표라는 점을 내세워 “연방 의원 12명, 개인 자격인 평통 자문위원 포함 300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정착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행사 직후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재외동포위원장은 “해외 일부 지역 동포단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행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안보문제만큼은 동포사회에서 통일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워싱턴DC 한인 모임인 미주보수주의연합(KCPAC) 등도 최 부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또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해 11월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와 관련해 여러 민원이 제기됐다며 경위 조사를 진행했다. 김형재 기자미주부의장 민주평통 최광철 미주부의장 한반도 평화정착 미주지역 협의회장과
2023.01.06. 22:08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이 남한만의 의지가 아니라 북한도 함께 해야 하기에 북한을 향해 핵 개발 중단과 실질적인 비핵화를 언급하며 ‘담대한 구상’을 밝혔다.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은 비핵화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할 경우 식량과 인프라 지원 경제협력 등 상응 조치에 나서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정식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북미관계 개선과 군축 논의 등도 언급했다. 또한 한북미 관계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결실을 얻는다면 유엔과 한미의 제재를 풀 수 있다는 획기적인 내용도 밝혔다. 사실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끝까지 요구한 것도 제재 해제였다. 그렇다면 ‘담대한 구상’은 그런 점에서 북미회담으로 전향적인 대북 정책이 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도 한국 방문 당시,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윤 대통령이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호전적인 악담으로 거부했다. 과연 북한의 속내는 무엇인가. 북한의 도발은 올해 들어 총 38차례나 된다. 이 과정에서 80여발의 장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그중에는 분단 이래 처음으로 NLL(북방한계선) 이남 방향으로 발사된 것도 있었다.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성토하고,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북한 미사일의 탐지·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정보 공유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북한은 가장 위력적인 미사일 카드를 보란 듯이 꺼내 들었다. 미국 본토 전역을 공격할 수 있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마저 마친 상태다. 북한이 ICBM에 핵을 탑재하여 미국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상상하기도 싫다. 그러나 북한이 계속해서 군사도발로 남한은 물론 미국까지 겁박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면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미 북한은 남북 간 9·19 군사합의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 과연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위험천만이다.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도발로 한반도가 위험 상황에 처해있는 이때,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회장이기도 한 최광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지난 14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인근 힐튼호텔에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2022’라는 행사를 주최했다. 이 행사에서 최 부의장은 “한반도의 전쟁상태를 끝내기 위해서는 종전선언, 평화협정, 남북미 교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종전선언, 평화협정은 바이든 대통령도 부정적이고,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도 배치된다. 최 부의장은 또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 대한민국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의장에게 올바르게 자문하는 역할”이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에 동조하는 한인이 얼마나 되는가. 진정한 의견을 수렴한 적이 있는가. 우려하는 것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북한의 주한미군 철수, 유엔사 해체 요구에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최 부의장의 주장은 이미 문재인 정권에서 실패한 평화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헌법기관의 주요 직책을 맡은 관계자가 현 정부의 통일정책과 상반된 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인정 못 한다면, 혼란을 가중할 것이 아니라 사임하고 KAPAC 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박철웅 / 일사회 회장기고 미주부의장 민주평통 트럼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한반도 평화
2022.11.27. 18:00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인 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최광철 미주부의장이 주최한 행사에 대한 경위 조사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 21일 미주지역 일부 자문위원들에게 ‘미주부의장 민원 접수 및 경위 조사 착수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은 “최근 미주부의장 주도하에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2022’ 행사와 관련하여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어 당 사무처에서 관련 자문위원에 대해서 경위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메일에는 어떤 민원이 제기됐는지, 자문위원 누구를 조사한다는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해당 콘퍼런스는 최 부의장이 상임대표를 맡은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행사다. 행사에는 연방하원에 한반도평화법안(HR 3446)을 발의한 브래드 셔먼 의원과 한인 앤디 김 의원(이상 민주) 등이 참석했다. 경위 조사를 비난하는 쪽은 해당 행사가 민주 평통이 주최한 것이 아니며 참석자들도 평통 자문위원자격이 아닌 일반 미국 시민으로 나섰다며 평통 사무처가 미국 헌법에 도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주 한인 보수단체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 한국 정부(윤석열 정부)의 대북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며 항의시위를 하고,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해외 보수 인사들 사이에서는 변화된 대북정책 기조에 맞게 민주평통 간부진을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민주평통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미주부의장 민주평통 최광철 미주부의장 민주평통 행적조사 한국 민주평통
2022.11.23. 19:50
뉴욕협의회 미주부의장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미주부의장 초청
2022.01.1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