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제23회 미주체전 메달 순위 4위
지난 20~22일, 사흘간 텍사스 주 달라스서 열린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서 시카고 대표팀이 메달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이 단장을 맡은 시카고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총 165명의 선수단이 출전, 전 미주에서 모인 한인 동포들과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서 시카고는 수영과 육상, 태권도, 테니스서 강세를 보였고 남자배구와 축구, 그리고 야구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개막식 전 열린 수영 부문에서 금 7 은 1 동 1개를 획득, 기세를 올린 시카고 대표팀은 최종 금 20 은 9 동 7개를 기록, 메달 순위 4위에 올랐다. 대회 개최지인 달라스가 금 52 은 54 동 65로 메달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이어 휴스턴(금 20 은 18 동 33), 워싱턴 DC(금 20 은 17 동 22), 시카고 순이었다. 종합 점수제에 의한 1위는 달라스, 2위 조지아, 3위 LA 체육회가 차지했다. 최은주 선수단장은 “체육회장이 공석인 상태서 급하게 단장을 맡게 됐다. 한인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역시 한인회장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허재은, 김상환 부단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메달 순위 종합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시카고 대표팀은 25일 오후 BBQ Garden에서 선수단 및 참관인, 전 체육회장 및 임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Luke Shin미주체전 시카고 미주체전 메달 메달 순위 시카고 대표팀
2025.06.2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