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사계절을 품어 열두 달을 노래하다’

이경희(사진)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사계절을 품어 열두 달을 노래하다’(규장·사진)를 출간했다.  ‘사계절을 품어 열두 달을 노래하다’는 시인이 여행하면서 경험한 사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총 72편의 시가 수록됐다.     이 시인은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사계절의 단상에 입혀 표현한 시도 다수”라며 “2019년 첫 시집 ‘고이 간직했던 붓’을 출간하고 남은 시를 함께 실었다”고 설명했다.     ‘반 잔의 술병은 악기가 되어’는 이 시인의 남편에 대한 애절함이 담겨있다.     경희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이 시인은 교수였던 조병화 시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윤홍 소설가는 “조병화 시인의 시가 많은 사람에게 편안하게 다가오듯 이경희 시인의 시도 쉽고 평이한 언어로 노래한다”며 “누구라도 만나면 그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어 줄 수 있는 시인이다”고 말했다.     2017년 서울문학인으로 등단한 이 시인은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재미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고이 간직했던 붓’이 있다.  이은영 기자사계절 열두 조병화 시인 이경희 시인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2022.06.26. 19:00

수필집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성민희 수필가 두 번째 출간

 성민희(사진) 수필가가 수필집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소소담담·사진)’을 출간했다. 첫 번째 수필집 ‘사람이 고향이다’를 펴낸 지 5년 만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덕규 교수는 첫 번째 수필집을 ‘사람만이 고향임을 고백하는 연가’라고 평했다.     두 번째 수필집에는 한국의 대구일보와 본지에 게재됐던 칼럼을 모은 총 62편이 실렸다.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에 대해 신재기 비평가는 “모국어를 사랑하는 디아스포라의 자기 성찰과 문화적 차이를 수용하는 균형 감각이 담겼다”며 “수필의 본질적 특성을 잘 지켜냈다”고 평했다.   성민희 수필가는 “시시각각 변화되는 삶의 골목 구석구석에서 본 얼굴과 향기를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낸 자잘한 일상이 담겨있다”며 “누군가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되고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민희 수필가는 2006년 등단 후 ‘수필시대’, ‘현대수필’로 신인상, 한국산문문학상을 수상했고 재미수필문학가 협회 회장 및 이사장 역임, ‘재미수필’, ‘퓨전수필’ 편집인이며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재미수필문학가협회와 미주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 북 사인회가 오는 31일 오후 2~5시 세종문고에서 열린다. 수필집 성민희 성민희 수필가 재미수필문학가 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2021.10.24. 12:5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